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185의 활동으로 인하여 PoI #5496의 부동산에 홍수가 발생했다.
일련번호: SCP-2185
등급: 유클리드
특수 격리 절차: SCP-2185를 격리하기 위한 노력은 현재 계속 진행 중이다. 재단의 협상 전문가들이 SCP-2185 운영 주모자로 생각되는 개개인과 만나 폭력적 변칙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한 타협을 시도하고 있다. 그 이상 공세적인 격리 시도는 현재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SCP-2185의 활동을 오히려 증폭시킬 가능성이 다분한지라 현재로선 불필요한 위험을 증가시킬 뿐인 것으로 간주된다. SCP-2185의 활동에 영향을 받은 요주의 인물(PoI)들은 재단 외무위원회가 제정한 개인사례규범에 따라 대응한다. SCP-2185의 영향을 받은 무관계한 사람들은 표준형 DaC(부인Denial과and 보상Compensation) 절차에 따라 대처하고 관련 현상은 갑작스런 홍수의 결과인 것으로 설명한다. SCP-2185 구성원들과 그 조성이 유사한 재단 소유의 변칙적 생명체들이 그들의 관심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설명: SCP-2185는 ████년 ██월 ██일 이래로 변칙적 활동의 확산에 관여한 것으로 재단이 파악하고 있던 사람들의 가옥 및 부동산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물 기반 준인간형 개체들(스스로를 "수생 경이 사건의 종복들aquaform thaumaturgic case servitors"이라 칭한다. 그 구성원 각각에 대한 설명은 아래를 참조)을 집합적으로 이름이다. SCP-2185 구성원들은 해당 사람들과 함께 관련되어 일을 했으며, 또한 그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학대(그들이 "기초 소환 에티켓의 위반"이라고 부르는 무언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술한 불만의 결과 개체들은 "소환자"들에게 처우 개선을 관철시키거나 결과를 책임지우기 위해 서로 연대하여 SCP-2185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SCP-2185와 상술한 사람들 사이의 협상은 정황상 망한 것이 틀림없으며, 그 결과 SCP-2185 구성원들은 관련 "소환자"들의 부동산에 소형에서 중형 수준의 홍수를 발생시켰다. 홍수를 발생시킨 수단은 주로 지역 배관시설에 서지를 발생시키거나 저수지를 범람시키는 것이다. 이들은 물을 조작하는 타고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SCP-2185 구성 개체들이 상술한 사람들에게 처음 고용된 계기도 이 능력 때문인 것 같다. SCP-2185의 활동의 결과 발생한 무고한 사람들의 피해는 현재까지는 사소한 수준이며 의도치 않은 부작용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공격의 결과, 상술한 사람들(이런 전차로 요주의 인물) 중 몇몇이 자신들과 SCP-2185 사이에 중재를 꾀했다. 변칙적 활동이 대중 일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사 생명체들과 유사한 경험이 있는(SCP-███, SCP-████, SCP-054 참조) 재단이 나서서 PoI들과 SCP-2185 사이에 중재역을 맡기로 하였다. 이에 SCP-2185는 중립지대에서 재단의 협상자들과 만나는 데 동의했다.
부록: 2015년 ██월 ██일, 레페Lefet 요원과 라마수브라마니안Ramasubramanian 요원이 중립지대에서 SCP-2185 대표단과 만나 SCP-2185와 그 목표물 중 하나인 POI-56782 사이의 휴전 조건에 관해 논의하였다.
SCP-2185 대표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SCP-2185-A – 차가운 염수. 바람 환경과 관계 없이 표면에 잔물결이 일어남. 1차 대변인.
SCP-2185-B – 차가운 담수. 맹물로 만든 가짜 해골이 들어 있음.
SCP-2185-C – 따뜻한 염수. 투명함. 열대어 떼가 들어 있음.
SCP-2185-D - 폐수. 대량의 뻘흙, 인간의 분뇨, 여러 동물의 시체가 들어 있음.
<녹취록 시작>
L 요원: 사태 해결을 위해 저희와 만나기로 동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CP-2185-A: 귀하는 만족스런 결론에 도달하는 데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 요원: 그렇습니다. 그럼 귀 조직과 미스터 호로비츠 사이의 분쟁에 관한 개략적 정보를 말씀해 주시는 걸로 시작해 볼까요.
SCP-2185-A: 그 작자하고 연락은 된 거지요?
L 요원: 예, 그렇습니다. 귀 양 측 각각과 모두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SCP-2185-C: 그쪽에서 먼저 이야기한 게 있습니까?
L 요원: 아니오. 귀 측에서 먼저 이야기하도록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SCP-2185-D: 쫄보새끼.
SCP-2185-B: 놀라기라도 했나? 별로 놀랄 일도 아닌데.
SCP-2185-C: 항상 변호사를 불러야 진정을 하지.
L 요원: 만약 우리가, 어…
SCP-2185-A: 우리는 계약서 조항 이행을 촉구합니다. 호로비츠는 뻔뻔스럽게 우리 그리고 우리가 대표하는 이들을 혹사시켰습니다.
L 요원: 사례를 제시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SCP-2185-A: 일반적 용어를 넘어선 법적 구속, 위험한 작업환경…
SCP-2185-C: …시간외 근로수당 미지급, 임금 체불…
SCP-2185-B: 우리 가정 생활을 침해할 정도로 엄혹한 이교대 근무.
SCP-2185-C: 난 몇 주째 마누라 얼굴도 못 봤어.
SCP-2185-A: 게다가 그 외 이 문서에 명기된 규약 및 계약들의 갖은 위반도 더해서. [SCP-2185-C가 탁자 위에 문자를 새긴 커다란 석판을 올려놓는다.] 보시다시피 위반이 시작되는 지점은…
R 요원: [L 요원에게] 우리 회사하고 똑같구만.
L 요원: [R 요원에게] 두번 말할 필요도 없지.
R 요원: [L 요원에게] 계속 끊을 건가?
L 요원: [R 요원에게] 아니.
SCP-2185-A: …그리고 이게 지역 지옥연어hellsalmon의 거짓 산란pseudo-spawning으로 이어진 겁니다. 문제되는 거 있습니까?
L 요원: 아뇨, 없습니다.
SCP-2185-A: 아. 음, 이상이 우리의 불만사항을 요약한 것입니다. 그럼 여기 제 친구들이 추가적인 요청 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SCP-2185-B: 그래, 그래. 요청. 우리 요청-
SCP-2185-C: 요구.
SCP-2185-B: 그래, 그래, 요구. 우리 요구 사항은 앞서 언급한 미스터 호로비츠가-
SCP-2185-C: 썩을 개새끼.
SCP-2185-B: 그래, 그래, 우리 요구 사항은 썩을 개새끼 미스터 호로비츠가 상술한 조합에 속해 있는 모든 수생 경이 사건의 종복들과, 또한 조합에 가입한 모든 닉시, 님프, 어인들merfolk에 대한 소환과 속박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요. 또한 지난 9개월 동안 체불된 임금 전액의 지불과, 공식 불만사항 전달사에 상세히 쓰여 있는 그간 소모된 법적 비용 및 축난 건강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바요. 또-
SCP-2185-D: 커피 브레이크가 있었음 좋겠수.
L 요원: 커피 브레이크?
SCP-2185-B: 커피? 예수님 맙소사, 댓즈 디스거스팅!
SCP-2185-C: 자넨 가정이 있잖아, 이 정신 나간 친구야!SCP-2185-D: 이봐들, 내가 내 쉬는 시간에 뭘 하든 그건 네들이 신경쓸 바가 아니셔!
SCP-2185-B: 아 이건 나중에 얘기하자고! 음, 방금 건 사과드립니다, 여러분. 아무튼, 주어진 시간 열흘 안에 보상이 주어지지 않으면 계약서 배째라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표준적인 보복이 뒤따를 것입니다.L 요원: 보복?
SCP-2185-C: 그 인간 집에 물을 채운다고요.L 요원: 아, 네. 이거 여쭤봐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홍수가 꽤 자주 일어나는 것 같던데요 — 저희한테 연락이 들어온 그런 채무불이행 행위가 최소 여덟 번 이상 있었습니다.
SCP-2185-C: 인간들이 우리 같은 사람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 건질 몰라요. 맨날 무슨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어쩌구나 깜찍한 어머니 지구 어쩌구 타령이지. 말이 되는 게 하나도 없어. 그게 바로 우리가 이렇게 뭉친 이유요.
SCP-2185-D: 난 홍수 일으키는 거 좋아. 언제 또 홍수 일으켜도 되나?
SCP-2185-A: 봐서, 봐서. [L 요원과 R 요원에게 소근소근] 저 친구는 이해가 좀 늦어요. 저 친구를 데려온 건 저 친구 아버지가 영향력이 세서 그런 거라오.
L 요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귀측의 요구사항을 미스터 호로비츠에게 전달하고, 답변을 받는 대로 귀측에 연락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SCP-2185-A: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물이 배관으로 빠져나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면서 SCP-2185 개체들이 바닥으로 꺼지더니 사라져 버린다.]
R 요원: 마술쇼가 따로 없군.
L 요원: 저 존재들에게 커피란 도대체 어떤 의미인 걸까?
R 요원: 씨발 내가 알 게 뭐야.<녹취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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