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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편의 사랑 발매 플러그소프트 유통 플러그소프트 프로듀서 만주사화_P 시나리오 o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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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o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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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o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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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Redit
원화 Redit
음악 청람, 채리엇 오브 실버 장르 공포, 스릴러, 느와르, 서스펜스, 어번 판타지, 전기물, 연애 시뮬레이션, 고어 출시 8월 20일 1. 개요
플러그소프트 소속 팀 만주사화에서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각본은
oratio1와
POI_Damgi2, 원화는
Redit이 담당했다.
해당 팀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순애물 어드벤처 게임으로, 발표에 따르면 한국풍 연애 시뮬레이션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 작품들과 세계관은 같으나,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았어도 스토리 이해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이전 작품과 유사하게 플레이 과정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여러 초상 기술은 거의 적용되지 않았으며, 몰입 및 보안을 위한 기본적인 기적술 및 심령 현상 제어장 수준으로 그쳤다. 이 때문에 본 작품은 스토리 외적으로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혹평하는 쪽에서는 ‘플러그소프트 특유의 맛이 적고 다른 미연시와 차이가 미미하다’라고 하는 반면 호평하는 쪽에서는 ‘다른 작품들이 비해 요구하는 것이 적어 부담이 적고 편히 즐길 수 있다’를 높이 산다.3 다만 소재 때문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불명이나 제어장을 통해 조정 가능한 정도는 해당 팀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도 큰 점은 주의. 또한 초상 기술이 적은 것과는 별개로 플레이 요소는 미니 게임이나 패러미터 등 요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
2022년 7월 31일에 초회판 예약 구매자에게 선행 공개되었으며, 이후 2022년 8월 20일에 정식 공개되었다. 전반적인 내용 자체는 크게 차이 없었으나 디지털 아트북 및 사운드트랙, 작중에서 나오는 기록의 레플리카가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설정들은 편집되었지만, 그 외에는 재현률이 매우 높은 편.
아트북은 상술했듯이 초회판 예약 구매자에게 선행 공개되었으며, 이후 정식 공개 때 DLC 구매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인게임 소스나 설정화 뿐만 아니라 작품 내 설정에 대한 설명 역시 충실한 편. 또한 초회판과 정식판의 아트북 표지가 상당히 다른데, 초회판에서는 무려 게임 시작 화면을 실사화했다.4 정식판은 완전히 하얀 배경에 붓글씨로 ‘저편의 사랑’이라고 적혀 있는데, 세련되었다는 평과 섬뜩하다는 평이 갈린다.
오프닝 곡은 청람의 선의 경계, 엔딩 곡은 채리엇 오브 실버5의 Maze of Love이다.
2. 줄거리
가족을 잃고 운명에 쫓기게 된 소녀 민수민.
그런 아픔을 뒤로 하고 그녀는 한사랑 고등학교에서 도서부장으로서 평범하면서도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수수께끼의 소녀가 전학을 오게 된다.
그 날부터 심령이라고 불리는 자들과 여러 이유로 얽히게 되는데-자신을 사랑한다고 하는 두 명의 혼.
민수민의 인생, 그리고 그녀의 연심은 과연 어떻게 흘러가는가?
- 인트로"당신을 사랑했어!"
유년기의 기억으로 낯선 사람들을 꺼리는 민수민은, 홀로 독서시간만을 벗삼아 홀로 외로운 학교 생활을 보내기 일쑤였다.
그런 그녀의 일상에 어느 날 변화가 찾아온다.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이후 마주친 수수께끼의 소녀, 홍주미. 도통 알 수 없는 기분파 그녀와의 접촉.
그 만남은 민수민을 어디로 데려다 줄 것인가-"조심해. 나만 봐."
- 홍주미 루트"운명이라니, 전 그런 건 믿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 상처로 인해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민수민.
친구 하나 없이 도서부장으로서 도서실에서 책을 읽는 것이 그녀의 학창 생활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사람은 선도부원인 최신해. 처음에는 그저 냉정할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교제하면서 차츰 새로운 면을 알게 된다.
그런 만남을 통해 알게 되는 그의 아픔은-"수민 씨? 당신을… 아무래도 사랑하나 봅니다."
- 최신해 루트3. 등장인물
비중이 높은 등장인물만 기재. 그 외 조역 및 카메오는 만주사화계/등장인물 문서 참고 바람.
친구 이상으로 넘어가는 건— 어렵잖아.
당신을 연모 (戀慕)했어.
지금 저희가 최선을 다해 살고 있고… 또 이렇게 함께 있잖습니까.
4. 설정
5.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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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 스포일러
사실상 단순한 연애 시뮬레이션을 넘어 호러 게임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한때 호러 연애 시뮬레이연을 풍미했던 메타픽션, 즉 캐릭터가 자신이 게임 속 존재임을 알고 있는 형태가 아닌, 루트에 따라 초자연성, 글리치, 코즈믹 호러, 유령공포증 등 스토리 내부의 호러 묘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전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처음의 풋풋해 보이는 전개에 반의아 반안심했던 사람들에게 더 강력해진 연출로 충격을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본 등장인물 문서 참고.
- 홍주미 루트
홍주미 루트의 경우 반복적으로 플레이할수록 홍주미의 집착이 더욱 강해지며, 100회차에 돌입할 때까지 캐릭터 일러스트, 배경 일러스트에 가해지는 보정도 악화되어 최종적으로 100회차에 가까워지면 아예 홍주미의 스탠딩 일러스트는 정통적인 귀신 묘사 혐짤 (*혐오주의!)로 바뀌게 된다. 때문에 홍주미의 집착+가스라이팅 대사+혐짤+기괴한 BGM 및 기능을 계속 달고 플레이해야 하므로 플레이어에 따라 사실상 감정 쓰레기통이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예시는 아래와 같다.
긍정해 줘.
당신을 연모했어. 그러니까, 내 무덤에 나란히 누워 줬으면 해. 내 마음도 영혼도 미래도 당신에게 줄 수 있어. 줄 수 있어. 줄 수 있어. 줄 수 있어……. 그런데도 당신이 내게 주는 가치는 요만큼도 안 되는구나.
그런데도.8또한 기존에, 즉 1회차~20회차 홍주미 루트 플레이에서 굿 엔딩을 적게 보았을 경우 특정 확률로 오류를 위시한 플레이 불가 히든 엔딩이 발생하며, 최악의 경우 회차 시작 직후 홍주미 루트로 강제 이동되어 시작하자마자 혐짤+집착 루트로 직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물, 이동, 방문 기능이 정지되기 때문에 상호작용 역시 불가능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사실 이벤트성 엔딩이니만큼 컴퓨터 종료 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리셋할 수 있지만 게임을 종료했다 켜거나 내부 툴을 조작하는 방법으론 리셋이 불가능해 얄짤없이 갇히게 된다.
100회차 이후 특수 변수로 윤학병이 등장하면서 게임 시스템, 대사나 일러스트 상태 역시 어느 정도 정상화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홍주미의 호감은 등장인물로서의 윤학병에게 맞춰지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는 공략 불가 캐릭터가 되는 변질 루트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 시점에서 호감도를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본래 호감도가 쑥쑥 올라가던 선물 등의 상호작용 기능은 호감도를 되려 내리게 된다.
즉 이 상황에서는 홍주미 루트가 무용지물이기에 상호작용을 포기해서 호감도를 유지하면 다행이요, 내려가 바닥을 찍기 마련인지라 사실상 정상적인 방법의 공략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 최신해 루트
그나마 이 루트에서는 민수민이 덜 고생한다. 배드 엔딩에서도 대부분 (그간 사건으로 정신적인 충격은 받았을 지언정)평범하게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나온다. 또한 홍주미 루트와는 달리 선도부 인원을 필두로 교우 관계를 쌓는 이벤트나 미술관 데이트 이벤트 등 일상적인 이벤트가 많고 사람 NPC의 태도 역시 우호적이다.9 다만 심야클럽 등의 유령들에게서 여러 보조를 받지 못 한다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
바위가 '걷는다', 벤치가 '날아간다', 사람이 '흐른다', 나무가 '소리친다'.
정신이 이상해진 것은 아니다. 유령에게 홀린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사람이 사람이 아니고, 물건이 물건이 아니다. 마치 의자 뺏기 싸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 중심에서 환히 웃고 있던 것은… 잘 알던 남자가 아닌, 그 껍데기를 쓴 무언가였다.하지만 그렇다고 이 루트가 마냥 평화로운 것은 아니었으니… 바로 이 신해의 정체가 그 동안 이전 작품들에서 꾸준히 언급되었던 까마귀 신 구오이기 때문. 그나마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구오가 처음 현현하면서 주변 개체들의 정체성이 뒤섞이는 장면은 이전의 묘사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닐 정도. 또 '빛을 향해' 엔딩10이나 미션 스쿨 이벤트11는 인지 재해는 커녕 혐짤 하나 없는데도 역겹다는 반응이 많이 나온다. 괜히 홍주미 루트가 호러라면 이쪽은 코스믹 호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신해도 악의적으로 접근한 건 아니고, 약화되어 인격이 해리되었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여기냐에 따라서 자신의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고. 괜히 배드 엔딩 상당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지언정 각성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 때문에 이전부터 조요의 인도자들을 중심으로 여러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자신이나 형이나 유령을 꺼리게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본인 항목 참고.
참고로 여기서도 반복 플레이 때 배드 엔딩이 많으면 낮은 확률로 루트가 터질 수 있다. 그나마 여기서는 혐짤+혐BGM 콤보나 진행 불가 엔딩은 없었지만… 대신 처음부터 구오가 현현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신해가 극도로 불안해하면서 상호 작용을 하지 않으려는 건 양반이고 최악의 경우 아예 원래 인격이 소실된 채로 시작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아무리 상호작용을 해도 호감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12 유령들의 행동 역시 달라진다. 다만 상술한 윤학병 루트와 중첩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하나가 발동하면 나머지 하나가 풀리는 식. 이는 기타 참고.
그와는 별개로 윤학병이 이 루트에서도 이스터 에그로나마 언급이 되긴 한다. 마르셀 킴이 신해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를 잠깐 윤학병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거. 이 장면을 처음 본 사람들은 '얘가 갑자기 왜 저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13 홍주미 루트에서 밝혀지는 진상이나 당시 신해가 굉장히 불쾌해 한 것을 생각하면 의도적인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이벤트는 매우 위험한 때에만(한 번만 배드 트리거가 더 나오면 그대로 배드 엔딩 중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6. 엔딩
만주사화 게임답게 엔딩이 상당히 많은 편. 자세한 것은 저편의 사랑/엔딩 참고.
7. 평가
프라이 드 캐럿14[7.2/10], 메타 포 어스15[96.7%], 와쿠와쿠와플16[8.1/10]
선출된 평론가만 평가를 남길 수 있는 프라이 드 캐럿이 점수가 가장 낮은데, 사이트 특성상 플레이 도중 고려해야 하는 것이 많은 반면 이를 보조하는 초상 기술이 적은 것이 평점을 깎아먹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용 자체는 충실하기 때문에 와쿠와쿠와플 및 메타 포 어스의 평점은 높은 편. 10시간 이상 플레이 조건을 단 메타 포 어스와는 달리 와쿠와쿠와플은 게임을 소유하고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연애물인 줄 알고 속은 사람들의 반응이 많다는 것을 유의할 것.
+117
애들 캐릭터성이 기깔나게 좋다
공략 캐릭터 둘도 그렇고 다른 애들도 얘 왜 공략 불가임 소리 나올 정도임근데 진짜 혹평한 놈들 이해는 가는 게 스토리가 복잡천지 기기괴괴다
처음 다른 루트 플레이하면서 애들 단체로 캐붕 일어난 줄 알고 ??? 했음
덕분에 양 쪽 루트 몇 회차 돌려가면서 하루 종일 분석하고 있었다… 이 집 장사 잘 하네
그리고 씁… 제발 둘 다 행복하게 해줘…추신: 가끔 보면 게임 진행 안 된다고 하는 놈들 있는데 그거 게임사 특일 가능성 있다 애들 설정 잘 봐라
순애최고
8.019
생명력이 긴 연애 시뮬레이션이 그런 만큼 매너리즘이 생기기 쉬워 일러스트나 세계관의 다각화를 꾀하고는 한다. 반전 역시 그런 셈이지만, 나름 이 게임에서의 반전은 적절한 설정과 감각적 요소로 잘 구성되었다. 방대한 시나리오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용량 역시 장점. 다만 초상기술의 한계는 명확하다. 개발진의 초상기술 노하우가 잘 정립되지 않은 것은 아닐텐데.
Kim Miah
7.520
평론가 싯파 쉐리 초상 기술 적어서 심심하다매요
제어장 풀로 틀어놓고 했다가 배드 엔딩에서 나도 영혼 털릴 뻔
아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집에 귀신 들린 듯;; 지금 집 곳곳에 소금 뿌리고 시끄러운 음악 틀어놓고 있다
그나마 그거 빼면 ㄱㅊㄱㅊ이긴 함 플레이는 잘 했으니 평점 테러는 안 한다억까가인생해
8. 도전 과제
도전 과제명 습득 방법 첫사랑 게임을 시작한다. 미지와의 조우 홍주미 루트를 시작한다. Boy meets girl 최신해 루트를 시작한다. 여자에게 참 좋은데 게임 내 모든 복분차를 획득한다. 하하하 왜 선물을 사는지 모르겠다 히든 선물을 3개 이상 수집한다. 나는 친구가 많다 도서부 인원이 최대가 된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도서실에서 읽은 책이 100권 이상이 된다.23 심야클럽에 합류하라 윤성재와 필수 이벤트 외에서 처음 대화한다. 그만… 그만 합류하라! 윤성재와 20번 이상 대화한다. 태양 만세 데이트에서 마르셀 킴의 연극을 4번 이상 본다.24 1억 2천 전부 선물이다 모든 선물을 다 수집한다. 먹어랏 메탈리카 Mt.Sea의 작품을 모두 본다.25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모든 전작 출신 인물들과 조우한다.26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공통 배드 엔딩을 본다.27 전설의 고향 홍주미 루트의 모든 배드 엔딩을 본다.28 까마귀 우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최신해 루트의 모든 배드 엔딩을 본다. 오백 년 홍주미 루트에서 베스트 엔딩을 본다. 그 생이 다 할 때까지 최신해 루트에서 베스트 엔딩을 본다. 9. 기타
- 개발 비화에 따르면 개발 초기에 설정된 제목 후보는 '당신의 유령과 유령'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한다.
- 제작사 측에서 등장인물들의 초기 설정 및 러프안 (#)을 공개했다. 특히 주인공 민수민의 이름이 여러 번 교체되었던 모양.
- 상술했듯이 모든 굿 엔딩에서는 그 루트 히로인만을 몰아주는데, 이 때문에 유튜브 및 스팀 평가로 양손의 꽃 엔딩이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물론 그런 것 없으니 고생하지 말자. 참고로 이 루머에서 나오는 영상을 그린 사람은 선스타다. 그 외에도 양 히로인이 다 구원 받는 2차 창작이 많이 보이는 편.
- 그 외에도 진짜 유령을 갈아 넣었나 싶을 정도로 등장인물의 행동에 치밀한 곳이 많다. 설마 이것도 계산했겠어? 하는 것까지 다 스크립트를 넣었을 정도. 이 때문에 aic 프로토콜이 적용된 것 아닌가하는 평이 많았다. 물론 소스를 확인한 결과 단순히 데이터가 방대할 뿐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특히 특정 조건에서는 이것들이 빛을 발하는데…
- 전작 등장인물이 여럿 등장했다. 아예 모든 전작 인물들을 보는 도전 과제가 있을 정도. 다만 제작사 측에서 언급했듯이 전작을 몰라도 플레이에는 지장이 거의 없다. 대부분 카메오로 나오거나 설명이 충실하기 때문. 굳이 말하자면 도전 과제에 필요한 정도.
- 한사랑 고등학교는 전작에서 여러 등장인물의 출신 학교로 언급되었다. 또한 이전부터 조요의 인도자 출신 인물들이 나왔는데, 본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꿰어찼다. 이 때문에 게임사 특유의 전통이 지켜졌다는 평이 많은 평.
- 마찬가지로 본 작품을 바탕으로 후속작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로서는 양 루트에서 주역으로 나온 윤설아나 자주 언급된 니콜슨 요원이 주요 인물로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의견이 다수며 복분차 제작 시뮬레이션이 나오는 것 아닌가 하는 드립도 나온다.
- 2024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게임 허브 페이지가 사실 이 게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컨셉의 아트 페이지가 되었다. 신선하다는 평과 전작에서도 써먹은 내용 아니냐는 평으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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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게임들처럼 여기서도 변질 루트가 있다. 자세한 것은 상술한 진상 참고. 심지어 상대 루트를 의도적으로 충족시킬 경우 그 동안 있었던 변질은 해결되지만, 이번에는 다른 쪽에서 문제가 터져서 그게 그거다. 상쇄가 아니라 덮어쓰기이기 때문.
- 물론 변질 루트 특성상 완전한 파훼법이 없을 리 없으니 많은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싸매고 연구를 했는데… 결국 밝혀진 조건은 '변질 루트의 최종 단계에 이른 상태에서 정상적인 히로인의 베스트 엔딩(일명 트루 엔딩)을 볼 것'이었다.313233 트루 엔딩은 기존 베스트 엔딩과는 대사가 조금 다른데, 더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감동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 물론 이 파훼법이 빠르게 밝혀지지 않은 건 단순한 콜럼버스의 달걀이어서가 아니다. 이 변질 루트로 인한 부수적인 영향 때문에 기존에 비해 베스트 엔딩을 보기 어려워졌기 때문. 일단 홍주미의 베스트 엔딩의 조건 중 민수민 쪽에서 마음을 열어야 하는 것과 유령들의 협조를 받는 것이 있는데, 변질 루트에서는 이 마음을 여는 수치가 느리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행동 패턴이 달라져서 협조 이벤트를 보기도 어려워진다.34 반대로 최신해 루트의 트루 엔딩 역시, 홍주미가 유령들과 협력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이쪽도 만만찮게 어려워진다. 괜히 양 쪽 다 대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 주의할 점은, 트루 엔딩을 본 이후에도 변질 루트로 재진입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재도전이 막히지 않는 것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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