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이 문서는 스스로 격리된
변칙성에 대한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걸 배정 받았다면
그건 오류입니다.
이건 농담이 아니에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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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 것, 하지만
우리 마음 뒤편에 있는 무언가
그리고 우리 마음속 깊숙한 곳
등급 안전
나도 알고 있어
보호 받는 건
나를 위한 게 아니야
나도 알고 있어
기뻐하는 건
나를 위한 게 아니야
나도 알고 있어
모두에게 알려지는 건
나를 위한 게 아니야
의무가 있는 곳에
갈망이 있어
나는 아직
참아내고
있어.
격리
이제 이 도시는 나에게 있어서 너무 거대해
그리고 그 안에서 나는 길을 잃어버렸어
차들은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 쳐 가 고
솟
아
있
건물들은 높게 어
내가 집을 찾을 수 있게 말이야.
나는 찾았어
(그리고 발견했지)
(그들이 준)
나를위한아주작은공간
내가:
- 생각
할 수 있고
내가:
- 호흡,
할 수 있고
내가:
- 나
- 로
- 서
있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이건 — 이게 바로 내 집이야.
나 자신의 설명
원초아.
자아.
초자아.
나는 그 중간에
네가 없는 곳에 나는 있고
네가 있는 곳에 나는 없어
너의 가슴 속에
너의 마음 속에
너의 영혼 속에
그리고, 나는 모든-사람이자
그 누구도 아니야
모든 게 불안해
네가 상처—를 받고
네가 두려움—을 느끼면
나는 그곳에 있어.
내가
끈기
있기 때문에
내가
제정신
이기 때문에
내가
네가 필요로 하는
부재기 때문에
혹 시 알고 있니
대 체 어디로
가야할 지
멈 춰 있 던 것 이
나 에 게
다가온다면
그리고 넌 더 이상 조절할 수 없고 넌 더 이상 여기에 있을 수 없고 넌 그냥 빌어먹을 휴식을 취하고 싶어
그리고 너의 움직임은
너의 것이 아니게 되고
너의 말 또한
너의 것이 아니고
너의 그 몸도
당연하게도
너의 것이 아니야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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