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비빔밥, 안전

Awake! arise! or be for ever fallen.

깨어라! 일어나라! 그리 않으면 영영 추락한 채 일어나지 못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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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학과 산하

마귀비빔밥 격리팀



개관

마귀비빔밥 격리팀

격리팀 창설: 2019/11/3

현 인원: 22명

소속 및 관할 기지: 제145K기지, 제05K기지


마귀비빔밥 격리팀은 SCP-668-KO에 대한 격리와 은폐를 담당하는 일종의 태스크 포스 팀이다. SCP-668-KO는 비빔밥 전문 요식점 프렌차이즈 "마귀비빔밥"으로 하술하겠지만 현 시점에서 현재 한식 프렌차이즈 매출 34위에 위치해 있으며, 재단 사회과학부에 따르면 2030년까지 20위를 넘어설 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다.

쉽게 예측할 수 있듯이 SCP-668-KO (이하 마귀비빔밥으로 서술)는 비변칙적 기업이 아니며, 직원 중 다수가 변칙적독립체이다. 상세히 말하자면 이들은 마귀 독립체 혹은 지옥 독립체라 불리는, 평행차원 출신의 은비학적 변칙개체이다. 해당 기업은 대한민국 곳곳에 분점이 있으며 현재는 모두 재단의 엄중한 주시를 받고 있다.

마귀비빔밥이 명백히 변칙적임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상당한 업계 상위의 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이 CK급 현실 재구축 이후 생성되어 재단이 이들의 변칙을 이해하기도 전에 갑자기 등장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재단이 조기에 기업을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1

이로 인해 담당 격리팀이 창설되었으며, 해당 격리팀은 현재 존재하는 마귀비빔밥의 본사 및 분점들을 주시하고 이들의 영향력과 변칙성을 최소화하여 마귀비빔밥이 장막 정책을 파괴하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현재 격리팀 인원은 22명이지만 이에 속하지 않는 다수 현장 요원들이 관련 업무를 겸하고 있으며 각 기지에서 잠재적인 은비학적, 기적학적, 경제적 위협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격리 이래의 계약으로 인해 이러한 파괴적 징후의 가능성은 낮다.) 해당 격리팀의 주 인원을 공유하는 악마학과 기동특무부대 베타-2 ("모든 기기에다 포팅")이 주요 무력 지원을 담당한다.

이 격리팀과 협력하여, 상업적 이유를 위해 사용된 기적술에 대응하는 기동특무부대 프시-35 ("하트 스킵 더 비트")2 또한 마귀비빔밥을 주시하고 있다. 해당 기동특무부대는 마귀비빔밥과 연관된 개인들이나 각 독립체가 발생시킬 수 있는 경제기적학 위협에 대비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소수정예 현황에도 불구하고, 마귀비빔밥의 존재 이후 악마학 및 은비학적 위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해당 팀에 대한 논의는 진행 중인 사안이다.

상세한 격리팀의 현 활동과 주요 인원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할 것을 권한다.





업무 목록

해당 팀의 업무는 그때그때 다양하며, 닥치는 대로 신속한 진압을 요구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정형화된 틀이 업무 매뉴얼과 작동 방식에 존재한다. 팀 업무는 경제적인 것부터 은비학적인 것까지 다양한 것을 다루어야 하기에 아래와 같이 복잡하고 상호연관성 적은 것들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예시는 다음과 같다.


경제적 위협 대응

마귀비빔밥은 명백히 변칙적 기업으로서 정상세계의 경제 지수, 기업 담합과 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불분명하다. 또한 민간 고용자를 기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장막 정책의 위협도 존재하는 바다. 이러한 이유로 재단 및 그 격리팀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이행 중이다.

주주 활동: 표면상의 해당 기업 주식의 대주주는 사실상 재단이며, 이는 상기한 계약 유지비이자 격리 절차 자금으로 간주된다. 제145K기지는 이러한 비용의 편익을 밀접히 고려할 필요가 있기에 팀 소속 기업경제 및 시장경제 전문가 분석을 지속적으로 이행받으며 과도한 지출 비용을 제어하기 위해 변칙 자산을 제한적으로 이용한다. 이러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주로서의 권위는 상당하기 때문에, 그리고 마귀비빔밥 측이 재단이 주주인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업에 압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기업 개입: 재단은 마귀비빔밥의 운영에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으며, 이는 대개 장막 정책 파기 위협을 제어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특히 중요한 건으로는 이들이 '마귀'라는 프랜차이즈를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재단의 위장 근본주의 기독교 단체를 동원한 것과 매장 내에 생성되는 차원관문 및 유황불의 생성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에 제한을 둔 것 등이 있다.

직원 개입: 재단 인원들은 마귀비빔밥에 민간인이 취직함을 최대한 제어하기 위해 알바몬과 같은 민간 아르바이트생 모집 수단을 감시하고 내부 정보를 삭제하고 있으며 그 자리는 위장 재단 인원들로 채우고 있다. 이러한 직원 감시 및 검열은 개입할 여지가 있는 다른 요주의 단체, 이를테면 세계 오컬트 연합과 지평선 구상의 침입을 감시하는 데 보다 유용하다. 그러나 극히 일부의 경우에는 정직원이 민간인으로 구성되기도 하며 이는 경우에 따라 재량에 맡겨진다.


은비학 위협 대응

마귀비빔밥의 자체적, 그리고 각 개체가 지닌 오컬트 영향력을 막기 위해 재단은 지속적으로 이를 감시 중이며 이를 위해 기적사와 은비학자들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공동 노력은 마귀비빔밥이 유발하는 위협에 대응할 뿐 아니라 마귀비빔밥의 잠재적 무효화 가능성 또한 늦춤으로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 신앙 견제: 마귀비빔밥 설립 이후 아브라함계 종교의 본산인 교회나 성당으로부터의 단체 고객이 식당에서 기도 등을 실시하면서 매장 내 독립체들이 사망하거나 소멸할 위기에 처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이러한 위협은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며 현재 재단 기획부는 마귀비빔밥 브랜드 가치를 조절하여 보다 반기독적이고 반종교적인 브랜드로 인식시켜, 단체 종교인들의 불매운동을 일으킨다는 아이디어를 검토 중이다.

내부 독립체들의 일탈: 독립체들이 고객 및 주변인과 접촉해 계약을 맺거나, 식인을 의욕하거나, 혹은 본모습을 드러내는 등의 일탈을 막기 위해 재단은 비빔 협약을 통한 지속적 경계 및 억제나 무력 과시, 협박 등의 다양한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2023년 재단의 매장 전체에 성수 스프링쿨러와 기억소거제 분무기를 설치하기 위한 설득이 좌절된 이후 해당 방안은 사용되지 않을 예정이다.

요주의 단체 개입: 마귀비빔밥을 구성하고 있는 변칙개체와 접촉하고자 할 요주의 단체의 존재 또한 우려 사항이다. 명백히 이에 대해 적대적인 지평선 구상과 이슬람유물환수청, 중립적이지만 공격성을 내비칠 가능성이 있는 세계 오컬트 연합 뿐 아니라 이러한 개체에 대한 숭배, 계약, 혹은 긍정적 상호작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뱀의 손 등은 마귀비빔밥의 격리 유지에 있어 상당한 위협일 수 있다.

변칙 독립체 개입: 마귀비빔밥의 현재 최고 임원인 독립체 일명 기아스모다이, 한국 이름 유성호가 타르타로스 독립체 간의 우열이나 이 독립체들의 근원지 생태계에서 어떤 수준의 인지도나 중요함을 지닌 인물인지 불분명하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몇몇 강대한 독립체들이 해당 인물을 찾거나 죽이기 위해, 혹은 계약이나 상호작용을 위해 기준차원에 나타난 바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독립체들은 닥치는 대로 상대해야 하며 교전은 기동특무부대 베타-2 ("모든 기기에다 포팅")에 맡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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