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76 2/4376등급보안인가 필요 |
일련번호: SCP-4376등급: 유클리드 |
특수 격리 절차: SCP-4376은 인간형 격리실을 수직공간을 늘려서 격리하며, 신체 구조에 걸맞은 특제 가구를 구비한다.
설명: SCP-4376은 23세 인간 남성으로, 본명은 빌헬름 슈뢰더(Wilhelm Schröder)이다. 2019년 6월 10일부터 슈뢰더에게는 독특한 신체이상이 발생했는데, 원래 몸의 목 자리에서 두 번째 몸통이 자라났으며 이 새 몸통 위에 목이 달려 있다. 두 몸통은 유전적으로나 생김새로나 일치한다.1 빌헬름 슈뢰더의 병력 기록에 따르면 대상은 14살부터 임상 우울증을 진단받아 22살까지 꾸준히 검진을 거쳤다고 하나, 격리 중에 실시한 심리 평가에서는 우울증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슈뢰더는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더불어 자신이 "나아졌다"라거나 "아주 간단한 트릭을 따랐다" [sic] 라면서 자부심을 적지않게 드러냈다.
부록 SCP-4376.1 발견: SCP-4376은 2019년 6월 10일, 대상이 보험회사에서 퇴근해 돌아오던 도중 발견되었다. 목격자가 경찰에게 진술한 내용을 재단이 가로챘으며, 새로 개봉하는 공포영화를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이었다는 역정보를 유포하였다. 직장 동료들이 진술한 바로는 슈뢰더는 점심 시간에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오랫동안 주고받다가 화장실로 갔으며, 오랫동안 나오지 않더니 지금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대상의 핸드폰을 회수하였으며, 당시 기간의 채팅 내용을 이하에 기재했다.
쟈기 💗
10:35|빌헬름: 미안해
12:15|쟈기 💗: 그런 소리 하지도 마 내 생각은 한번이라도 해준적 있어?
나도 얼마나 마음 아픈지 알아? 너 그러는 모습 보면?
12:18|쟈기 💗:
진짜 쪼금만이라도 더 노력을 해봐
12:19|쟈기 💗:
너 자신을 밟고 넘어서라고
12:20|빌헬름: 아
12:20|빌헬름: 알았어 한번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