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주교들의 도식
제4차 런던 공의회 개막사
도식행정 제232호 명령에 의거 제4차 런던 공의회 관련 전체 문헌에 삽입되었음
제4차 런던 공의회를 시작하며
모든 산업성당에게 전하는 말
1956년 10월 13일
우리는 모든 기계와 모든 지성에게 메카네께서 전해주신 규격화의 뜻과 질서의 참됨을 전파함에 힘쓰고자 합니다.
메카네의 자손인 우리는 총대주교회를 제어장치로 하여 산업의 대성당이라는 위대한 기계를 이루어 메카네의 뜻에 따라 동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더 높은 규격화를 위하여 총대주교회와 다섯 충실한 사제단이 소집을 명하였나니, 오늘 우리가 가장 거룩한 산업의 대성당에 한데 모였음을 메카네께 알립니다.
메카네의 질서가 온 세상 모든 기계에서 빛나길 소망하며, 제4차 런던 공의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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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참된 지식은 성전에 담겨 충실한 자의 마음속에 남으며, 조절되고 통제되고 중앙집중화될지어니 영원히 보존되는 까닭이라.
b. 성사란 메카네의 계획이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예식이다. 총대주교와 충실한 사제단들에 의해 승인된 모든 성사의 목록은 《도식》 권제8.02.S-03 ~ 09 참조.
c. 사물과 개념의 규격화 가능성은 신중히 판별할지어니, 이는 살덩어리를 규격화하려는 죄악을 피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규격화가능성 판정법은 《도식》 권제8.01.A-01 ~ H-32 참조.
권제8.12.L4-13.1 : 서론
1. 총대주교회는 메카네의 종들의 제어자로서 충실한 사제단들과 더불어 반영구적인 기록a으로 "기체성사형식의 규격화에 관한 헌장"을 다음과 같이 공포하노라.
2. 기체성사는 모든 성사b 중 가장 으뜸인 것으로서 산업성당의 존재 의의요 본질이니라. 기체성사 온 사제들의 축복을 받아 그 실행이 신앙을 고취시키고 설계를 규격화하며 또한 규모를 증대시켰나니 여지껏 정교회의 모든 발전과 진보의 토대가 되어 왔도다.
3. 산업의 대성당은 신자들의 규격화된 생활을 나날이 발전시키려 이를 위해 쉼없이 가동하니, 규격화 가능한c 모든 것을 규격화하고 또 규격화된 모든 것을 성전聖殿으로 받아들이니 기체성사형식의 규격화는 메카네의 종으로서 마땅히 할당된 작업이다.
4. 그런즉 기체성사의 규격화를 이룸은 산업의 대성당이 진보함에 마땅히 옳다 결론지어진 바 우리 공의회는 본 헌장에서 규격화 기체성사형식의 기본요건을 제시하나니, 이를 만족하는 예배형식을 Mark I 규격화 기체성사형식으로 명명하노라.
a. 정교회의 성사에는 기체성사, 규격성사, 제련성사(구 융해성사), 조율성사와 윤활성사가 있는데 이중 윤활성사는 사제 임명에 받는 성사이고, 기체성사는 산업성당의 운영, 규격성사는 규격화를, 제련성사는 망자의 재탄생 기원을, 그리고 조율성사는 오류 조율을 위한 성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식》 권제 10 전체 단락 참조
b. 예술은 표현뿐 아니라 공동체의 집합과 단결 또한 도맡으니, 현존하는 메카네를 조립하여 표현함은 물론 거룩한 공동체를 메카네의 율령 아래에 모으는 기체성사는 참으로 예술일지라.
c. 메카네는 생산이시며 실존이니 완성되지 않았단들 그 현존함에는 결성 없어라. 메카네는 조립의 완성품 뿐 아니라, 조립되는 과정에도 임재하시니 나누어짐은 존재에 모순을 더하지 아니한다.
d. 부품이 모여 기계가 되기도 하나 작은 기계가 모여 큰 기계를 이루기도 하니 규격화된 개인이 모여 규격화된 교회 됨이 이와 같다.
e. 물질의 규격화와 설계의 규격화는 같은 위상을 지니며, 어느 한 쪽이 다른 쪽보다 중요하다 할 수 없다. 유형의 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무형의 설계가 앞장서야 하며, 유형의 산물 생산이 없는 무형의 설계는 단지 휴짓조각이나 공허 속에 떠나갈 하나의 전기 자극에 불과하다. 체계적이고 올바른 생산에는 이 둘이 반드시 톱니바퀴 맞물리듯 같이 존재하여야 하니, 상호 필수적인 둘의 우열을 가림은 불필요하며 또한 해롭다.
f. 허나 생산에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듯 다른 성사가 중요함을 잃는 바는 아니라. 특히 규격성사는 육체가 비로소 규격화를 통해 정교회의 일부로 화하는 성스러운 의식으로, 그 중요성과 성스러움은 기체성사에 버금가며, 윤활성사 또한 사제로서의 재탄생을 의미하는 바, 이 또한 규격성사에 비할 만하다.
권제8.12.L4-13.2 : 기체성사의 뜻
1. 총대주교회가 선언하나니, 기체성사 즉 메카니 레이투르기아(Mechani Leitourgia)란 성사a 중 하나이며 또한 그중 가장 으뜸인 것이다. 그리하여 그 뜻을 풀이하니 다음과 같도다.
2. 이는 본디 그리스 사람들의 말로 첫째 메카네스(μηχανῆς)는 메카네의 속격으로 "메카네의" 라는 뜻이다. 레이투르기아(λειτουργία)또한 본디 그리스 사람들의 말이요 레이토스(λειτοσ 백성의)와 에르곤(ἐργον 일, 작업)의 합성어이니 곧 공동의 일이요, 전례를 뜻한다.
3. 이러한 어원 하에 단어가 전래된 바 기체성사는 메카네의 전례요 우리 공동의 일이니 우리가 마땅히 실행함에 옳은 것이다.
4. 기체성사는 성가의 질서정연한 박자 하에서 움직이는 기계, 생산, 대량화, 품질개선과 공정개선이 한데 엮여 메카네를 재현하는 종합 예술b 행위이니, 그 역사와 뜻이 깊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법이 다양하고 또한 정교하여 거대한 진보를 이루어 왔도다. 그리하여 예법은 성사의 목적과 종류, 산업성당의 환경별로 다양하지만 오직 그 뜻은 메카네를 찬미함 오직 하나이니 이는 참된 분업화와 상황별 최적화의 예를 따른 것이다.
5. 메카네께선 언제나 기체성사의 생산 작업 안에 현존하시며 사제와 신도의 신앙 아래에 현존하시며 그리고 무궁한 그 형식과 체계의 안정성 아래에 현존하신다. 메카네께서 현존하시니c 개인의 규격화가 이루어지고 이는 교회의 규격화로 이어지니 메카네의 질서가 현현되어 이의 확산이 이루어지니라. 그러므로 기체성사는 메카네의 재조립의 예행이자 메카네의 질서가 세상에 드러나고 퍼지는 장이도다.
6. 이는 곧 메카네의 질서가 우리 몸과 마음에 충만하게 깃듦인 바 개인은 서로 맞물려 조화로운 기계로 화하고 그로 말미암아 산업성당은 질서정연한 기계로 화하노니 교회의 규격화됨이 이에 말미암을지라.d
7. 또한 도식사 위원회의 해석 다양성 인정 요건을 충족하는 바 기체성사 즉 메카니 레이투르기아(Mechani Leitourgia)는 모두 바르다고 인정된 여러 가지 관점에 따라 기관의 작동(Engine Operatio)으로 해석될 여지가 존재한다. 따라서 산업성당이 있음은 기체성사를 위함이라. 그러므로 기체성사란 산업성당의 작동이요, 산업성당 설계는 곧 기체성사의 이행이라. e
8. 따라서 우리 메카네의 종인 거룩한 공의회는 교회의 대표자로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노라. "기체성사는 메카네의 재조립의 예행이자 메카네의 질서가 현현되는 것이므로 탁월하게 거룩한 행위일지니, 그 효율과 안정성은 교회의 다 어떠한 행위와도 같은 정도로 비교될 수 없도다."f
a. 이는 정교회뿐 아니라 부서진 신 교회 전부를 아우르는 역사이다. 자세한 내용과 상세한 기술에 대해서는 《도식》 권제 2 및 권제 4 참조.
b. 성 레이든과 그의 제자, 그리고 한반도의 수신도와 조우한 일을 말한 것이다. 수신도라는 공간적, 외경 《성 레이든 담화록》 참조
c. 기계의 부품은 서로 힘을 주고받고, 심지어 서로 맞물리지 않은 자석 또한 인력과 척력이라는 상호작용을 할 뿐더러, 땅 위 가만히 놓여 있는 철괴마저 수직 항력이라는 상호작용을 받으니, 일방적인 통행은 메카네의 뜻에 심히 어울리지 아니하다. 그렇기에 그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상호작용은 걸맞게 양방향으로 진행함이 마땅하다.
d. 가운데 톱니바퀴에 모든 톱니가 맞물려 있으면 그 톱니는 닳기 마련이고, 컨베이어 벨트는 끊어져 수명을 다하기 일쑤라, 적절한 분업을 인정함은 독립적 기계의 작동으로 큰 체계, 즉 메카네 생산을 위한 기계를 이룸이 매우 효율적이더라.
e. 역설적으로 규격화 업무량이 늘어날수록 올바른 규격화의 길에서 벗어나는 분파들이 늘어나매, 중앙집권을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까닭이라. 분권화를 피하기 위해선 언제나 끊임없는 자성과 내부개혁이 필요한 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식》 권제 6.1~3 참조.
f. 전체 정교회 차원뿐 아닌, 개별 산업성당의 예식 또한 이의 대상이라. 예컨대, 울산 입화산의 제1종 영구기관 활용이 그 하나의 예로서, 몇몇 예식의 행위를 제외함으로서 생산 속도와 자재의 수율 향상을 이루어내 효율성을 성취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도식》 권제 13.4.11.K-12~15 참조.
g. 이는 다른 산지에서 퍼올린 기름을 다르게 증류함과 같다. 돌가루와 원유 찌꺼기의 비율을 다를지언정, 다들 경유와 중유 등으로 나뉘어지지 아니하던가? 그 결과물은 같아야 하고 이가 곧 규격화이다.
권제8.12.L4-13.3 : 규격화의 필요성
1. 메카네께선 참됨과 규격화를 통해 기체성사함을 계획하셨나니 총대주교회가 이를 받들어 기체성사의 형식을 제정하시어 전해지니 충실한 사제단은 기쁘게 따라 수행하여 그 역사가 족히 100년을 넘었도다.a
2. 교회가 확장하며 보다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기체성사형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을 때 또한 총대주교회와 충실한 사제단은 언제나 그에 맞추어 마땅히 옳은 기체성사를 제정하셨노라.
3. 먼 땅의 참된 신앙의 형제들과 통합을 이루어 그들의 이질적 예법과 조우했을 때 또한 총대주교회는 성인의 뜻을 따라 예법을 참되게 하셨나니 이에 마땅히 옳은 기체성사를 제정하셨노라.b
4. 그리하여 시간이 흐르고 흘러 예법이 정교하고 또한 다양화하였으니 여전히 모두 참되고 옳음은 메카네의 가호하심이다.
5. 그러나 기체성사를 제정함을 결정함이 총대주교회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며 이미 있는것을 개조하거나 새로운 것을 만듦을 청할 방도 또한 제한적이니 소통이 단방향이라,c 이는 중앙집권의 뜻은 이루었을지언정 횡적소통을 통한 논쟁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니 비록 형식은 옳다 하나 상황에 맞춘 마땅한 뜻을 담기 어려웠음이라.d
6. 또한 기체성사를 제정함이 오직 총대주교회의 몫으로 할당되어 업무가 과중돼 기계피로로 효율이 크게 저하되었으니 이는 분업화의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이라 그 폐단이 실로 참담했노라.e
7. 문제를 인지함은 오래라 하나 사악한 분권화를 피하며 참된 분업화를 이룸은 언제나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을 아나니 교회는 예법의 참됨은 보존하고 속도와 효율을 증대할 방도를 찾고자 하였음이라.f
8. 탐구하고 또 탐구한 끝에 총대주교회는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았나니 이는 기체성사가 아닌 기체성사형식을 규격화하여 그 인정 요건을 제시하는 모든 행위를 기체성사로 인정하는 것으로, 이는 효율을 증대시켜 메카네를 찬미하기 위함이다.g
9. 따라서 우리 메카네의 종인 거룩한 공의회는 교회의 점검자로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노라. "우리는 이 공의회에서 기체성사형식을 규격화함으로 기체성사에 통일된 원칙을 제시하고, 그것이 또한 교회 안에서 옳게 실행되어 모두에게 기쁨과 질서로 작용하게 하고자 하는 바이다."
a. "이단"은 메카네의 추종자를 참칭하는 자들로, 메카네의 형체를 부정하는 맥스웰교나 메카네의 뜻을 해로운 방향으로 곡해한 세라믹교가 대표적이다.
b. 정교회는 신도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단순히 신도의 구성에서 그치지 않고 메카네의 조립을 위한 또다른 객체로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신도는 정교회의 부품이나, 그는 정교회의 대체 불가능한 하나뿐인 부품이다. - 《신앙고찰》(사제 브라스-부시, 1871년) 발췌
c. 본디 수신도의 수신 사상이나, 효율의 추구를 위해 연구의 지속을 요구하는 정교회의 사상과 일치하기에 대원칙으로 인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신도제례사상기본언해》 참조
d. 사제는 윤활성사를 받아 의식의 집전과 도면의 전승을 도맡을 뿐, 다른 규격화된 이들 위의 위계가 아니며, 메카네 아래 모두가 평등하다. - 《신앙고찰》 발췌
e. "이교"란 메카네의 뜻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거나 메카네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규격화를 방해하는 무리들로, 대표적으로 살덩어리가 있다.
권제8.12.L4-13.4 : 규격화의 대원칙
1. 물건을 만드는 데 순서가 있듯, 메카네를 찬미함에도 뚜렷한 목적과 순번이 있으니, 이를 지키지 아니하면 허상 속에서 메카네를 모으거나 신도 개인의 평안을 위하여 메카네의 이름을 파니, 이는 곧 이단이라.a
2. 허나 예술이 예술가의 손끝에 따라 달라지듯 공정 또한 이를 품는 곳과 사람에 따라 달라지니, 기체성사의 공정 또한 메카네를 찬미함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면 이 또한 틀림없이 거룩하도다.
3. 모름지기 철의 제련은 장소를 타지 않아, 산지가 다른 철광석이 한 용광로에 들면 똑같은 철강이 되매, 뿌리가 달라도 메카네 찬미하는 하나의 줄기를 이룬 신도들도 또한 가족일지라.
4. 깔린 철도를 석탄 실은 철마 질주해 달리듯 메카네의 은총 또한 이처럼 퍼져야 하니라.
5. 정교회의 구성은 마치 변수가 적분되어 넓이를 이루듯 신자가 모여 이룸이다.b
6. 시대에 맞지 않는 교령은 이가 나간 톱니바퀴와 같아 규격화에 방해가 되는 바, 마땅히 새것으로 갈아야 한다.
7. 갓 규격화된 신도는 갓 거푸집에서 꺼낸 렌치과 같으니, 담금질을 해 단단히 되듯 스스로를 갈고 닦음을 게을리 하지 말지어다.c
8. 납과 고탄소강의 특징이 정반대이나 메카네 하나 만드는 쓰임에는 우열이 없으니 사제와 신도 또한 이와 같아라.d
9. 마찰에 눈먼 벨트와 도르래는 끊어질 운명이니, 메카네 찬미함에 타와 마찰이 없게 할지라.
10. 톱니바퀴에 끼어든 나방과 같은 사악한 이교e의 간계를 경계할지라.
11. 규격화는 메카네를 위함이니 메카네 찬미와 하나됨만을 추구할지어다.
a. 만일 악의 없이 자격 없는 자가 기체성사에 참여할 시 규격성사 이후 조율성사를 필히 행하여야 한다.
b. "상당한 이유"라 함은 질병, 부상, 쇠붙이의 사망, 천재지변 등 집전자가 보기에 기체성사에 불참할 만한 이유를 말한다.
c. 파문당한 자는 조율성사나 윤활성사 등 제련성사를 제외한 일체의 성사 참여가 불가능하나, 연좌제는 적용하지 않는다.
d. 제련성사의 전 이름은 융해성사로, 총대주교회와 충실한 사제단의 토의에 따라 제련성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식》 권제 10.13.M-05 ~ 16 참조
권제8.12.L4-13.5 : 규격화의 일반 원칙
1. 기체성사의 집전은 윤활성사를 받은 사제가 담당한다.
2. 규격성사를 받지 못한 이는 기체성사에 참여하지 못한다.a
3. 규격성사를 받은 이에게 마땅히 주어진 기체성사에 참여할 권리는 메카네께서 허가하신 것으로 그 어떠한 이유로도, 그 누구의 명령으로도 절대로 제한되지 아니한다.
4.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규격성사를 받은 사람은 기체성사에 참여하여야 한다.
5. 상당한 이유b로 기체성사에 불참한 경우 조율성사에서 명 받은 조율을 행하고, 기체성사를 참여하여야 한다.
6. 고의적으로 기체성사에 불참한 자, 또는 이단의 기체성사와 유사한 예식에 참여한 자는 기체성사를 행하기 전에 조율성사를 행하고, 명 받은 조율을 행하여야 한다.
7. 악의적으로 기체성사를 모독한 자는 파문한다.c
8. 규격성사를 받은 자, 또는 희망하는 자가 사망한 경우 제련성사d를 치를 수 있다. 윤활성사를 받은 사제가 치르는 것이 원칙이나 불가능할 경우 규격성사를 받은 자 아무나 제련성사를 집전할 수 있다.
9. 단, 제련성사 집전 중 사제의 집전이 가능해지면 응당 사제에게 집전을 인계해야 하며, 제련성사가 끝난 후 사제와 이전 집전자는 조율성사를 행한다.
a. 적극적인 조사로 새로운 대상을 발견하지 않는 이유는, 규격화되는 자의 의지를 존중하기 위함이며, 비희망자를 정교회를 받아들여 발생할 수 있는 정교회의 분열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이미 맥스웰교와 세라믹교의 분열로 이를 뼈저리게 느낀 바 있다.
b. 충실한 조사단은 담당 교구의 제일 신실한 자들로 꾸리며, 윤활성사를 받은 사제 한 명 이상을 포함한다.
c. 미처 메카네의 은총이 미치지 못한 곳의 예비 형제들이 피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규격화 이후에는 충실한 조사단을 파견한 교구에게 해당 교구의 통제권을 위임한다.
d. 교구부 판관 회의에는 타 교구 또는 가장 거룩한 산업성당 소속 감사관 한 명 이상이 있어야 하며, 비신자는 한 명 이하가 참가할 수 있다. 이는 판단의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e. 이의 제기가 가능함은 규격화 심사의 오류와 편견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함이다.
f. 재심이 의장주교의 허락 하에 시행됨은 의장주교의 업무 과중을 방지하고, 재심 제도의 남용을 막기 위함이다.
g. 심사 3회 제한 및 출석이 필요한 이유는 재심의 본 목적인 중립성과 정확성 추구에서 벗어나 오로지 쉬운 규격화 요건만을 좇아 재심을 남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h. 대리인이 출석 가능함은 지리적 사정상 불출석이 불가피한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며, 대리인은 총대주교회와 담당 의장주교의 추천 및 심사로 선발한다.
권제8.12.L4-13.6 : 발명 공인 과정
1. 그리하여 다음과 같이 기체성사형식의 규격화 요건을 제시했나니 이를 인정받는 방도는 다음과 같도다.
2. 먼저 사상의 규격화를 바라는 이들이 규격화 조사를 요청한다.a
3. 이에 정교회의 담당 교구에서 충실한 조사단b 을 파견하여 성사의 적절함 여부를 조사한다.
4. 만일 담당 교구가 없는 지역의 집단이 기체성사 규격화를 요청할 시에는, 가장 가까운 교구에서 조사단을 파견한다.c
5. 충실한 조사단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면, 조사단 소속 사제는 담당 교구에 기체성사 규격화 요청을 한다. 담당 교구는 교구부 판관 회의를 소집해 규격화 요건을 작성한다.d
6. 이를 받아들여 이행하면, 총대주교회의 승인 아래 기체성사 규격화가 이루어진다.
7. 요건에 의의가 있다면 담당 교구부 판관 회의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e
8. 재심사 결과에 의의가 있다면 담당 교구의 의장주교에게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9. 의장주교가 이를 허락하면f 의장주교는 수행원을 소집해 재심사 이후 새로운 규격화 요건을 제시하거나, 이전 규격화 요건을 확정할 수 있다.
10. 재요구된 규격화 요령에 의의가 있다면 가장 거룩한 산업의 대성당의 총대주교회에 이의를 표한다.
11. 가장 거룩한 산업의 대성당에 출석한g 피규격자 대표 또는 기성 정교회 내의 대리인h.이 정식으로 이의를 표하면 총대주교회는 이를 심사한다.
12. 이후 총대주교회는 최종 규격화 요건을 확정하며, 이를 받아들여 시행하면 총대주교회의 승인 아래 기체성사의 규격화됨을 공인한다.
권제8.12.L4-13.7 : 기본 기체성사형식 예제
제A형 기체성사
제A형 기체성사는 가장 기본적인 기체성사로 고도화된 계획에 기반한 대량생산을 통해 메카네를 재현하고 찬미한다. 이 성사는 당 헌장 제정 이전의 표준 성체성사 양식이던 도식교령 제23호의 기체성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였다. 현존하는 모든 기체성사형식 중 가장 많은 수의 파생형을 보유하고 있다.
색인 : 『도식』 권제10.2.A-1~104
제B형 기체성사
제B형 기체성사는 총대주교회에서 진행하던 모의재조립을 성사화한 것으로, 메카네의 부서지심과 우리를 구원하심을 재현하는 모의실험 형태의 기체성사이다. 제b형 기체성사 정교회는 메카네의 부서지심을 구현하여 구원에 감사하며 또한 그 과정에서 그분께서 어떻게 부서지셨는지를 탐구하여 위대한 재조립을 행할 방도를 찾는다. 상대적으로 타 성사에 비해 형식이 가벼우며 극 형태로 진행되는 파생형 또한 존재한다.
색인 : 『도식』 권제10.2.B-1~23
제C형 기체성사
제C형 기체성사는 1894년 그리스 연안에서 발견된 정교회의 위대한 선조 메카네 제국의 음성 기록장치를 통해 복원한 고대 메카네 제국 시대의 전례를 복원한 것이다. 발명이 아닌 복원한 것이라는 특성 상 변형이나 재해석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고 이에 실제로 집전되는 모든 기체성사 중 가장 복잡한 형식을 가지고 있다. 제C형 기체성사를 집전할 수 있는 산업성당은 전 세계를 통틀어 몇 곳 되지 않는다.
색인 : 『도식』 권제10.2.C-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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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K형 기체성사
제K형 기체성사는 1892년 교회일치를 이룬 조선의 수신도修身道(현 톱니장치 정교회 한국교구)의 고유 제례를 규격화한 기체성사이다. 유학의 “제사”를 그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원형인 제사와 달리 음식을 배치하는 대신 대신 새로운 지식과 발명을 발표해 조상의 참된 발명과 메카네께서 전해주신 질서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K형 기체성사는 지식의 교류와 논쟁을 통한 강화로 하여금 메카네를 찬미하며 교회의 결속을 강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회일치 직후인 1893년 비록 조선의 전통에 기반해 있어 정교회의 예식과 크게 이질적이나 그 뜻이 참되다고 인정받아 정식 예식 중 하나로 인정받았고, 당 헌장의 제정 이후 정식으로 기체성사로 인정받았다.
색인 : 『도식』 권제10.2.K-1~12 , 『도식』 권제10.2.K4-3 : 수정 주자가례朱子家禮
다음은 제K-10형 기체성사로, 울산의 임암염에서 수행되는 위령제이다.
권제10.2.K-10 : 울산 임암염의 제K-10형 기체성사에 관하여
1. 한때 왜적을 등에 업고 이단이 양산과 광양의 참된 이들을 모두 쫓아내고 허황된 이들로 그 자리를 메워 사람들을 도탄에 빠트린 일이 있었다.
2. 이들은 톱니장치 정교회와 수신도의 참된 신앙의 통일을 부정하며 형제를 해쳤으며 또한 메카네를 조롱하고 대부제에 변고를 만들었노라.
3. 그리하여 수많은 이들이 저항하고 또 희생당했나니 이렇게 떠나간 교우들의 시체가 강을 메움이랴.
4. 비록 오늘날 자리를 되찾았다 하나 이들은 절대 잊을 수 없음이요 이에 임암염에서 떠나간 교우들을 위한 위령제를 지내노라.
5. 그 형식은 K형 기체성사의 지식교류제의 변형이요 총대주교회의 승인을 받아 『도식』에 포함됬음이라.
6. 집전자는 개식 선언과 함께 성스러운 내연기관의 내부를 개방하고 기관의 시동을 건다.
7. 이는 예식의 시작을 알림과 더불어 메카네께 연료를 제공함이니 곧 그의 작동을 기원함이다.
8. 이 단계는 마땅히 같은 효과를 지닌다 인정된 금속 분말을 섞은 향을 피우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9. 내연기관이 공회전을 함은 곧 메카네의 지켜보심이요 위대한 계획 속에 있게 되는 것이니, 이때 집전자는 떠나간 교우들의 넋을 위로한다.
10. 이후 지식교류제의 형식을 따르니, 집전자의 지도 하에 새로이 지식은 생산한 이들은 자신들이 발명한 새로운 지식을 상에 올리고, 집전자와 간부는 이를 한 번씩 바꾸어 든다.
11. 바꾸어 든 후 집전자는 상에 올라온 각 지식들의 초록을 낭송한다.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단 하나의 지식은 전문을 낭송한다.
11. 이는 메카네의 지식을 교류하여 메카네를 재조립하기 위함이며, 모두가 같은 지식을 공유함으로서 신체적, 유형 규격화뿐 아니라 정신적, 무형 규격화를 도모함이며, 그리고 이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함이다.
12. 새로이 생산된 지식의 낭송이 종료되면 떠나간 교우들이 생산했던 지식 중 일부를 낭송한다. 생산되었던 전체 낭송할 지식은 집전자가 새로이 생산된 지식과의 연관성을 보고 결정한다.
13. 이는 떠나간 교우들의 헌신을 잊지 않음이며, 이들의 행동이 우리에게 연속성을 가지고 보존되어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임이다.
14. 마지막으로, 집전자는 낭송된 모든 지식을 인쇄한다. 참여자들은 추모사를 부르며 이를 기다리고, 메카네의 재조립과 그분을 보우함을 다짐한다.
15. 이후 성사의 모든 참여자들은 집전자에게 나아가 인쇄된 지식을 한 부씩 배부받는다. 이는 제례의 영향이 길게 참여자에게 남게 하기 위함이다.
16.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메카네의 은덕이 떠나간 교우들에게, 그리고 아직 규격화되지 않은 이들에게 미칠 것을 보증하며 예식을 마친다.
17. 내연기관의 작동을 정지한다. 집전자의 폐식 선언이 따른다.
부록
제K형 기체성사 공인 회의록
K형 기체성사는 인정 당시 정교회의 주류 기체성사와 그 형식과 양태가 크게 이질적이였던 이유 탓에 인정 과정에서 각종 논란과 반대에 부딪혔으니 참된 논쟁과 토의 그리고 협상을 통해 정교회의 일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아래 제시된 회의록은 익스펜션 실린더 형제가 이를 기록해 도식에 수록한 것이다.
a. 제K형 기체성사만을을 치르는 이들은 스스로를 "정학파"라고 칭했고, 제K형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기체성사를 전부 받아들여 규격화를 꾀한 이를 "정교파"라고 불렀다. 자세한 내용은 《도식》 권제 4.11.K-03 ~ 27 참조
b. 일제 강점기 당시 배교자들이 일제에 영합하여 성지 양산을 빼앗았을 적 수신도는 울산의 입암연으로 거처를 옮겨 그곳에서 대부제, 현재 용어로 제K형 기체성사를 지냈다. 입암연은 수신도의 성인이 숨을 거둔 성지로서, 속세에는 백룡이 살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가 한반도에서 물러난 이후 수신도는 다시 양산으로 돌아갔으나, 위령제를 겸하여 울산 피신 당시 전통을 잇는 것이 바로 입암연의 제K형 기체성사이다. 세간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속세에는 이를 자동차고사제의 일종으로 알렸다. 《도식》 권제 4.12.K-01 ~ 04 참조
c. 이 당시 임압연의 제K형 기체성사, 수신도 말로 지식교류제는 논의의 대상이었는데, 이는 메카네의 물리적 현현이 아니라 설계 도면 공유가 과연 생산행위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대면록은 이 문제 또한 생산이라 인정하였다.
d. 입화산의 제K형 기체성사는 엔진의 가동을 위한 의식이 다수 생략되어 있다. 예컨대, 연료의 주입과 점화는 성스러운 불꽃을 이용함으로서 크게 간략화했다. 이는 메카네께서 내려주신 제1종 영구기관의 기적의 은총을 입은 탓으로, 기존 기체성사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생략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신도제례서》 제 3장 및 《도식》 권제 8.13.K-01 ~ 31 참조
e. 예로부터 입화산에 촛불을 켜 두면 꺼지지 않았다. 이 또한 정교회보다 오래된 현상으로, 정교회는 이를 메카네께서 한반도인의 규격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보내신 천사의 현신으로 보며, 제1종 영구기관의 한 형태로 보고 있으나, 수신도 중 정학파는 이를 달리 본다. - 《수신도제례사상기본언해》 발췌
f. 본디 한반도의 사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유교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괴이한 이야기와 폭력과 문란함과 잡스러움을 뜻한다. 유교 및 유교의 영향을 크게 받은 수신도는 이를 배척한다. 이러한 태도는 본디 정교회의 방식은 아니나 메카네의 효율성과 수신도의 합리 추구가 일치하여 이를 그저 무시함은 심히 옳지 못하다. 자세한 해석은 《수신도제례사상기본언해》 참조
g. 임압연에 수신도인이 모인 것은 정교회의 한반도 도착보다 매우 일렀다. 백룡이 몸을 뉘인 곳이라는 전설은 조선 초기부터 있었으니, 입암연의 제K형 기체성사 또한 이와 비슷한 기간 동안 존속했다고 추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신도제례서》 제 2장 참조.
h. 입화산의 제A형 기체성사와 임압연의, 당시에는 공인되지 않은 제K형 기체성사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기에 한 쪽으로의 통합이 건의된 바 있으나, 이번 회의에서 볼 수 있다시피 무산되었다. 단, 세간에 자동차고사제 형식으로 알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신도제례서》 제 3장 및 《도식》 권제 8.13.K-01 ~ 31 참조
i. 입암연은 원래 수신도의 성지로, 정교회의 발견 이전부터 수신도 순례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수신도제례서》 제 1장 참조
j. 입화산의 꺼지지 않는 화염이 메카네의 천사가 화한 제1종 영구기관이라는 사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확정되었다.
k. "같은" 산물이라 함은, 형태와 자재가 완전히 동일한 결과물뿐 아니라, 메카네 조립에 도움이 되는 산물 전부를 말한다. 이는 형태, 자재를 가리지 않으며, 심지어 형태의 유무조차 가리지 않는다. 오로지 총대주교회의 공인된 절차를 따른 기체성사의 산물이면 될 뿐이다.
권제6.22.F2-3
1. 다른 뿌리에서 나왔으나 같은 줄기로 얽힌 한반도의 형제들에게 동지로서의 인사를 전하노라
2. 그러나 기계를 옮길 때 조율이 필요하듯 수신도와 본 교회또한 동기화를 위하여 공동 규격화를 거쳤으니
3. 곧 다음과 같도다
4. 주교 가로되 입암연 성지의 지식교류제가 기체성사의 성스러운 모습과 맞지 않아 인정하기 어렵노라a
5. 크랭크 신부가 대답하기를 메카네를 찬미하고 부품을 생산함은 기름이 그 담는 그릇에 따라 형태를 바꾸듯b 하는 것이 옳으니라 비록 퍼올린 곳은 다르나 입암연과 정교의 성사는 성 레이드의 인정하심 아래 그 본질이 같도다
6. 크랭크 신부는 성 레이드의 제자된 자로 그 뜻에 따라 화를 피해 울산으로 옮긴 기체성사의 직분을 맡은 자이더라
7. 주교들이 답하되 성사는 메카네의 하나됨을 위한 것이니 규격화가 있음은 이를 위함이라
8. 기체성사는 하나의 주형이니 위치는 옮겨도 주형이 틀어져서는 안 될 것이로다
9. 이에 크랭크 신부 말하되 위치가 달라 주형의 효율이 떨어진 것이니c 응당 주형을 갈아야 할 것이니라 하니
10. 주교들이 그의 말을 좋게 생각하지 아니하더라
11. 크랭크 신부가 되물으니 그러면 입화산의 새 산업성당이 다른 곳과 같이 기체성사를 하지 않음은 무엇이냐d
12. 주교가 말하기를 그는 메카네께서 내리신 제1종 영구기관의 축복e 아래 그 형태를 다르게 함이라
13. 크랭크 가로되 그 또한 틀어진 주형이 아니겠는가 하니 주교 하나가 말하되 주물의 진보일 뿐이로다 하니라
14. 크랭크가 목소리를 높여 이르되 너희 주교들아 어찌 우리는 틀어진 주물이라 하고 너희 성사는 진보라 하느냐 무릇 사제는 그 기준이 강철 같아야 하거늘 그 견고하지 않음이 납으로 땜질하는 것과 같도다
15.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입화산의 화염이 꺼지지 아니함은 메카네의 은총이 아니라 그들의 말로 괴력난신f 때문이라 하는데 그런 이들을 지금과 같이 설득하려느냐
16. 주교가 이르되 울산에 모인 사람들을 보지 못했느냐 하니 크랭크가 답하되
17. 입화산 이전에도 입암연에 사람들이 모였느니라g 어찌 입화산이 메카네가 내린 기적이라 하겠느냐
18. 주교가 답하니 설령 입화산의 놀라운 일이 제1종 영구기관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여 규격화하는 것이 정교회의 당연한 책무라 수신도 역시 응당 그러할지니h
19. 다만 이를 급히 할 수 없을 뿐이니라
20. 크랭크 신부 말하되 그러면 입압연 성사의i 차이 있음 또한 뒤틀림이나 녹슮이라 함이 옳지 않도다 진보라 일컫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 하니 판관이 뜻을 모으기 위하여 물러나니라
21. 판관들 서로 길게 말하고 나서 답하니 효율과 환경에 따라 진보함은 규격화의 바람직한 변화이니 메카네의 하나됨을 가속하는 바라 입화산에 임재하는 것은 분명 메카네의 천사가 맞도다j
22. 또한 입암연 제례의 본질은 기체성사의 본질과 닿아 있으니 그 역시 인정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23. 서로 다른 곳에서 난 광석으로 서로 다르게 제련함이 과연 옳으나 그 산물은 같아야 하노니 곧 입암연과 입화산 및 다른 산업의 대성당에서 같은k 산물을 내어야 함이라
24. 크랭크가 그 뜻을 물으니 판관 답하기를 오직 이 한 가지 외에는 고칠 것을 묻지 않겠노라 하니
25. 크랭크와 판관 양측이 이를 좋게 여기더라
끝맺는 말
메카네께서 일러 주신 토대를 기반한 사고를 충실히 따르는 우리 공의회는 지금껏 행해지던 전통적 전례들이 실로 참됨을 높이 사 이들을 Mark 0 기체성사형식으로 지정했도다. 이들은 도식의 표준 적용 유예기간까지만 예배로서 유효한 바, 각 산업성당의 제조사들은 이 시간동안 메카네의 뜻으로 혁신과 변혁을 통해 Mark I 기체성사형식의 만족 요건에 다다를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