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SCP-413-KO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기동특무부대 베타-41(“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및 기동특무부대 델타-18(“밈당김”)은 소설 ‘방랑자 리런’의 독자가 제작한 매체 중 SCP-413-KO를 언급하는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발견 시 그 글의 내용을 확인한 뒤, 만약 그것이 해당 개체의 서사를 강화하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기억 소거 처리 후 해당 작품이 추가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에 삭제한다. 이것이 어려울 경우, SCP-413-KO와 원작의 연관성을 약화시키는 매체를 생산, 유포한다.
형이초학부는 ‘방랑자 리런’ 내에 원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특수 캐릭터를 투입해 SCP-413-KO의 현황을 확인한다. 또한 SCP-423 등의 메타구조를 주기적으로 투입해 그 캐릭터의 상태 및 갱신된 정보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SCP-413-KO-A 등 협조적인 인원과의 대화는 권장된다. 만약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을 시 즉시 페르디투스 파라디수스 절차를 시행해 해당 하위 차원을 안정화해야 한다.
‘방랑자 리런’의 매우 높은 인지도 및 SCP-413-KO의 비교적 적은 영향성 때문에 기억소거제를 이용해 SCP-413-KO의 행동을 작품째로 고립시키는 계획은 권장되지 않으며,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최소 두 명 이상의 형이초학부 소속 박사의 허가가 필요하다.
SCP-413-KO에서 새로운 특성이 발견되면서 특수 격리 절차가 전면 개정될 예정이다. 사건 기록 413/KO/8을 참고할 것.
설명: SCP-413-KO는 판타지 소설 ‘방랑자 리런’ 및 그 파생 작품1에 나온다고 알려진 등장인물 ‘황금황 엘 리치El Lich’다. 방랑자 리런은 방랑 시인 ‘리런’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겪는 일에 대한 옴니버스 소설로,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후 독창적이면서도 광대한 세계관, 개성 있는 등장인물 등으로 재조명되면서 현재까지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CP-413-KO 자체는 형이초학부의 조사 결과 서사 차원 내에서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으나, 원작 어디에도 이에 대한 언급 및 암시는 없었다. 그럼에도 해당 작품에 일정 수준 이상2 접했을 경우 그 독자는 SCP-413-KO를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로 인식하게 된다. 이 인식은 대부분 단순히 ‘그런 캐릭터가 있다’ 수준으로 그쳤지만 일부 인원은 이에 대한 본격적인 호감을 표하며 이를 타인에게 알리려는 시도를 취한다. 이때 조사 및 실험 결과 해당 과정에서는 어떠한 충동성 및 밈 효과도 없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기존에 해당 작품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었던 사람도 상기한 수준의 접촉만으로 존재를 긍정한다는 점에서 SCP-413-KO는 일반적인 2차 창작 캐릭터와 구분된다. 이하 목록은 증언에 따른 SCP-413-KO의 정보다.
- 전투 시에는 항상 황금 갑옷을 장착한다. 부하 역시 상당수 황금 갑옷과 무기를 착용한다.
- 여러 종족을 수하로 부리며, 그들의 영토를 다스리고 있다.
- 출신은 불명이나 세계관 내 대다수 개체와는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
- 강력한 마법사다. 이는 단순히 작품 내에서의 설정이 아니며 현재의 변칙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형이초학부 내 실험 결과로 유추됨.)
이런 특성 자체는 일반적인 기생형 메타구조와 유사하나, SCP-413-KO는 그 수준이 상당히 강한 수준이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사 내 개입 등 다른 특성은 상당히 미미하다는 것이 특이하다. 이를 보았을 때, 상기한 유형이 아닌, 무의식 내에 자신의 정보를 삽입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현재 뉴런 패턴 검사를 통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발신인: 디에고 알칸타라Diego Alcantara 박사, SCP 재단 형이초학부
수신인: 임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 연구원, SCP 재단 형이초학부
먼저, 자네가 지금 어떤 심정인지는 이해하네. 그 프로젝트 때문에 자네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같이 일한 사람으로서 잘 알고 있으니까. 전근을 간 이후 형이초학부와는 아예 연을 끊고 살려고 하는 사람을 이렇게 다시 붙잡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미안하네.
하지만 그때 이후로도 여전히 문제는 발생하고 있다네. 최근에도 서사 침공 사건이 발생했어. 하지만 지금의 형이초학부는 그때처럼 강력하지 않아. 내가 그나마 몇 년 동안 열심히 복구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강점이 그때를 위주로 돌아갔으니… 결국 자네의 힘이 필요해. 더군다나 자네는 그때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긴 했어도 계속 이를 반대하곤 했으니까 지금의 부서에서도 크게 반발하지는 않을 걸세.
다시 한번, 돌아와줘서 고맙고 미안하네.
서문: 본 기록은 SCP-413-KO 조사에 앞서 웅가로 연구원이 개별적으로 SCP-423과 진행한 대화 기록을 촬영, 기록한 것이다. SCP-423이 이동하면서 개체 특성 때문에 원문은 일부 내용이 소실되었다. 볼드체는 원문에서 있는 것을 그대로 표시했다.
웅가로 연구원: 프레드, 거기 있어?
SCP-423: 있긴 한데. 뉘신지?
웅가로 연구원: 임마누엘 웅가로. 너에겐 매니라고 하는 것이 더 익숙하겠지만.
SCP-423: (한동안 대답이 나오지 않다가)아. 아. 이제 기억 났다. 매니. 매니. 매닌 블랙. 그 프로젝트의 막내. 맞지? 용케 살았네?
웅가로 연구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이내) 어. 변칙 개체 붙잡고 계속 궁시렁거리던 놈.
SCP-423: 그럴 만도 하지. 지금 와서 말하는 거지만 귀찮긴 해도 어쩔 수 없다곤 생각했어. 그 때 일은 생각만 해도… 어휴. 못 할 짓이지.
SCP-423: 그 때 내게 선택권만 있었으면 진작에 때려쳤어. 그 박사 나으리에게 욕 때려 박고. 그나마 나는 말만 전하고 끝났지만, 넌 어땠겠어?
웅가로 연구원: (한숨)덕분에 한동안 책과는 담 쌓고 살았지. 논문을 빼면.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들 생각이 나서… 그대로 덮어버렸지. 그러다가 알칸타라 박사에게 끌려온 거고.
웅가로 연구원: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걸 과연 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그건 내가 저지른 것이잖아.
SCP-423: 어우, 그 때 그건 네 잘못 아냐. 그건 그 때 네가 뭘 하든 관계 없이 끝장날 수 밖에 없었어. 그건 처음부터 잘못 되었고, 거기에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네가 아니었어.
SCP-423: 그리고 그 이후에 네가 한 일은… 그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해. 적어도 네가 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단 더 후회했을 걸. 그 때 그 기분은 훌훌 털어내고, 처음 들어왔을 때의 심정으로 하면 되는 거야.
웅가로 연구원: 처음 들어왔을 때… 하지만 그녀에겐 내가 어떻게 보일까? 과연 그녀가 내 행동을 용서할 수 있을까?
SCP-423: 어… 그건 쉽지는 않겠네. 뭐, 그 이야기는 관두자고. 너나 나나 우울해지니까. 혹시 그 끝내주는 거 어디 있는지 아냐? 조사도 끝났겠다 한 대 하고 싶은데.
SCP-423: 왜, 진짜 꼭꼭 숨어서 장난질이나 해대는 양반 뒷꽁무니를 따라녔거든. 너도 내일부터 참여할 그 양반.
웅가로 연구원: 어. 너를 보냈을 때는 아무 결과도 특별히 나오지 않았다고 했었지. SCP-413-KO와 관련된 그 어떤 적도 나오지 않은 평범한 에피소드를 진행했다고…
SCP-423; 어, 어. 분명히 그쪽에서도 그것에 대한 얘기는 들었는데, 정작 물증은 하나도 안 나와서 원. 있긴 한 건지 모르겠다니까. 씁, 이렇게 찝찝할 때는 찡하게 한 대 말아줘서 기분이 풀리는데…
웅가로 연구원: 정말이지 넌… 있어도 안 줄 거다. 임마.
탐사 기록 413/KO/4~6: 본 문서들을 포함한 탐사 기록들은 형이초학부 연구원들이 서사평면 탐사 자침3을 사용해 하위차원 RA-18(“방랑자 리런”)에 투입, 조사를 진행한 자료를 편집, 중요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제한 시간이 존재하고 서사 불안정성을 대비해 한 번에 한 명만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에 유의할 것. 원문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 형이초학부에 문의할 것.
조사 이후, 형이초학부에서 SCP-413-KO에 대한 가설이 나왔다. 이하 해당 추측이 나왔을 당시 대화 내용 일부다.
서문: 본 대화는 형이초학부 소속 임마누엘 웅가로 연구원과 아멜리아 서틀러 연구원이 개인적으로 서로 대화한 기록이다.
웅가로 연구원: 오랜만이네. 아멜리아. 이렇게 같이 일하게 된 건 처음이고.
아멜리아 연구원: 네. 왔다는 얘기는 진작 들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정신 상담을 받느라 바빴거든요. 그다음에도 한동안 바빴었고…
웅가로 연구원: 뭐, 어쩔 수 없지. 사람의 상처는 그리 쉽게 가시지 않는 법이니까.
(웅가로 연구원이 담배에 불을 붙인다.)
웅가로 연구원: 너도 한 대?
아멜리아 연구원: 사양할게요. 그런 거 안 하거든요. 몸에 해롭잖아요.
웅가로 연구원: 아직 의지력 좋네. 난 이제 이런 거 없으면 불안해지는데 말이야.
웅가로 연구원: 뭐, 그래도 전근 간 직후에 비하면 훨씬 적게 피는 거지만…
아멜리아 연구원: (한동안 침묵하다)웅가로 씨.
웅가로 연구원: 아, 그래. 미안. 내가 말하자고 불러놓고 세워뒀지. 거참, 암만 불안해도 말이지…
웅가로 연구원: 그래. 후우, 너의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싶은데. …어렸을 적 너의 기준으로 말이야.
아멜리아 연구원: 저의 기준으로, 말인가요. …좋으신 분이었어요. 자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아멜리아 연구원: 그래서 제 이름도 그때는 마음에 들었죠. 아버지께서 지어주셨거든요. 아멜리아 에어하트처럼,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고…
웅가로 연구원: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라… 하지만 쉽지 않았고.
아멜리아 연구원: 네. 설마 아버지가 그런… 저보다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아이를 전력을 얻기 위해 고문했을 줄은 몰랐어요. 여기 들어와서 처음 알았을 때 얼마나 놀랐는데…
웅가로 연구원: 인생이란 그런 법이야. 그런 사람이 자기 사람들에게 친절한 경우도 많으니까…(담배를 비벼 끈다)
아멜리아 연구원: 저로서는 책 연구가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 뒤를 이으려고 했어요. 재단에서 일하셨다는 것도, 그가 했던 것도 전혀 알지는 못했지만요.
아멜리아 연구원: 재단 내에서는 실종되었다고 했지만… 아마 돌아가셨겠죠. 어머니께 전해졌고 제가 알고 있던 대로. 그때 일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아멜리아 연구원: …그리고 웅가로 씨도 아버지와 같이 일하셨죠. 웅가로 씨에게 아버지는 어떤 이미지셨나요?
웅가로 연구원: 너와 같아. 부하들에게 잘 대해주는 이미지였지. 하지만 그 사건 때 이건 옳지 않냐고 물으면 화를 냈어.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면서.
아멜리아 연구원: 어찌 보면 한결같네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해 주면서 또 선을 가볍게 넘어버릴 수 있는 그런 사람.
웅가로 연구원: 그래. 그래서 나는 그가 매우 싫었어. 물론 내가 오기 전부터 진행된 것이라 뭘 할 수 있는 것도 없었지만.
웅가로 연구원: 더군다나 그는 상당히 유능했거든. 여기서 실질 에이스였으니까 내 말을 들어주는 것도 프레드 빼면 없었어.
아멜리아 연구원: 그런… 너무 괴로우셨겠네요.
웅가로 연구원: 그렇지. 그래서 어쩌면 처분된 것이 아니라 진짜 실종된 거고 사실은 살아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만.
아멜리아 연구원: 무슨 일이신가요?
웅가로 연구원: 그 프로젝트, 사실은 후보군이 더 있었거든. 현재는 보류하지만 만약 문제가 발생하거나 추가 전력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계획을 진행할 작품.
웅가로 연구원: 그 책이 ‘방랑자 리런’이었어. SCP-413-KO가 있다는 곳. 그게 히트한 건 그때 사건이 끝난 뒤니까. 어쩌면… 어쩌면 SCP-413-KO는…
아멜리아 연구원: …일단 서두르죠.
문서 기록: 본 기록은 SCP-242-KO 프로젝트가 파기된 직후 제임스 서틀러 전 형이초학부 박사가 주고받은 대화 기록으로, SCP-413-KO와의 연관성이 제기되어 재조사되었다. 당시 전력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일부 정보가 손실되었다는 것을 유의할 것.
발신인: 제임스 서틀러 박사, SCP 재단 형이초학부
수신인: 앤서니 릴리먼Anthony Liliman 연구원, SCP 재단 형이초학부
프로젝트 관련자들에게 알림
전력 완전히 소모됨. 현재 임시 전력을 사용 중이나 상태가 열악함.
SCP-242-KO 및 그 시민들이 도주함. 재단이 SCP-242-KO의 서사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자료 자체는 아직 수중에 있음.
SCP-242-KO를 추적하기 위해 즉시 메타 구조 요원들을 투입할 것. 시간이 없음. 아직 기회는 우리 편임.
SCP-242-KO를 재포획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기존 후보를 새 SCP-242-KO로 삼는 절차를 진행 중임. 프로젝트 관계자에게 새 후보를 알릴 것.
누군가가 윤리위원회에게 이를 넘겼다는 제보가 있음. 현재 상황이 상황이니 타협해 볼 것.
발신인: 마리아 앵그리버,Maria Angriber, SCP 재단 윤리위원회
수신인: 제임스 서틀러 박사, SCP 재단 형이초학부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서틀러 박사. 이 이상은 무의미합니다.
해당 계획은 이미 윤리위원회가 제기한 기준선을 넘은 지 오래입니다.
최대한 빨리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발신인: 제임스 서틀러 박사, SCP 재단 형이초학부
수신인: 마리아 앵그리버, SCP 재단 윤리위원회
잠깐. 말도 안 되잖아.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었어. 너희들도 알고 있었을 텐데? 그게 어떤 상황이고 어떤 결과를 부를지.
그래, 인정할게. 너희들은 더 나은 방법을 권고했고, 나는 그걸 따르지 않았어.
아니, 그건 결국 이야기잖아.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고 문제를 일으킬 방법이 전혀 없어 보였다고.
그래, 난 그저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야. 너희들이 나랑 다를 것이 뭐가 있어? 뭐가 있는데?
발신인: 제임스 서틀러 박사, SCP 재단 형이초학부
수신인:9
D계급이 될 것인가, 사형될 것인가라…
웃기지 마. 계획을 짠 건 나지만 다들 받아들였잖아.
사람의 행동에 선이 있다면 결국 모두가 넘은 거라고. 내 잘못만은 아니잖아.
아내는 어떻게 되는 거지? 에이미는?
아니, 난 포기 못 해.
어떠한 수를 쓰더라도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하겠어.
미안해.
상기 기록으로 인해 제임스 서틀러 박사가 SCP-413-KO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SCP-413-KO를 격리하기 위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하 당시 제기된 안이다.
- 민간인에게 해당 작품에 대한 기억을 소거, 완전히 격리함. > 보류. ‘방랑자 리런’의 인기 때문에 기억 소거 처리를 전 지구적으로 진행해야 함. SCP-413-KO의 진행 속도를 보았을 때 이 초광범위 기억 소거는 현재 시점에서는 기각될 가능성이 높음.
- 작가를 매수 혹은 기억을 조작해 격리에 유용한 방법으로 설정을 짜게 함. > 기각. 일반적인 변칙 메타구조의 경우 해당 방법이 효과적이나 SCP-413-KO는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음.
- 서사평면 탐사 자침을 대량 생산에 재단의 요원들을 투입. > 기각. 현재 기기의 성능상 그 정도 수준의 인력을 투입할 경우 과부하가 발생하기 쉬워 매우 위험함.
- 재단이 확보, 협력하고 있는 메타구조 변칙 개체를 투입. > 보류. 이 경우 확보 자체는 성공적일 수 있으나 서사 차원에 가역적, 비가역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음.
- 미야모토-시갈리 관을 작품에 연결해 SCP-413-KO들만을 추출. > 채용. 서사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변칙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추정됨. 다만 SCP-413-KO-A이 안정적으로 상위 서사에 흥미를 잃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간주됨.사건 기록 413/KO/8 참고.
사건 기록 413/KO/8: SCP-413-KO를 격리하기 위한 절차를 시행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하 당시 사건을 기록한 문서로, 원문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 RAISA에 문의할 것.
사건 413/KO/8 이후, SCP-413-KO 현상은 민간에서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방랑자 리런’ 자체는 사건 이후 추가 작품이 나왔으나 당시 사건에 대한 언급이나 기타 특별한 변경점은 없었다. 하지만 재단 인원이 해당 작품을 열람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강한 불편함을 호소했다는 반응이 많아, SCP-413-KO가 무효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현재 SCP-413-KO를 케테르 등급으로 재조정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