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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안시설 기록서류: 제45K기지
작가:taekiu
헤드카논 구현을 위한 또 한 걸음!
사진 출처: http://www.knps.or.kr/front/portal/photo/photoList.do?menuNo=8000323&sspGrpCd=SSP02
저작권 정책: http://www.knps.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8000186
SCP 재단 보안시설 기록서류
공식 지정명: SCP 재단 지리산권 복합연구관리시설
기지 식별자: KRGSHY-Site-45K
일반 정보

지리산 10경 중 제45K기지와 가장 가까운 칠선계곡에서 촬영한 사진.
설립 일자: 1970년 10월 5일(본관 정식 준공 일자)
초대 이사관: 강선형 박사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본관) 및 지리산권 각지1(보조 시설)
역정보: 없음(본관), 지리산 관련 공공시설물, 사설 민간신앙단체 건물 및 위장단체 업무용 건물(보조 시설)
기지 기능: 연구, 격리, 지리산권 초상환경 전담관리
크기: 본관 연면적 약 80,000 m2 및 보조 시설 부지 총합 1 km2
기본 정보
지리산 국립공원 내부에 있는 제45K기지는 재단 한국사령부 소속으로 지리산 권역(범위는 상술)을 전담한다.
지리산 일대는 한반도의 다른 산악지대와는 차별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우선 지리산 권역의 자연 발생인 비생물 변칙성은 그 규모와 연식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발견 빈도가 낮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변칙 생물은 상당한 수가 분포해 있는데, 이 중 대다수가 과거 SCP-552-KO-1이 언급한 한정적인 지역 출신이거나 그 후손으로 추정된다.
지리산은 도사에 관한 신빙성 있는 기록이 금강산이나 설악산 등 다른 인지도 높은 산지에 비해 매우 적다. 이는 지리산 초상사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한 변칙 생물들이 사람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과 현재 지리산에 남은 일부 도사들이 외부 접촉을 철저히 피하는 은둔생활을 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것으로 본다. 지리산의 변칙 생물들이 앞서 말한 것처럼 사람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통제에 대해 격렬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 전체를 직접 격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예산과 행정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체 격리는 후순위 계획으로 잡혀 있으며, 현재는 지리산의 변칙 생물 밀집 지역을 관리 구역으로 정하고 민간인에게 노출되거나 영향을 끼칠 잠재력이 있는 개체만 SCP 개체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 제45K기지는 차후를 위해 격리 외에도 지리산의 생태와 역사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지리산의 변칙 생물은 벌레로 통칭하는 소형 동물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파리목이나 벌목 등 환경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무리생활을 하는 생물종이 특히 많으며, 지성을 가진 부류가 가장 흔하다. 이러한 생물 중 몇몇은 기적학적 능력이 뛰어나거나 현실조정자이며, 그나마 과거보단 그 능력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전 재단은 이런 생물종을 별다른 구분 없이 관리했으나, 요주의단체 제비꽃의 발견 이후 지리산 일대를 재조사한 결과 지리산의 변칙 동물 중 일부가 제비꽃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비꽃은 지리산의 변칙 집중 구역이 사라진 이후(SCP-552-KO 문서 참조)에야 지리산에 도래했으며, 이는 이 기준차원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늦은 것이지만 정상으로 보고 있다. 제비꽃은 지리산에 잠재되어 있다는 힘을 개방해내고 축적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며, 일부 지리산의 토착 생물도 이러한 일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정상성에 큰 위협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기에, 지리산에서 발견되는 제비꽃과 그 협력자는 무조건 배제 대상이다. 따라서 제45K기지는 제비꽃 관련 업무 중 사살 및 무력화 관련 연구를 주로 맡는다.
본관 산하 구조
헬기 이착륙장(기지 입구 앞)
비변칙 저중요 물품 창고: (구)SCP-662-KO 격리소
지리산 내 환경 감시 및 관리시설: 지리산 국립공원 내부에 산재하여 대피소 및 관리사무소 역할 동시에 수행 중
직원 정보
기지 이사관: 영설지 박사
기지 이사관보: 강윤형 박사
인사이사관보: 이나수 행정관
시설이사관보: 유성인 보안 총책임자
연구이사관보: 이춘열 연구실 총괄 관리자
격리이사관보: 주수현 박사
특무이사관보: 김주진 박사
현장 인력:
각 부서장: 5인
의료원: 17인
연구원: 37인
현장 요원: 66인
행정인력: 34인
유지보수 및 잡무: 38인
보안대원: 46인
D계급: 15인
기타 인력: 86인
임무 현황
현재 제45K기지 관할 하에 있는 변칙존재
일련번호 | 등급 |
---|---|
SCP-302-KO | 안전 |
SCP-326-KO | 히에말 |
SCP-552-KO | 케테르 |
SCP-662-KO | 무효 |
SCP-992-KO | 유클리드 |
추가 정보
- 연혁
변칙 개체 발견 및 대응 기록은 해당하는 SCP 개체의 문서 및 제45K기지 담당 변칙 개체 약식 문서를 참조할 것.
일자 | 내용 | 비고 |
---|---|---|
1960년 1월 26일 | SCP 재단, 한반도에서 산지를 위주로 자연 변칙 조사 시작. | 당시 지리산권은 오래된 연식, 넓은 권역 면적, 높은 인지도 등 이유로 우선 조사 대상에 속했다. |
1961~1965년경 | 지리산에서 상당한 수의 토착 생물종 변칙 개체를 발견했으나, 확보에 난항을 겪음. | 한편 이 기간 동안 발견된 비생물 변칙성은 유사 변칙성 중복을 제한 단순 건수로 생물 변칙의 1/10도 되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인공임이 명백하거나 별다른 격리 절차를 요하지 않는 것뿐이었다. |
1966년 3월 16일 | SCP 재단 직속 지리산연구시설 설립 공식 인가. | 연구시설은 같은 해 6월 12일에 완공되었다. |
1967년 9월 27일 | SCP 재단 지리산권 복합연구관리시설인 제45K기지의 설립을 정식 인가. 설계를 시작함. | 제45K기지는 지리산연구시설이 있는 위치 지하에 지을 예정이었다. 설계 초안은 당시 지리산연구시설 소속 연구팀이 제출한 보고서2를 참조할 것. |
1967년 12월 29일 | 지리산 일대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에 지정됨. | 대한민국 정부는 당시 지리산에 변칙성이 상당수 존재함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국립공원 지정 자체는 이것과는 별 상관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1968년 2월 21일 | 대한민국 정부가 SCP 재단이 제시한 제45K기지 설계를 반려함. 사유는 국내 삼림 환경 보전 계획 시행을 위함이었음. SCP 재단 측은 지리산 직접 영향권 내부에 기지를 설립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함. | - |
1968년 6월 16일 | 협상 타결. 위치는 당초 계획한 곳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나, 원래보다 규모를 상당수 축소함. 또한, 이외 지리산 내부 재단 시설은 국립공원 관리 시설로서의 역할을 겸하고 재단이 정부 감찰 하에 운영하기로 함. 당시 타결된 합의안은 관리비를 정부와 재단이 6:4, 수익은 7:3으로 분할하는 안이었음. | 재단은 제45K기지가 원래 맡기로 했던 업무를 대체하기 위해 지리산권 주변 지자체에 보조 시설 건립 계획을 세웠다. |
1970년 10월 5일 | 제45K기지 본관 준공. 이와 동시에 SCP 재단 직속 지리산연구시설은 공식적으로 폐지됨. | - |
1972년 11월 6일 | 남원시(당시 남원군 남원읍)에 첫 제45K기지 보조 시설인 민간 변칙 감시 거점이 완공됨. | 나머지 지역의 중심지에도 1975년 이내에 동종 시설이 모두 완공되었다. |
1973~1985년경 | 온실, 사육실, 제3창고(고위험 물품 창고 역할 수행 예정이었음), 제2연구실 등 당초 제45K기지 확장 과정에서 함께 건립할 예정이었던 시설들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강한 반려 요청을 받음. 형식적으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그 원인이었으나, 재단의 조정안에도 정부가 입장을 굽히지 않음. | 온실과 사육실은 구례군 토지면에 임시로 보조 시설로서 건립하였으며, 본관 온실과 사육실이 건립된 뒤에도 본관 시설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
1986년경 | 대한민국 정부가 제45K기지에 대한 견제를 약화하여 온실과 사육실 등 시설의 건립 계획에 찬성 의사를 보냄. 또한 지리산 내부 재단 시설 겸 국립공원 관리 시설은 온전히 재단이 관리하고 정부는 주기적인 감찰을 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국립공원 관리 시설 관리비와 수익 분배 구조 변경 협의가 타결됨. | 다만 제45K기지가 담당하는 영역이 상당히 넓고 제45K기지 본관이 접근성이 극도로 나쁜 지역에 있어, 기존 보조 시설의 기능을 유지하고 본관의 기능을 추가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되어 이를 최종 설계에 반영하였다. |
1995년 1월 1일 | 제45K기지 사육실 완공. | 이를 마지막으로 제45K기지 본관이 1986년에 수립한 최종 설계안대로 완공되었으며, 현 문서 작성 시점까지도 사소한 보수 이외에는 별다른 변동 없이 운영 중이다. |
- 산하 부서
제45K기지에는 SCP 재단 대한민국 지역사령부 초상생물학부 소속 생태학과 산하 연구팀 중 삼림생태 연구팀 본부가 있다. 삼림생태 연구팀은 제45K기지 소속인 온실과 사육실 관련 정보에 최우선 접근 권한을 가지며, 사육 개체에도 약식 허가 하에 최대한의 권한을 가진다. 생태학과의 주 업무는 변칙 생태계 자체 구조 및 변칙 생태계와 비변칙 생태계의 상호작용 조사로, 1970년경 지리산의 높은 변칙 생물 밀도가 이 목적과 적합하다 판단되어 삼림생태 연구팀 본부가 제45K기지에 자리잡게 되었다.
1995년 이후로 제45K기지의 연구팀 본부는 자연기적학과와 연계하여 추가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의 변칙 구역 원 위치 조사 및 해당 구역이 존재했을 당시 내부 상태 추정이 그 업무로, 이는 비슷한 성질을 지닌 구역이 추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