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と요よ보ほ 공公식式 정情보報사サ이イ트ト | 미み치ち노の쿠く 사さ무む토と
크레디트
遠野妖怪保護区
원작: http://scp-jp.wikidot.com/toyoho-hub
저자: ©︎ 토오노 요괴보호구 관광협회(遠野妖怪保護区観光協会)
역자: Salamander724
「국내의 산촌 가운데 토오노보다 더욱 깊은 곳에는 또 무수한 산신 산인의 전설이 있을지라」
— 야나기타 쿠니오 『토오노 모노가타리』(遠野物語) 서문
……한편, 토오노의 더욱 깊은 곳에는, 또한 불가사의한 사실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토오노 요괴보호구에 대해서
이와테현 토오노시를 둘러싼 키타카미산지. 산 속을 깊고 깊게 헤맨 끝에, 토오노 요괴보호구가 존재합니다. 구내에는 세간 일반에 「요괴(妖怪)」라 칭해지는 이형의 존재들이 거주・생식하고 있으며, 인간이나 인간과 요괴 사이에 태어난 「반요(半妖)」도 소수 생활하고 있습니다. 보호구가 있는 이계는 본래 「사무토향」이라고 불렸는데, 산신과 토착민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고래로부터 유지되어 왔습니다. 이런 구내에서는, 신께서 사시는 영봉, 거칠고 황량한 악산, 한없는 내와 못 등 신비한 자연이 넘쳐나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집락에는 순화풍(純和風) 건물이 즐비함과 동시에, 요괴들이 지닌 독특한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사무토향의 근대적 자치체로서의 성립은, 태평양전쟁 말엽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메이지시대 이후, 정상성유지기관에 의한 괴이 단속이 격화되고, 각지의 요괴집단도 이산이나 잠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군과 협력하여 「요괴대대」의 일원이 되어 일정한 대우를 약속받은 요괴들도 있었지만, 제국의 패색이 짙어지자 그들은 후원의 상실을 예측하고 생존권 확립을 서두르게 됩니다. 1945년 8월 초순, 요괴대대 병사들이 궐기하여 훗날 「백귀야행」이라고 불리게 되는 사무토향으로의 집단이주를 감행. 「토오노 요괴독립구」의 기양을 선언하고 집락의 방비를 굳혀나갔습니다.
전후, 독립구는 보호구로 이름을 바꾸고 구역소 개설 및 교통망 정비 등 행정기능을 본격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습격을 경계하여, 구는 오랫동안 반(半)쇄국체제를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외계와의 단절은 크고작은 문제를 야기했고, 구는 점차 정책의 변화를 강요당하고 있었습니다. 1989년, 외계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든 것을 계기로, 보호구는 단계적으로 개방되어, 신흥괴이를 수용하고 초상시민 대상의 관광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요괴보호구는 현재 「소박함과 요사함, 희미해져가는 시대의 향취가 남아있는 마을」을 슬로건으로, 다종자양한 지역유치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보호구로 오는 길
사무토향 전모
사무토 -寒さむ戸と-
석양녘의 얼근한 골목. 안개 상태의 술이 자욱히 끼기 시작한다.
사무토는 인간이나 반요, 도시형 요괴가 사는 지역입니다. 「백귀야행」 이전부터 번영했던 유서깊은 집락으로, 상사무토와 하사무토로 크게 나뉩니다. 상사무토는 요괴보호구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어, 구역소를 비롯한 행정기관 외에도 많은 상가와 오락장이 입지하고 있습니다. 상사무토와 달리 하사무토는 소박한 전원이나 ㄱ자집이 많이 남아있어서, 일본의 옛 풍경을 보고싶어하는 관광객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상上사무寒토戸
- 인간 마을 (人間町)
물길과 돌담으로 둘러쌓인, 어딘지 모르게 성하도시(城下町)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지역. 전설에 따르면, 외계에 나갔던 요괴 대목장이, 토오노 난부씨의 성하를 보고 흉내내어 재현한 것이라 하며, 나베쿠라성을 모방한 작은 성까지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요괴가 살기에는 좀 불편한 듯, 성곽은 현재 부상신들에게 알맞은 거처로 변해 있습니다.
- 얼근한 골목 (微酔い横丁)
명정거리에서 돌아온 귀환자들이 개업한, 구내 제일의 환락가입니다. 명정거리의 영역이 침식과 후퇴를 거듭했으며, 대낮에도 어둡고, 밤에는 가루눈이 흩날립니다. 여기서 물건을 잃어버릴 경우, 찾는 것은 포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어차피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게 되므로, 별 문제 없겠지요.
하下사무寒토戸
- 이와테현경 토오노경찰서 사무토주재소 (岩手県警遠野警察署 寒戸駐在所)
일본정부와의 계약에 근거하여, 인간 경찰관이 주재하고 있습니다. 엄밀히는 관광시설은 아니지만, 「요괴들을 지켜보는 인간 순경씨」라는 구도는 밖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하니, 정서와 포토제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숨은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 복옥부 (福屋敷)
복신 어좌부님이 사는 곳입니다. 인가를 옮겨다니며, 들어간 집의 주인에게 복을 가져다 주는 어좌부님이지만, 퇴거할 때는 집에 무서운 재앙이 닥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에 시달린 촌민들은 어느 해 사재를 조금씩 털어 어좌부님 전용의 빈집을 지음으로써, 불행의 이사를 끊는 것에 성공. 이제는 신님과 함께 놀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마요히가관 (マヨヒガ関)
홍백의 화원이 아름답고, 훌륭한 대문이 서 있는 ㄱ자집입니다.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외계로부터 들어오려는 사람이 일시적으로 머뭅니다. 집 안에서의 대우는 입향자의 경제상황에 따라 변화하여, 가난한 사람에게는 호화로운 서비스가, 부자에게는 조악하기 짝이 없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신사무토 -新にい寒さむ戸と-
신사무토의 랜드마크 「코오포 스기사와(コーポ杉沢)」. 욕조・화장실이 딸린 선진주택이다.
신사무토는 서북녘의 벽지를 개척한 곳으로, 토오노에 이주해온 신흥괴이…… 흔히 말하는 “도시전설”들을 위한 거주구가 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근대적인 건물이 눈에 띄어, 오래 살아온 주민들에게는 「사무토향의 뉴육(紐育)」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보호구에서 오래 살아온 전통요괴와 달리, 신흥요괴는 외계의 인간들에게 별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방문할 때는 냉담한 응대나 갑작스러운 가위, 가벼운 저주 등을 주의할 필요가 있을지도요. 또한 신사무토에는 외계의 문화와 기술을 배우기 위한 「현학전습소(現学伝習所)」가 존재하여, 보호구 근대화 사업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카쿠라산 -鹿か倉くら山やま-
용암류에서 바라본 카쿠라산.
「사무토 후지(寒戸富士)」라고도 불리는 원추형 성층화산. 산신님이 진좌하신 영봉으로, 산녀(山女)와 산모(山姥)들이 살면서 신의 종자로서 행동하고 있습니다. 사무토의 산신님은 괴이들에게도 신앙되는 점이 진귀한 신격이신데, 그 기혼(奇魂)(쿠시미타마(くしみたま))은 사무토향이라는 공간을 지탱하는 영력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전설에서는 동백 고목에 깃든 영이, 오랜 세월이 흐르며 신으로 승화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속학자들은 「산신님도 일종의 요괴를 뿌리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 카쿠라신사 (鹿倉山神社)
산신님을 모시는 신사로, 어신목인 동백 거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년 봄에는 신내리는 의식이 거행되어 어신목이 발광하고 산신님이 현현하시는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무토향 요괴보호센터 (寒戸郷妖怪保護センター)
산이나 숲, 사람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사는 요괴들을 관리하는 대규모 시설. 말 못하는 괴물처럼 보일지라도, 대부분 어엿한 인격을 갖추고 보통 사람과 같은 사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견학할 때는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 수집원자료관 (蒐集院資料館)
수집원 관련 물품이나 요괴에 관한 자료를 수장하고 있습니다. 수집원 자산은 전후 대부분이 재단에 접수되었는데, 그들의 실상을 더듬어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본 자료관은 과거의 수집원을 연구하는, 초상시민 기준으로 국내 제일의 시설로서, 과거의 수집원 구성원이나 그 자식 세대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장은 이사나기 야부 구장이 겸임하고 있으며, 「연의관」의 직함을 현대에 계승하고 있습니다.
온가타케 -隠おんヶが嶽たけ-
온가타케는 여우비 다발지대로도 알려져 있다.
카쿠라산의 산자락을 벗어난 곳에 솟은, 험준한 암벽이 눈에 띄는 산악지대. 위험한 곳이 매우 많고, 급격한 기후변화도 발생하여 조난자가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환경을 노리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죄를 범한 요괴나 산적, 선인 등, 사연 있는 사람들이 임시 거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가타케는 옛날에 「오누가타케」라고 불렸는데, 그 발음으로부터 요괴나 오니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카미나리오코시발전소 (雷おこし発電所)
근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영력발전소. 발전량은 뇌신님의 기분에 좌우되기 때문에, 날마다 시설직원의 어례등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덴데라벌 -デンデラ野-
온가타케 서부에 펼쳐진 미개척의 벌판입니다. 일부는 키사라기 공무소의 부지이며, 연수시설이나 자재창고 등이 즐비합니다. 관광객의 방문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하토브합구 -イーハトーヴ合区-
「우리의 앞날은 빛나지만 험준하다
험준한 그 때마다 4차예술은 거대와 깊이를 더한다
시인은 고통을 향락한다
영구한 미완성이 완성이다」
— 미야자와 켄지 『농민예술개론강요』(農民芸術概論綱要) 결론
어느 날 초원을 찍은 사진. 같은 경치를 두 번 볼 수 없다.
고 미야자와 켄지씨의 심상세계에 의거하는 구역. 북쪽은 웅대한 산지이고, 남쪽의 평야에는 논밭과 목초지가 넓으며, 중앙에는 모리오(モリーオ)라고 불리는 작은 동네가 존재합니다. 본래 이하토브는 사무토향과 별도의 공간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1933년 미야자와씨가 숨지면서 형상이 붕괴하여 사무토향과 겹쳐지면서 이 땅의 육괴와 융합했습니다. 합구의 가장 튼 특징은, “개고(カイコウ)”라 불리는 변칙현상이 빈발하는 것으로,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 경치가 일변했다…… 그런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개고는 생물에게도 적용되지만, 방문객은 “독자님(ドクシャサン)”으로서 어느 정도의 비호를 받을 수 있기에, 비교적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 구역소 이하토브분소 (区役所イーハトーヴ分所)
카쿠라산과의 경계, 비교적 개고가 적은 지반에 세워진 구역소 분소입니다. 숙장가(宿場街)가 인접하여, 이하토브 탐험의 전초지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 은하스테이션 (銀河ステーション)
모리오시에 소재하는, 신은하철도 정차역입니다. 밤하늘로 뛰어드는 기관차의 웅대한 자태는 가히 압권. 외계나 우주, 혹은 공상에서 찾아온 여객들이 머물고 있으며, 매우 불가사의하고 인터내셔널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외계의 저명한 레스토랑 체인 앰브로즈의 서양요리점. 형이상의 재료를 많이 사용하며, 당신을 멋진 이야기 체험으로 데려갑니다.
캇파못 -カッパ淵-
못 저 편에 우뚝솟은 무엇인가의 그림자. 도달해본 이는 없고, 현지에서는 신기루의 소행으로 여기고 있다.
캇파를 비롯한 수서요괴의 거처. 외계의 캇파못과 이어지고 있으며, 특정 수단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사무토측의 카파못은 “수水해海”(물바다みずうみ)라고 형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 보호구의 육지를 빙 둘러 에워싸고 있습니다. 난바다에는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결계나 「백귀야행」 이후 마련된 포대 등이 존재하여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연안지역에 살고 있지만, 대명주처럼 못의 물밑에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조사국과의 전쟁에서 노획된 대공폭죽을 품종개량하여 연안 일대에 식림한 것. 산의 영력을 받아 대폭 강화되었고, 결계를 넘어오려는 침입물을 여러 차례 격추시켰습니다. 부정기적으로 날아오는 식신이나 카라쿠리와의 공중전은 「캇파못의 수상불꽃」이라고도 불리며, 사무토의 밤하늘에 흥취를 더합니다.
요괴보호구에서 활약하는 사람, 이주해온 사람, 연고가 있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이사奉나기奉 야부薮/ 구区장長님さん
토오노 요괴보호구의 초대 구장, 카쿠라산 신사의 우두머리 무녀. 인간. 이사나기가의 방류 태생. 조용한 생활과 신격연구자로서의 자세를 추구하여 사무토향으로 이주. 산신님의 무녀로서 종사하며, 공간의 유지에 진력해왔습니다. 보호구가 일어설 때에는 현지민들에게 떠밀리는 식으로 구장에 취임. 이후 구의 행정에 정력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특기는 표정 바꾸기로, 구장실에 있지 않으면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 특기를 살린 잠행시찰이 일과입니다.
역駅장長님さん
은하스테이션의 역장. 삼색털 네코마타로, 원래는 역에 인접한 고양이용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합구의 지형에 밝고, 근방에 굵은 파이프를 가지고 있어서 지역의 조언자(ご意見番)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음식 욕심이 많아서, 구내 각지에서 진미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寒무戸토の 할머婆님様
사무토 일대의 실질적인 지주이며, 명名주主로서 지구 내의 조정 등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할머님이 계신 곳에는 늘 바람이 불어닥쳐서 주변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한편, 머리카락이 산발이 된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등 익살스러운 일면도 가끔 보여주십니다.
뱍白코狐びゃっこ씨さん
2020년에 이사오고 얼마 안 된 요호입니다.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제국이상사례조사국(이자메아)의 인체실험의 결과 아홉 꼬리를 가진 흰여우로 변화했습니다. 현재는 카쿠라산의 요괴보호센터에 살고 있으며, 뱀의 손이나 조사국 OB의 지원 아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籠こ모리守もり씨さん
경방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간입니다. 캇파못의 방공림의 관리책임자로, 구내에서 대나무를 가장 잘 다룹니다. 또한 구내에서 쏘아올리는 대나무 불꽃놀이도 코모리씨의 작품입니다.
마츠松자와澤 스즈鈴씨さん
뱍코씨의 후견인・주요 돌보미. 하반신이 뱀으로 되어 있는 후천적 반요로, 경방단・퇴역요인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방공림에서 숯구이를 하고 있으며, 여분의 대나무를 잘라 죽탄으로 만들어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요괴대대 전 대대원으로, 이주하기 전에는 먼 땅에서 염신의 무녀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메メ리リー씨さん
동경에서 사무토향으로 이주한, 전파(電波)에 밝은 신흥괴이입니다. 구의 요청으로 IT추진특명고문을 맡고 있어, 오늘도 사무토의 디지털화를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재단 직원과 마주쳐 본 소수의 이주자들 중 한 명으로, 그 공포체험은 듣는 이의 치를 떨리게 합니다.
S・Y 씨さん(가명)
외계에서 온 인간 경찰 아저씨. 계약 내용의 사정상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습니다만, 아주 좋은 사람인 것은 틀림없어요.
명예구민 분들
사佐사々키木 키喜젠善씨さん
민속학자, 자료수집가. 토오노 츠치부치 출신. 사무토향에 매혹되어 현지의 요괴와 친목을 다지는 데 성공했습니다. 요괴에 관한 저작을 다수 출판하여, 외계에 있어서의 요괴의 주지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야나기柳타田 쿠니國오男씨さん
민속학자, 관료. 수집원 관동용인련 총대. 사무토향에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정상성유지기관과 끈질기게 교섭하여, 전후 사무토향의 존속을 이끌어냈습니다. 그 후에는 정부의 추밀고문관을 맡아, 국내초상조직의 옹호에 진력했습니다.
미야宮자와沢 켄賢지治씨さん
시인, 동화작가. 하나마키 출신. 불교와 농민문화에 뿌리를 둔 창작활동을 하여, 마음속의 이상향 이하토브를 만들어냈습니다. 만년에는 사사키씨와 교류관계를 쌓아올렸는데, 이것이 사무토향에 이하토브가 나타난 요인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초상민속연구가 사佐토藤 나니가某시氏가 쓴 보호구 성립까지의 약사
사무토의 요가(妖家)에서 사용한 가문(家紋) 「한 개의 큰 눈알(一つ大目玉)」. 구기의 의장에 들어가 있다.
이계 「사무토향」은 토오노에 존재하는 「산과 삼림의 신비」가 구현화된 산신의 신역으로, 동북지방의 산중 어디에서나 카미카쿠시로 빠져들게 될 가능성이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당시의 사무토에는 산모나 훋타치 같은 토오노 요괴들과, 보다 후에 키사라기 공무점에 합류한 귀인중(鬼人衆)이 살면서, 느슨한 공동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계의 존재는 전설로서 구전되는 형태로 지역에 뿌리박고 있다가, 민속학자 사사키 키젠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산신 및 토오노 요괴들과 우의를 맺기를 원했고, 그것은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평화로운 이계에 문명의 손길이 처음 들어오게 된 것은 20세기 초의 일이었습니다. 사사키와 사무토 토착민들은 제국이상사례조사국이 주도한 「백택계획」의 마수를 싫어하여, 자신들의 존재가 백일하에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는 데 애쓰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사사키 키젠의 친구였던 야나기타 쿠니오입니다. 술사는 아니었지만 수집원에서 나름의 입지가 있었던 그의 멋진 활약으로, 조사국의 눈을 어떻게든 속여넘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토오노 모노가타리』도 이 때의 방책 중 하나였다고 생각됩나다. 이후 조사국의 흥미가 조선과 만주로 옮겨가게 되면서, 일본의 벽촌인 토오노는 거들떠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타이쇼 연간의 이사나기 야부 구장. (수집원 자료관 소장)
두 번째 전환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조금 전. 야나기타 쿠니오의 연줄로 인간 이주자가 사무토향에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무녀로서의 성질이 매우 강한 술사로, 산신과의 조화정도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굉장했습니다. 그녀를 무녀로 세우자 사무토향의 공간은 단번에 안정되었습니다. 그녀가 바로, 신을 죽이는 가문 이사나기가를 탈주하여 쫓기는 몸이 되었던 이사나기 야부였습니다. 입향 초기에는 어려워했던 그녀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민들에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사사키 키젠, 야나기타 쿠니오, 이사나기 야부, 그리고 10년 정도 뒤에 사무토향과 접촉한 미야자와 켄지, 이렇게 넷의 존재가 있었기에, 토오노 요괴의 인간에 대한 이해가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1933년 9월 말, 사무토향은 사사키 키젠과 미야자와 켄지 두 사람을 잃게 됩니다. 사무토에 있어 좋은 친구였던 그들은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그 대표례가 「이하토브」로 불리는 또 하나의 이공간입니다. 사무토향에 이웃하여 출현한, 이 불안정이 극에 달한 이계를 안정시키는 데는 이사나기 야부의 다대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하토브지구는 사무토향과는 크게 문화가 달랐고, 그 문화가 인간사회를 느끼게 하는 것이었기에, 향민들의 반응은 실로 다양했습니다.
그리고 1945년 7월 중순, 세 번째 전기가 찾아왔습니다. 요괴대대 대원들의 사무토향 집단이주의 타진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무렵, 전쟁터에 보내진 요괴들은 조사국 및 조국 일본을 배신하고, 새로운 고향으로 삼을 토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여러 문제들이 상정되었지만, 이사나기 야부는 그들을 받아들일 것을 결의하고, 야나기타 쿠니오도 찬성 의사를 표시하자, 원주민들은 그것을 그대로 추수했습니다.
요괴대대도 한 덩어리가 아니라서, 300 정도의 대대원들 중 반란과 이탈을 결의한 것은 대략 200 정도였습니다. 당시 오키나와의 전황 문제도 있어서, 최전선에 있던 그들이 제해권이 없는 해역을 건너는 것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판관회의 협력을 받아 유조정이나 잠수함에 기어들어가는 등의 위험한 수단을 거쳐, 무사히 본토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한 것은 원래의 반수인 100 정도였습니다.
동진하던 중 조사국의 대공포화를 받은 은하철도.
사무토향은 그들에게 미야자와 켄지의 유산 중 하나인 「은하철도」를 제공했습니다. 키사라기 공무점과 토헤이 시계전기에 의해 수리가 진행된 이 기관차는, 삼차원 공간을 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이제 막 되찾아가던 참이었다. 이로써 8월 초엽에 「백귀야행」이 강행되고, 도중에 조사국・수집원・오행결사 등의 방해를 받아 탈락자들이 발생하면서도, 백귀들 중 6할에서 7할 정도가 사무토향으로의 이주에 성공했다.
은하철도라는 거창한 수단을 사용한 백귀야행은 사무토향의 존재를 조사국이나 수집원에 드러내는 결과를 초래했고, 대외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포즈를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거듭되는 오행결사의 습격에 대항한 「토오노 요괴독립구」라는 명칭은 이 때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종전을 맞아 일본국내의 초상조직들에게 재편의 큰 파도가 밀려왔습니다. 수집원도 조사국도 토오노 같은 약소 커뮤니티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기회를 살려, 토오노는 방비를 착실히 다져갔습니다. 그러나 당시 수집원의 재단 합류에 반대한 술사들의 일파가 토오노에 합류/이주한 것을 계기로 수집원도 움직이기 시작, 토오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8월 말, 수집관 하토 사키가이(波戸崎愷)가 파견되어 독립구와 교섭을 했습니다. 그에 따라 체결된 약정에 근거하여, 토오노는 요괴들을 「보호」하는 장소인 것으로 정의되었습니다. 이것이 「토오노 요괴보호구」 성립의 줄거리입니다.
수집원은 토오노에 대한 불간섭을 결정하고, 그 소극책은 재단에도 이어졌습니다. 수집원과 연을 끊고 추밀고문관이 된 야나기타 쿠니오의 비호 아래, 토오노 요괴보호구는 이주자들을 수용하면서 안녕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역사
백百귀鬼야夜행行
1945년 8월 초엽에 결행된, 요괴들의 집단도피행. 오행결사 등의 세력에 쫓기면서, 토오노에 도착할 때까지 적지 않은 낙오자가 발생했다.
지세
여우狐가の 시집嫁간入다り
・보호구 북부, 온가타케라는 산지에서는 변칙적 기상현상이 빈발한다
・변칙적 기상현상 중 하나로, 암여우가 결혼상대를 찾아 내려오는 「여우가 시집가는」 현상이 있다
・운 좋게도 지상을 돌아다니다 여우를 만난 남자는 여우에게 첫눈에 반하고 맺어지기도 한다
・남자의 종족은 불문하지만, 여우도 남자를 가리기 때문에 아무도 좋지 않게 끝날 수도
원리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여우가 내리는 건 정말 같았다(여우녀)
온가타케에서 일어나는 변칙기상현상 중 하나.
시집가는 여우는 사람을 잡아먹는 타입의 여우와는 다른 종족으로, 이종혼인담에 나오는 「사람을 위해 둔갑」하는 여우에 가깝다.
사회・문화
다리足
「여는 하사무토라는 마을인디. 곧 탈것(足)을 불러올 테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음둥」
10분 정도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데, 논두렁길 너머로 붉은 실루엣이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눈을 부릅뜨고 보니 왠지 묘하게 울룩불룩하다는 걸 깨달았다그것은 승용차 사이즈의 왕지네였다(여우녀)
구내에서의 교통수단 중 하나로, 외형은 승용차 사이즈의 지네. 미카미산의 큰지네의 말예들로, 주민들이 택시처럼 이용하고 있다. 앉기 편한 체절이 특징.
눕페ぬっぺ육肉
「그 고깃덩어리를 먹이로 주는 것은 조금 기분이 나쁘다. 그것 정말 괜찮은 것일까?」
「어차피 눕페후호후들은 살덩어리를 주기적으로 떼어내지 않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굽은 소나무)
눕페후호후의 군살을 깎아내 식용으로 가공한 것. 맛은 인육에 가까워, 식인요괴들의 대체식료로서 요긴하다. 전후 한동안은 거의 주식처럼 소비되면서, 요괴보호구를 식량난으로부터 구했다.
야夜행行제祭
오후 6시, 여우불들이 밝혀주는 불빛에 의지하며 약 800 명의 구민들이 기념등산을 시작. 노래와 춤을 즐기며 산중턱에 있는 카쿠라 신사까지 행진했습니다. 신사에서는 산녀・산모들이 신내리는 의식을 집행했고, 이사나기 구장님이 배례한 직후, 늙은 동백 신목이 발광하면서 산신님이 구장님을 감싸는 형태로 현현하셨습니다. (홍보 20년 4월호)
봄에 개최되는 축제. 산신이 현현하고, 시찰과 연회 등 행사가 행해진다.
행정・조직
경警방防단団
범인을 특정하기 위해 경방단은 드로온의 부상신에게 탐문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홍보 20년 4월호)
적습이나 재해로부터 구민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 실질적인 경찰・소방조직으로 기능하고 있다. 경방단원들의 자원이나 이해를 넘어서는 것은 특사과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홍広보報 토と요よ보ほ
구역소에서 발행하는 홍보지. 「토요보」란 「토오노 요괴보호구」를 줄인 것. 구민이 예상독자이기 때문에, 신조어・외래어 대부분이 예스러운 말로 대체되어 쓰인다.
삼三정丁사社
트리스메기스토스 트랜슬레이션&트랜스포테이션사가 토오노에서 쓰는 사명. 신들이 운영하며, 보호구의 현대화사업이나 무역 등을 맡고 있다. 이런 이름을 취하게 된 데는 영어에 어두운 구민들이 정식 명칭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경위가 있다.
대対외外과課
외계에서의 제활동에 종사하는 부서. 교섭, 첩보, 망명지원 등 보호구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간 외에 요호 등 잠행활동에 뛰어난 요괴들도 재적하고 있다.
마요迷マヨ히いヒ가ガ家
보호구로 통하는 공적인 접근수단 중 하나. 이와테현 일대의 깊은 산 속, 짐승 다니는 길조차 없는 벽지에 있다. 정상성유지기관이 함정을 파놓은 경우도 있어서, 진입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외계
외外계界/ 외外부部/ 구区외外
요괴보호구 밖의 인간계. 외계의 산에 버려진 잡동사니들이 (산신님의 변덕으로) 보호구 내에 전이・도달하는 경우가 있다.
신新흥興괴怪이異
근현대에 발생한 새로운 괴이. 도시전설이라고도 불린다. 요괴에 비해 서바이벌 경험이 얕아, 너무 눈에 띄는 나머지 재단・GOC의 오라를 받는 경우가 많다. 구민들로부터 동정의 염을 샀으며, 대외과에서 구들의 구출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하토브
신新은銀하河철鉄도道
신은하철도가 은하연방 회원국까지 노선을 펴면서 수많은 요괴들이 여기 토오노 요괴보호구로 도망치던 도중 재단과 GOC의 마수에 걸렸다고 합니다. 특히 오오사카노세키를 넘지 못하고 오행결사를 상대로 만난 것이 좋지 못했던 점이 크지요. (산묘헌)
환상 제4차를 돌진하는 기관차로, 작가의 죽음으로 추락했던 은하철도를 개수한 것. 보호구로 들어오는 공적 접근수단 중 하나. 당초는 보호구 내에서만 운행하다가, “은하연방”의 “가맹국”들까지 노선을 연장했고, 「히라이즈미 정토선(平泉浄土線)」 같은 지선도 깔게 되었다. 이론상으로는 은하계를 실제 거리가 아닌 천공에 보이는 거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크ク람ラム본ボン
다수 주민의 자발적 협력으로 이하토브 합구에서 최소 42체가 포획되었다. 반인식적 변칙성에 의해 모든 존재자가 신속하게 행방불명되었다. 분명히 쓸데없는 짓임에도 불구하고 구 예산을 투입한 수색이 현재도 계속중이다. (특별관심영역)
이하토브합구에 사는 생물형 존재자. 항밈적 성질을 일부 가지고 있어 실태가 불분명하다. 현지 주민들을 탐문한 결과 「뛰며 웃는다」, 「죽는다」, 「죽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역소 이하토브 분소에서는 크람본 수색이 임무 중 하나다.
사적
전승
홍보활동
그 밖에
GoIF의 권장사항
다음 코드를 페이지에 붙여넣으면, 토오노 요괴보호구 전용 테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것은 테마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include :scpko:theme:toyoho-web]]
테마를 이용한 기존 양식으로는 홍보지 스타일의 항목이 있는데, 본 테마는 행정 공식 홈페이지 전반을 의식한 것으로, 홍보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행정상 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홍보지 스타일의 경우, 아래 화상을 배너로 사용해 주세요.
파일 페이지: 홍보 토요보 배너
출처: http://scp-jp-storage.wikidot.com/file:3266034-189-07m7
라이선스: CC BY-SA 3.0
파일명: top.png
저작권자: snoj
공개년도: 2020
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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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 본 허브의 내용은 절대적인 카논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제공되는 것임에 유의하십시오.
요괴보호구란 무엇인가
토오노 요괴보호구는 일본괴이의 일대세력인 요괴를 재단 세계에서 더욱더 피쳐(feature)하자!는 시도입니다. ……라고 말은 했지만, 보호구에는 신님이나 UMA, 도시전설, 옜날 이야기 요소들도 다분히 내포되어 있기에, 전설・소문・문학 등 선인들의 상상이 낳은 “이상한 녀석들”을 재단 세계에서 피쳐하려는 시도라고 하는 편이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호구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존재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재단 세계의 일본을 활보하기에는 힘이 좀 약하다는 점입니다. 재단은 신격도 격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재단을 정면으로 대항해서 이길 수 있는 괴이는 많지 않습니다. 남의 눈을 피해 살아도 괴이의 격멸에 불타는 오행결사/GOC는 자비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마음놓고 긴장을 늦출 수도 없습니다. 그런 세계에 “보호구”라는 성역을 마련함으로써, 토오노로의 도피행, 신천지 정착, 현지민과 요주의 단체 간의 충돌/교류, 보호구를 둘러싼 정치극 등 새로운 드라마를 낳을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쇠퇴에만 머무르지 않는 “이상한 녀석들”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서, 보호구를 무대로 한 고찰・표현을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시대구분
요괴보호구는 크게 세 번의 마디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세계대전 이전……원주민 이외에는 거의 개방되지 않은, 요괴보호구 성립 이전의 「여명기」
- 종전 전후……사무토향으로 요괴들이 도망가서 보호구를 세우는 「요람기」
- 보호구의 성립부터 쇼와 말기까지……외계의 개입에 시달렸지만, 대체로 완만한 시간을 보냈던 「안녕기」
- 헤이세이 이후……이런저런 이유로 개방 무드가 높아지면서, 고립정책에 변화가 생기는 「변모기」
성립된 뒤로 반세기 정도 동안 보호구는 히키코모리 슬로라이프를 보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쇼와 말엽부터 여러 요소들(외부의 요괴/신흥괴이에 대한 동정, 인구과소 대책, 도시에 대한 동경, 존재를 잊힌다는 위기감, 우호적 GoI의 증가, 산신님의 변덕 등등……)이 분출했기 때문에, 보호구는 점차 현대화・대외유화 노선으로 시프트하게 됩니다. 다만 변화의 정도에는 지역차가 있어서, 지금까지도 과거의 풍경이 여전히 펼쳐진 곳도 많이 존재합니다. 중심부의 경우에도 현대화의 핵심인 전력이 뇌신의 가호에 의존하여 불안정하듯이, 관광인프라 등 부분부분에서는 쇄신이 돋보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몰라보게 변하지는 않았다……는 이미지입니다.
사회・문화
사무토향의 문명레벨은 쇼와 초기의 농촌에 근사합니다. 그런 한편, 전후에 이주해온 요괴들의 새로운 문화도 어느 정도 반입되었고, 곳곳에 누더기처럼 현대화된 부분이 존재합니다. 또, 쇼와 초기라고 하면 산업기계화가 진행된 시대이지만, 사무토향에는 동력인 석유를 입수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자연에너지와 초상자원에 의존하는 기술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폐쇄적이었던 토오노에서는 외부에서 표류해 들어온 폐품을 독자적으로 해석하는 풍습이 있어서, 닌텐도 게임큐브를 누름돌로 쓰는 등의 이상야릇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용도를 아직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백년 정도 묵히면 부상신이 되어 가르쳐주겠지」라는 정신으로 버리지 않고 남겨둔다거나, 오브제로 삼아 기도하거나 하는 일이 일반적입니다.
경제
구민간의 경제활동은 물물교환이 주이며, 산에서 나는 각종 물목이나 기호품, 변칙물품 등이 잘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관광업이 야기할 지나친 상업화를 억제하기 위해 「관광용 통화」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관광객은 각종 서비스를 받을 때 엔화 대신 특수한 상수리나 비쭈기잎으로 지불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유사 통화는 구내의 환전소를 통해 얻을 수 있고, 서비스 제공자는 통화를 구역소에 갖고 가서 생필품이나 외계에서 유래한 물품과 교환합니다. 상수리와 비쭈기잎은 쌓아두면 썩어서 가치가 사라지기 때문에, 빈부격차의 기초인 자본축적이 성립하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전으로 거두어들인 외화는 외계에서의 활동비와 무역대금으로 사용합니다.
외계에서의 활동
보호구가 성립된 이후, 모든 요괴가 토오노로 이주한 것은 아닙니다. 고향에 남은 이도 있고, 다른 이계로 이주한 이도 있고, 사람들 틈에 숨어사는 이도 있겠지요. 외계에서 사는 요괴들에게 보호구는 자유방임의 자세를 갖고 있으나, 궁할 때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그들의 안부나 소재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도시전설과 UMA 등 신흥괴이의 유입도 시작되었고, 이주희망자는 증가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외부 조직과의 관계
정상성유지기관
- 정상성유지기관에 대한 기피감이 뿌리깊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구내 체류는 원칙적으로 허가되지 않습니다.
- 유일한 예외로서 비재단・비연합 인원 한 명의 주재가 작파토에 대하여 허가되었으며, 특사과 소속의 경찰관이 한 명, 정상성유지기관의 창구로서 체재하고 있습니다.
- 때문에 보호구에 한정해서 말하면, 특사과를 관할하는 일본정부가 양대조직보다 정보적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GOC 가맹기관 중 하나인 오행결사는 고래로부터 요괴퇴치에 종사해왔고, 현재까지도 적대행위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 유일한 예외로서 비재단・비연합 인원 한 명의 주재가 작파토에 대하여 허가되었으며, 특사과 소속의 경찰관이 한 명, 정상성유지기관의 창구로서 체재하고 있습니다.
기업
- 키사라기 공무점은 구내에 영업거점을 두고, 초가집 이엉의 보수부터 발전소 증축까지 사무토향의 건설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 요괴뿐 아니라, 인간의 의뢰에도 순순히 응하고 있고, 외계에서의 활동에 비하면 보호구 내에서 키사라기는 중립적・온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 코이가레자키신문사의 취재를, 보호구는 자주 받아주고 있습니다.
- 삼정사(= Ttt사)는 외계와 보호구의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특산품 통신판매나 인재 초빙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앰브로즈 레스토랑스는 구내에서 성공한 외자기업 중 하나이며, 각계 요주의 인물이나 변칙존재가 앰브로즈 산묘헌점을 찾고 있습니다.
민간단체
- 뱀의 손의 일파인 청대장과는 예로부터 개인 단위의 관계를 갖고 있었지만, 2020년 실시된 신타마모 이송작전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친선을 깊게 하게 되었습니다.
- 능구렁이 손도 경과관찰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무토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 파무왁은 보호구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개중에 지역주민과 결혼하고 사무토향에 뼈를 묻은 멤버도 있습니다.
이계
- 사무토향의 괴이는 명정거리와 어중간한 관계에 있습니다.
- 잊혀진 괴이가 종종 명정거리에 끌려들어가 실종되는 한편, 상기되거나 탈출한 괴이 중 일부가 얼근한 골목에서 행려하는 상태로 현실에 귀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명정가에 길을 잃었던 사람이 얼근한 골목에 다다라, 결국 보호구의 주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중에는 저 멀리 시카고에서 왔다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다른 카논에서의 요괴보호구
『부상기』
{역사를 배운다} 탭에 서술된, 쇼와 이전의 사무토향을 둘러싼 정세는 『부상기』 카논의 초상사회 설정이 베이스가 되었습니다.
『1998년』
장막이 걷힌 후 요괴는 인권과 같은 권리보호를 정부로부터 얻어내는 데 성공. 2025년 시점에서는 「토오노 자치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거리 희극』
메인 세계선과 큰 차이는 없지만, 외계 요괴의 궁상에 깊이 마음을 아파하고 있어, 요괴보호의 제일인자로서 그들과의 공존을 초상사회에 강하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중의 고향』
세계가 수몰된 후 보호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이 사도섬의 요괴 사회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끝으로
요괴보호구라는 개념 및 명칭은 Nanimono Demonai의 재단 지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이쿠 페에지요괴는 요기까지
お静かに まだ おでってくなんせー부디 또 찾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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