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482
일련번호: 6482
Level2
격리 등급:
무효
2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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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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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등급:
{$risk-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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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데일 오션 쇼어스 감시 영상에 잡힌 SCP-6482 사진

특수 격리 절차: SCP-6482의 유해는 제23기지의 표준 재단 격리실에 격리한다.

설명: 무효화 이전의 SCP-6482는 수산화인회석, 소금과 다른 광물 입자로 이루어진 인간형 개체로, 무게는 2.7kg이다. 이 입자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으며, 다른 명확한 변칙적인 특성을 보이지 않는다.

부록 6482.1: 발견

2021년 08월 11일, SCP-6482는 워싱턴 주 오션 쇼어스의 서부 끝자락에서 민간인들 앞에서 "뭉쳐져" 나타났다. 개체는 해당 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생활보조시설인 브룩데일 오션 쇼어스까지 약 3km를 걸어갔다. 도착한 이후, 개체는 시설의 공동 구역으로 나아갔다. 감시 장비에선 SCP-6482가 자신의 휠체어에 앉아 졸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노인 거주자 조지프 바이스의 뒤로 걸어오는 것이 녹화되었다. SCP-6482는 바이스의 어깨를 건드리며 그를 깨웠다. 바이스는 몸을 돌려 SCP-6482를 보았고, 동시에 그 입자가 비활성화되면서 개체가 사라졌다. 바이스는 혼란스러워 보였으나, 몇 초 뒤에 그는 웃었다. 그리곤 바이스는 의식을 잃었다.

격리 팀이 브룩데일 오션 쇼어스에 도착하였을 때, 바이스는 사망한 이후였다. 부검 결과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부록 6482.2: 면담 기록

피면담자: 조지프 바이스의 딸, 아멜리아 바이스톰슨

면담자: 맥스웰 영 박사

<기록 시작>

영 박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신다고 하셨죠?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처음부터요.

바이스톰슨: 그럼요. 아빠한테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 알던 친구가 있었어요, 다니엘 오웬이라고. 가족과도 같은 사이였죠. 우린 그 사람 장례식에도 갔어요, 몇 년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가족 분들은 그게 나타났던 바로 그 해변에 그분의 재를 뿌렸고요.

영 박사: 그게 다니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이스톰슨: 네, 그리고 다니엘이 아빠를 죽였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아빠는 오랫동안 심장병이 있었고, 이번엔 갈 때가 되신 거죠.

영 박사: 왜 아버지를 쫓아왔는지 예상되는 게 있으신가요?

바이스톰슨: 어느 정도는요. 아빠와 댄은 항상 서로 장난치면서 놀았어요. 나이를 먹고 나서도 두 분은 서로가 서로의 상대역이라도 된 것 마냥 구셨죠. 틈이 날 때마다 두 사람은 술래잡기를 하면서 놀았어요. 아빠는 그게 자기가 10대일 때부터 시작된 놀이였다고 해주셨죠. 댄은 자기가 '술래'였을 때 돌아가셨어요.

바이스톰슨이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 얼굴의 눈물을 닦는다.

바이스톰슨: 그 노인네, 지고는 못 살거든요.

<기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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