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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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4991: > 이렇게 세상은 끝을 맞이한다. 대폭발이 아니라, 똥글과 함께 말이다. (>So this is how the world ends. Not with a bang, but with a shitpost.)
  원작: http://www.scp-wiki.net/scp-4991
  저자: Westrin * plaguebearer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역자: Cr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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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4991 - 이렇게 세상은 끝을 맞이한다. 대폭발이 아니라, 똥글과 함께 말이다. (So this is how the world ends. Not with a bang, but with a shit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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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벌레떼의 둥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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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2}

F.A.Q.

{$doesthisfixthebug}

감독관 평의회 명령

이 문서는 무효화된 변칙개체를 다룹니다.
O5-1의 명령에 의해, 허가받지 않은 접근은 금지되었습니다.

4991

일련번호: 4991

Level4

격리 등급:

무효

2차 등급:

none

혼란 등급:

none

위험 등급:

none

공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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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격리 절차: SCP-4991에 영향을 받은 소셜 네트워킹 웹 사이트들의 모든 기록은 완전히 삭제되었다. 이 사건의 증거가 남아 있을 경우에 대비한 ARG(대체 현실 게임) 역정보를 유포하였다.

설명: SCP-4991은 2016년 4월 7일부터 2016년 4월 9일 사이의 기간 동안, 4chan이나 레딧, 텀블러, 트위터 같은 주요 소셜 네트워크 웹 사이트가 비실재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오류로 인하여 유저들은 글을 게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기간 동안 게시된 모든 게시물들은 기존의 계정들이 만든 것이었다.

SCP-4991의 출현 2일 후, 모든 변칙 활동이 중단되었고, 유저들은 다시 정상적으로 웹사이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O5 평의회는 표결을 통해 11:1로 SCP-4991이 무효화된 것으로 결정하고, 현재의 격리 절차를 수립하였다. 이 사건 이후로 SCP-4991과 유사한 그 어떤 변칙 활동도 감지된 바 없다.

부록 4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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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4991은 4월 7일 아침 재단 공작원들이 대다수의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에 접속이 불가능함을 감지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이 쓰지 않은 게시물들이 올라온다고 보고함으로써 발견되었다. 연합 평의회의 명령에 의거해, 모든 웹사이트들은 폐쇄되었고, SCP-4991의 소멸(demanifestion) 이후 K등급 바이러스성 기억소거제(Class-K viral Amnestic)가 살포되었다.

다음은 SCP-4991 출현 기간 동안 작성되었던 게시물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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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기록

도널드 J. 트럼프
@realDonaldTrump


무어가 협정을 탈퇴했습니다. "세상이 끝난다" 고 하면 항상 불안해 하는 것 같군요. 지구가 그리 못 미덥다는 겁니까?

• 리트윗 19K
• 마음 105K

2016년 4월 7일, 뉴욕, 미국

사슴대학
@deercollege


당분간 지역의 사슴대학 학우 분들은 곤충 아르카나_{Insect Arcana}를 시도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요정 연관 지역(fae related areas)의 출입구는 정비를 위해 폐쇄되었습니다.

• 리트윗 11
• 마음 93

2016년 4월 7일, 스리포틀랜즈

세계보건부_{World Health Ministry} @healthministryearth


북아메리카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외출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당신이 집 바깥에서 호흡하셨다면, 독극물 통제반(Poison Control)에 연락하십시오.

• 리트윗 259
• 마음 1,273

2016년 4월 7일, 스웨덴

페오윈 윌슨_{Faeowynn Wilson}
@FaeWWS


우리가 종말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다들 가능한 한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누구든 이야기할 상대가 필요하다면, 제가 살아있는 한 DM 가능합니다.

• 리트윗 22
• 마음 10K

2016년 4월 8일, 오리건, 미국

방탄소년단
@BTS_twt


숨을 못 쉬겠어 ¹

• 리트윗 756K
• 마음 2.1M

2016년 4월 8일, 대한민국

me an intellectual
@fanboy431


MC&D가 400만 달러짜리 방충 벙커를 팔고 있다는 걸 다들 잊은 거야? 다들 어떻게 괜찮을 수 있는 거야?

• 리트윗 0
• 마음 39

2016년 4월 8일, 뉴욕, 미국

트래비스 스콧_{TRAVIS SCOTT}
@trvisXX


어쨌든 모든 것이 눈물로 끝나는구나

• 리트윗 15K
• 마음 1.5M

2016년 4월 9일, 캘리포니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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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딧 기록

SCP 재단의 "O5-1" 콜트 무어가 확보 계획을 탈퇴하다
9시간 전에 Memesalot 이 게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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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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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kofLength 2031 points 1 day ago

이 새끼들 뭐하고 자빠진 거야? 썅 우리는 죽어가고 있고, 중동이 통째로 물속에 빠져버렸는데,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란 분들이 그냥 존버테라를 타셨다고? 다 뒈져버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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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ywolf 30 points 1 day ago

지구에 온것을 환영한다, 이제 좆망하려무나.

-지구 창조자(일지도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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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nowyouranallstar 1001 포인트 11 시간 전

앜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솔까 신은 없잖아 그러니 우린 무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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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hericalpedistal 330 포인트 7 시간 전

재단님들께서 신을 격리해 놓았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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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ymologynerd 23 포인트 7 시간 전

그랬으면 이 새끼들 벌써 이 좆망한 세상에서 우리 구하고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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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oppyPhoenix 2705 포인트 1 일 전

재단 새끼들 돈독만 처 올라서 지금 하는 꼬라지도 놀라울 게 아님. 보나마나 확보계획이란 것도 비용 계산해보니까 존나게 돈이 많이 처 들어서, 그 새끼들이 손절하기로 했나보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재단놈들은 지금 '돈 내느니 내가 죽고 만다'란 마인드로 존버하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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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boundShibe 2705 포인트 1 일 전

좆같긴 한데 재단놈들 왜 저러는진 알거 같음. 얼마전 이집트에서 폭동난 거 보면 확보 계획 진행하면 득보다 실이 더 크고, 중동 지역 절대다수에 좆망각 뜰 거라는게 99% 확실함, 이건 내 뇌피셜임.

이게 이해는 되지만 병신짓이라는 건 변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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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 계획"과 SCP 재단에 무슨 일이 있었나
49분 전에 Plaguebub 이 게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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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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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FATbirbs 132 포인트 39 분 전

미국 정부와 SCP 재단이 지금 날아다니는 벌레새끼들 수를 줄이려고 협약을 맺었었음. 몇몇 큰 나라로부터 예산을 타 와서 특수 제작된 제작제를 살포해서 저 벌레를 싹 다 죽이는 계획이지. 근데 이 살충제 만드는 난이도가 지옥불 레벨이라서, 그것 때문에 재단 예산 90%를 잡아먹을 수준이었다는 거야.

근데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재단이 확보 계획을 완전히 탈퇴했고, 완전히 증발해버렸 음. 재단놈들하고 연관된 놈들도 싹 다 사라져버렸고 그놈들 기지도 완전히 비워져버렸다고. 살충제 생산도 지금 연기 크리를 맞아서, 저 벌레새끼들 숫자가 지금 열 배는 더 늘어난게 지금 꼬라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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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새 날아가는거 존나 이쁘지 않냐?
12분 전에 Edwardscissortoes 이 게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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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_ok_hippo [score hidden] 10 분 전

병신아 그거 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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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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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iety2721

follow

벌레 한 마리 잡아봤습니다. 얘내들 사람들 입안 깊숙히 들어가기를 좋아하니까 절대 입 안으로 들어가게 냅두지 마세요.

이 벌레들 잡는 건 꽤 쉽습니다. 그냥 문 열고 그물 던져 보니까 바로 잡혀요

53.615 notes

explosions_in_the_sky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explosions_in_the_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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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 에드워드빌에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 지하실에서 버티는 중입니다. 피난처를 찾는 분이 있다면 이곳으로 오세요, 6달치 식량과 1년치 물을 비축해 두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1,618 notes

thenextgreatamericanboy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thenextgreatamerican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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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가셔야만 한다면 반드시 입을 가리셔야 합니다. 스카프를 쓰든 셔츠를 끌어올리든 무슨 방법으로든 입을 가려야 합니다.

eyoomega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eyo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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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면 죽습니다.

8,437 notes

anxiety2721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anxiety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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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잡지 마세요 집으로 들어오게 해서도 안 돼요

382 notes

anotherblobg1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anotherblob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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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 죽고 싶지 않아

3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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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chan 기록

X 파일 삭제됨 익명 04/09/16(Sat)19:18:24 No.2485445 [Reply] ▶

신이 자기 창조물을 싫어한다고 생각해본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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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1544380113869.png (152 KB, 398x397)

익명 2016년 4월 9일(토)13:07:04 No.49760284

>나는 말임
>시체성애자, 여전히 생존 중

잘있어라 아다들아

>>

익명 2016년 4월 9일(토)13:15:20 No.49760463 ▶ >>49760488

>>49760284 (OP)
세상이 멸망하고 있는데 너희같은 찐따들이 아직도 고개를 쳐들교 있냐, 상상초월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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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IMG1403.jpg (17 KB, 480x320)

Anonymous 2016년 4월 9일(토)22:03:05 No.786908250 [Reply] ▶

지금 친구놈 숲에 매달았음. 내가 그 놈 배를 갈랐더니 벌레들이 우릴 에워싸기 시작했음 우린 이제 죽을 게 확실해 보이는데 별로 후회는 안 함

10 개의 댓글이 생략되었습니다. 댓글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

익명 2016년 4월 9일(토)22:30:31 No.786909990 ▶

>>786909924
난 여동생 죽여야 했음. 썅놈의 벌레들이 걔 몸 속으로 들어가더니 칼로 나를 공격함.

그년이 내 아빠를 죽이니까 벌레놈들이 떼로 모여서 시체를 뜯어먹기 시작함.
내가 여기서 죽을 게 확실함, 저 벌레들이 나를 포위하고 있음

저 벌레들이 무슨 안개 같은걸 내뿜는데 그게 내 피부를 기어다니는게 느껴짐 썅 졸라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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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8A0A11B7-6B90-4842-8A18-4(…).jpg (113 KB, 1446x708)

익명 2016년 4월 9일(토)22:50:32 No.786936603 [Reply] ▶

>>

익명 04/09/16(Sat)23:22:25 No.786943497 ▶

>>786936603
ㅅㅂ 익명새끼야 밖에서 뭔 개지랄이야?

>>

익명 2016년 4월 9일(토)13:15:20 No.49760463 ▶

>>786936603
무지야말로 인류의 탄생이자 죽음이 되리라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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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역주: 원문이 한글로 작성되었음.

[[footnote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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