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악단과 릴리아
적이 나에게 묻는다.
그대는 어째서 싸우는가?
나는 이렇게 답하였다.
저는 너무나도 많은 것을 그들에게 잃었습니다.
그들을 없애는 것만이 저에게 마지막 남은 것입니다.
적이 나에게 묻는다.
그대가 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이렇게 답하였다.
저는 별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이 어둠 너머로 저를 이끌 나침반입니다.
적(聻)이 다시 나에게 묻는다.
그대가 잊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나는 이렇게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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