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717-KO 전경.
일련번호: SCP-1717-KO
등급: 유클리드
특수 격리 절차: SCP-1717-KO 반경 100m는 재단이 매입한 상태다. 민간인의 출입은 금지되며, 만약 SCP-1717-KO에 접근하기 위해선 담당자인 신석경 박사에게 승인이 필수적이다. 또한, 현재 SCP-1717-KO의 실험은 완전히 금지된다.
설명: SCP-1717-KO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 산에 위치한 깊이가 무한한 지름 3m 크기의 연못이다. SCP-1717-KO의 물을 뜨는 등의 행위를 하면 뜨진 물은 증발하여 되돌아간다. 만약 인간이 SCP-1717-KO로 들어간 경우 20초 뒤 무의식적으로 SCP-1717-KO에서 빠져나온다. 이때 인간은 해당 순간의 기억을 기억하지 못한다.
만약 SCP-1717-KO에 동전을 투척해 빠트린 경우1, 약 10초 뒤 대상의 등 뒤에서 대상의 사망한 지인2이 대상에게 다가온다. 이때, 대상이 투척할 물건을 동전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면 변칙성이 발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무기체가 동전을 투척 시, 변칙성은 발현되지 않는다. 이 순간부터, 약 30분간 대상 외 다른 인간은 SCP-1717-KO로 진입할 수 없다. SCP-1717-KO-1은 대상의 사망한 지인 중 무작위로 선정된다. 또한, SCP-1717-KO-1은 SCP-1717-KO의 반경 10m 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동시에 대상은 SCP-1717-KO-1을 강제로 SCP-1717-KO의 반경 10m 밖으로 내보내는 행위의 대하여 큰 거부감을 느낀다.
SCP-1717-KO-1이 대상의 등 뒤에서 다가온 뒤, SCP-1717-KO-1은 대상과 대화를 나눈다. 대화의 내용은 대상이 SCP-1717-KO-1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한 감격, SCP-1717-KO-1의 사망 이후 벌어진 사건 등이 주를 이룬다. SCP-1717-KO-1과의 대화가 약 30분 가량 지속된 경우, SCP-1717-KO-1은 작별 인사와 함께 SCP-1717-KO로 걸어 들어간다. SCP-1717-KO-1이 SCP-1717-KO의 중앙까지 도달한 경우, SCP-1717-KO-1은 물에 완전히 잠기며 이후 SCP-1717-KO-1은 사라진다.
발견: SCP-1717-KO는 경상북도 ███ 산 부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의 전설로부터 발견되었다. 전설의 내용은 한 나그네가 연못에 동전을 던지자 사망한 아내가 등 뒤에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재단을 이 점에 주목하여, 경상북도 ███ 산에 접근, SCP-1717-KO를 발견하였다. 그 뒤 마을 사람들에게 기억 소거 처분을 실시했으며, 현재의 격리 절차를 수립하였다.
부록-1717KO-1: 다음은 SCP-1717-KO의 대한 실험 기록이다. 총 103건의 실험이 진행되었다. 실험은 2014년 9월 10일에서 2015년 3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실험 기록:1717KO-3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신명일 연구원
실험 내용: 신명일 연구원이 동전을 투척하자, 그의 뒤에서 SCP-1717-KO-1이 등장했다. SCP-1717-KO-1은 그의 형이었다. 확인 결과, 그의 형은 2012년 3월 13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신명일 연구원은 그의 형과 대화를 나누었다. 약 31분 3초가 지나자, SCP-1717-KO-1은 연못으로 걸어 들어갔다. 신명일 연구원은 해당 실험 후 더욱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비고: X
실험 기록:1717-KO-14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우영일 연구원
실험 내용: 우영일 연구원은 동전 두 개를 사전 지급받았다. 우영일 연구원이 동전을 던지자, 뒤에서 SCP-1717-KO-1이 등장했다. 이후, 우영일 연구원이 한 번 더 동전을 던지자, 또 다른 SCP-1717-KO-1 개체가 등장했다. 등장한 개체는 각각 사망한 그의 어머니, 동생이었다. 우영일 연구원과 SCP-1717-KO-1 개체들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약 34분이 지나자, SCP-1717-KO-1 들은 SCP-1717-KO로 걸어 들어가 사라졌다.
비고: 던지는 동전의 양은 등장하는 SCP-1717-KO 개체들의 양과 비례한다. 또한 제한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험 기록:1717KO-17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D-154231
실험 내용: D-154231은 사전에 지급받은 동전 두 개를 동시에 연못에 투척하였다. 이후, 그의 뒤에서 SCP-1717-KO-1 개체 둘이 등장했다. SCP-1717-KO-1은 D-154231의 어머니, 아버지였다. D-154231은 둘과 30분 54초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약 32분 1초가 지나자, SCP-1717-KO-1 개체들은 동시에 SCP-1717-KO로 걸어 들어가 사라졌다.
비고: 동전 두 개를 동시에 던져도, SCP-1717-KO-1의 발현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실험 기록:1717KO-34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D-132332
실험 내용: D-132332가 지급받은 동전을 연못에 투척하자, SCP-1717-KO-1 개체가 뒤에서 등장하였다. SCP-1717-KO-1 개체는 D-132332의 친구였으며, 사인은 D-132332가 던진 칼로 인한 자상이였다. D-132332는 깊이 사과했다. SCP-1717-KO-1은 이것을 받아들였으며,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둘은 약간의 대화를 나누었으며, 약 31분 17초 뒤, SCP-1717-KO-1은 연못으로 걸어 들어가 퇴장했다. D-132332는 직후 면담에서 "마음에 짐이 사라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비고: SCP-1717-KO-1은 대상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실험 기록:1717KO-57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심연환 요원
실험 내용: 해당 실험은 심연환 요원의 지인이였던 반건일 요원의 죽음의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반건일 요원은 2013년 경 변칙적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순찰을 나갔으나, 이틀 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한 상태로 재단으로 이송되었다.
심연환 요원은 10개의 동전을 지급받은 상태로 SCP-1717-KO 부근으로 진입했다. 이후 심연환 요원은 동전 10개를 투척했다. 이후 뒤에서 10명의 SCP-1717-KO-1이 등장했지만, 그중 반건일 요원은 찾을 수 없었다. 이후 추가로 약 20개의 동전을 지급받아 투척했지만, 등장한 SCP-1717-KO-1 개체들 중 반건일 요원은 없었다. 이후 심연환 요원과 SCP-1717-KO 개체들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후 35분이 지나자 첫 번째로 투척한 동전에서 등장한 SCP-1717-KO-1 개체들이, 40분이 지나자 두 번째로 투척한 동전에서 등장한 SCP-1717-KO-1 개체들이 SCP-1717-KO로 걸어 들어가 사라졌다.
비고: 해당 실험에서 반건일 요원의 형상을 띈 SCP-1717-KO-1 개체가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심연환 요원 근처 사망한 지인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험 기록:1717KO-75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강일후 박사
실험 내용: 강일후 박사가 동전을 투척하자, SCP-1717-KO-1은 그의 딸이었다. SCP-1717-KO-1은 출산 직후 분만실에서 사망한 상태였으며, 강일후 박사는 당시 분만실 밖에 있었다. 강일후 박사는 SCP-1717-KO-1을 끌어 안은 상태로 오열했으며, SCP-1717-KO-1은 그런 강일후 박사의 등을 토닥였다. 이후 SCP-1717-KO-1은 자신의 죽음의 대하여 당신의 책임은 없다, 그러므로 미안해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31분 뒤, SCP-1717-KO-1이 SCP-1717-KO로 걸어 들어가려고 하자, 강일후 박사는 SCP-1717-KO-1의 발목을 손으로 붙잡으며 이를 방해했다. 그러자 SCP-1717-KO-1은 심령 독립체와 유사한 상태로 변환, SCP-1717-KO-1은 강일후 박사의 방해에서 벗어나 사라졌다.
비고: 강일후 박사에게 징계는 내려지지 않았다. 만약 SCP-1717-KO-1이 사라지는 것을 막으려고 하면, 심령 독립체적 상태로 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험기록:1717KO-98
실험 담당관: 신석경 박사
피험자: 제21K기지 SRA 담당관 김손민
실험 결과: 김손민 박사가 지급받은 동전을 투척하였지만, SCP-1717-KO-1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고: 현재 김손민 박사가 동전을 던졌음에도 SCP-1717-KO-1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손민 박사는 당시 주위에 사망한 지인이 없었다는 점, 팔목에 간이 SRA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점, 인간의 죽음의 대하여 딱히 신경쓰지 않는 점, 평소에 이기주의적 성향을 보였던 점 등의 정황이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