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SCP-251
등급: 유클리드
특수 격리 절차: SCP-251은 항시 격리실에 넣고 잠궈 두어야 한다. 그 누구도 격리실에 혼자 진입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 아무리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혼자 격리실에 있던 것이 발견된다면, 그 사람은 폭력적 적성 개체로 판단되어 즉시 제거된다.
격리실은 무장한 인원들이 항상 경비하고 있으며, 해당 경비 인원들은 보안 인가 등급에 관계 없이 그 누구도 대상을 옮기거나 혼자 대상에 접촉하게 해서는 안 된다.
격리실 안에서 비명소리, 발포음, 불타는 소리가 들릴 수 있으나, 정상적인 현상이다.
설명: 출처 불명. SCP-251은 작은 구형 눈꽃장식품의 형태를 하고 있다. 동일한 물체를 여러 시간에 따라 촬영한 사진을 첨부해 두었다. 이 사진들로 보건대 이 눈꽃장식품은 적어도 부분적으로 살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복수의 사람이 동시에 대상을 똑바로 쳐다보면, 대상 속에서는 끊임없는 "눈보라" 외의 다른 움직임은 관찰되지 않는다. SCP-251은 제19기지에 격리된 이후 다른 곳으로 옮겨진 바 없지만, 그 "눈송이"는 떨어지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SCP-251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모두 극도로 폭력적이거나 병적으로 죽음을 묘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상당히 사실적인 잔인성을 묘사하지만 가끔 어떤 환상적인 폭력을 묘사할 때도 있다.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혼자서 SCP-251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이후 극도의 폭력성과 인종혐오증, 감정적 고통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