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SCP-239-KO
등급: 무효
특수 격리 절차: SCP-239-KO는 제04K기지 시체보관실에서 보관한다. 생전 SCP-239-KO의 변칙성에 대해서 추가적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설명: SCP-239-KO는 한국계 인간 남성의 시신으로 확보 당시 생존했을 때 나이는 만 21세였다. SCP-239-KO는 생전 시간조작으로 보이는 변칙적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변칙성 특성과 격리되어 있던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능력의 상세한 정보는 알아낼 수 없었다. SCP-239-KO의 변칙성에 대한 이론 중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은 생전 SCP-239-KO가 자신을 뺀 모든 사물에 적용되는 시간을 정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SCP-239-KO가 보인 행동을 통한 변칙성의 추정은 다음과 같다.
- SCP-239-KO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동안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며, 대기 흐름이 정지하는 것에는 생물학적 영향을 받지 않았다.
- 이에 반해 SCP-239-KO는 다른 사물을 이동시키거나, 형태나 특성을 변화시킬 수 없었다.
- SCP-239-KO는 변칙성 발현 도중 호흡과 에너지 소모를 비롯 다른 생물학적 대사를 이행하지 않았다.
- SCP-239-KO는 자신의 변칙성을 완전하게 제어할 수 없었다.
- SCP-239-KO의 변칙성은 대상이 사망하면 무효화된다.
내력: 재단은 SCP-239-KO의 변칙성을 어느 정도 확인하였으며, 기동특무부대 람다-7 ("청소부")가 파견되어 마취총을 통한 기습 공격으로 대상을 확보하였다. SCP-239-KO는 스크랜턴 현실성 닻(SRA)이 시범적으로 도입된 격리실에 격리되었다. SCP-239-KO는 격리된 직후 2024년 3월 2일 18시 51.8564초에서 51.8566초 사이에 변칙성을 최소 한 번 사용하였다. 그 목적은 격리 파기로 보인다.
2024년 3월 2일 18시 51.8566초, SCP-239-KO가 갑자기 시신으로 변경되었다. 시신에는 손톱이나 이빨 등으로 스스로 입힌 것으로 보이는 상당수의 상처가 발견되었으며 시신의 노화 상태로 보아 신체적 나이는 대략 120세였다. SCP-239-KO가 이전에는 이러한 징후를 보이지 않았기에 SRA가 대상의 변칙성 제어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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