어두운 것은 밤이요, 차가운 것은 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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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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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것은 밤이요, 차가운 것은 땅이라.
  저자: Uncle Nicolini
  원작: http://scp-wiki.wikidot.com/world-went-beautiful
  역자: Aiken D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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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1

  파일명: 1.png
  원본 제목: File:IMG 20171229 153851 HDR.jpg
  저작권자: Saddam019
  라이선스: CC BY-SA 4.0
  출처: Wikimedia Commons

  이미지 2

  파일명: 2.png
  원본 제목: File:Bunch of Flower.jpg
  저작권자: Ishwah Murthi
  라이선스: CC BY-SA 4.0
  출처: Wikimedia Commons

  이미지 3

  파일명: 3.png
  원본 제목: Campo de girasoles - giraviento
  저작권자: Carlos Adampol Galindo
  라이선스: CC BY-SA 2.0
  출처: Wikimedia Commons

  이미지 4

  파일명: 4.jpg
  원본 제목: PIA17461 Heading toward Gliese 445.jpg
  저작권자: Caltech/Palomar
  라이선스: 퍼블릭 도메인
  출처: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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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재단은 문을 열고, 모든 비폭력적 변칙개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풀어줬다. 주황색 옷을 입은 D계급 피험자 무리도 마찬가지로 해방되었다. 상급 직원의 고위 간부들 사이엔 음료가 나누어졌다. 클레프 박사와 콘드라키 박사는 화해했고, 기어스 박사는 웃었고, 관리자는 축하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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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는 무기를 내려놓고,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부들과 정부의 변칙 부서들은 국제적 휴식일을 위해 문을 닫았다. 앤더슨 로보틱스와 프로메테우스 연구소는 동시에 폐쇄를 발표했다. 공장최고감독은 모든 노동자를 해방했다.

사슴대학은 문을 닫고 즉석 휴가를 선언했다. 마셜, 카터 & 다크의 런던 라운지의 아늑한 벽난로는 오래동안 꺼져, 관리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버지와 그의 소원했던 딸은 윌슨 센터의 본관 안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포옹했다. 한 엉뚱발상 전문가는 작업실 창 밖을 내다보며, 따뜻한 날의 포옹을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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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름답게 저물지만, 단 하루였다. 다음날 아침이 되면 이 창백한 푸른점과 그 사람들의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오직 목적 없이 공허 속을 부유하는, 애절한 곡조를 연주하는 탐사선 하나만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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