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8616-B 개체. 사생활 보호를 위해 편집함.
일련번호: SCP-8616
등급: 유클리드
특수 격리 절차: 사다새의 실질적인 서식지를 기독교 외 종교가 주류인 지역 (발칸반도, 인도, 중국, 러시아 내 몽골계 거주 지역 등)으로만 제한한다. 기독교 국가 내에서 사다새를 장기간에 걸쳐 멸종되도록 계속 유지한다. 기독교 근절은 이상적인 정상성 수호와 대치될 여지가 있으나, 재단 자문가 리처드 도킨스는 기독교의 종말이 황새 서식지 및 이동 양상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정상성에 합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례를 받지 않은 영혼에 대한 신학적 개입은 현재로서 불가능하다.
기독교와 사다새 간에 지리적으로 겹치는 지역이 없는 덕에 현행 절차는 1998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리라 전망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재단은 최소한의 효력을 가지는 세례를 수행 가능한 자율 비행체를 개발 중이다.
설명: SCP-8616은 모든 사다새 (Pelecanus crispus) 중 약 3.3%에 영향을 미치는 포식성 돌연변이로, 이러한 돌연변이 개체를 SCP-8616-A로 지칭한다. SCP-8616-A 개체는 세례를 받지 않은 모든 인간 신생아 (SCP-8616-B)를 기독교도임을 자칭하는 부모에게 데려가려 운반 중인 황새목 (Ciconiiformes) 조류에게서 아기를 가로채 집어삼키려 든다.1 SCP-8616-A가 섭취에 성공하면 SCP-8616-B는 모든 관측 가능한 시공간 속에서 소멸한다.
섭취된 SCP-8616-B를 추적한 결과 여전히 생명 신호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7000°C 이상의 온도, 황 원소, 수백만 명의 인간이 지르는 비명이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