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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SCP-1399-KO: 가라앉는 시선들 by
PW_Simulation, dmddo
저작권 크레딧:
- SCP-1399-KO의 윤곽: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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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실의 윤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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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399-KO의 좌측 대가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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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1399-KO의 우측 대가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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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된 고위험군 격리구역: 출처
http://scpko.wikidot.com/fragment:scp-1399-ko-0
http://scpko.wikidot.com/fragment:scp-1399-ko-185.72%
(+24)14.28%
(-4)
- SCP-1399-KO의 윤곽: 출처,
일련번호: SCP-1399-KO
등급: 케테르
특수 격리 절차: SCP-1399-KO는 제37K기지 내 중유(重油)로 가득 채웠으며 충돌 파손에 대해 보강한 최소 지름 20m, 높이 15m 크기의 원통형 수조에 격리한다. 8시간마다 수조의 구조적 손상과 수평 실조(失調)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격리실에 쌓인 오염물은 수동으로 제거되어야 하는데, 이는 ███ 박사의 허가가 필요하다. 먹이는 하루에 3번, 2kg의 물고기용 사료 펠릿을 급여한다. 먹이는 하루에 1번, 4kg의 닭고기를 집게 막대로 직접 입에 넣어주며 급여 담당자는 일주일마다 교체한다.
설명: SCP-1399-KO는 길이 약 12m의 어류를 닮은 생명체다. 대상의 몸은 뚱뚱한 방추형에, 뒤로 갈수록 좁아져 꼬리자루는 몸에 비해 가늘고 단단한 편이다. 이것에 이어진 꼬리지느러미는 세로 길이 3m 정도에 위아래가 대칭에 근접한 정형(正形)으로, 빠르게 헤엄치기에 유리하나 대상의 행동양식 때문에 그다지 효용성은 없다. 몸의 중앙에서 약간 앞에 위치하며 길이 2.5m 정도의 돛대 모양 등지느러미와 그 뒤로 줄지어 띄엄띄엄 융기된 토막지느러미 여러 개는 유체 속에서 재빠른 선회와 회유에 용이하지만 전술하였듯이 쓸모없다. 길이 약 3m 정도의 상대적으로 거대한 가슴지느러미는 일반적인 지느러미를 이루는 피막 외에도 두터운 육질로 이루어져 몸을 지탱하고 머리를 쳐들기에 알맞으며, 또한 관절을 포함하기에 육지에서도 어기적어기적 기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CP-1399-KO는 목이 있으며 목 근육이 발달하여 이를 돌릴 수 있으나, 머리가 커 네발짐승의 그것처럼 쉬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리 모양은 넙데데해서 횡단면이 거의 타원에 가까운 모양이다. 거기에 넓고 둥글고 매우 커다란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발달한 턱 근육과 턱뼈를 지녀 고속으로 턱을 개폐할 수 있다. 가슴지느러미 바로 앞쪽에 위치한 아가미구멍은 압력 차를 줘 입으로 먹이를 빨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아가미구멍은 역시 가칭이며, 아가미와 그에 따른 호흡계의 존재는 불분명하다. 소화계는 존재하여 뒷지느러미 뒤의 항문으로 묽은 똥을 배설한다. 시각 기관에 대해서는 겉으로 보기엔 안구가 부재하다만, 휘판과 유사한 것이 아가리 속에서 3개씩 빛난다는 보고가 지속적이다.
SCP-1399-KO는 대부분의 시간을 격리실의 밑바닥에서 보낼 정도로 활동적이지 않다. 그러나 외부 자극에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상이 약간의 외부 개입을 감지하면 그 즉시 매우 꿈틀거리고 요동치면서 온 격리실을 마구 돌아다니며, 대상이 탈출에 대한 욕구가 전무함에도 등급이 케테르로 배정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대상은 몸집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는 격리실의 손상을 불러일으키고, 그리하여 대상이 성장하지 않음에도 지금까지 5번의 격리실 교체가 이뤄진 상태다. 기존 방식대로 새 격리실로 옮겨버리는 것은 수많은 자극을 동반하기에 격리실의 바깥쪽에 새 격리실을 짓고, 그곳에 기름을 채운 다음 생명 활동이 저해됐을 때(수면) 안쪽 헌 격리실을 천천히 허무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부록 1399-KO-01:
급여된 사료를 SCP-1399-KO가 제대로 먹지 못하고 쌓여서 오염이 유발됩니다. 중유를 교체할 여력도 안 될뿐더러 격리실 보수만 했다 하면 요동치기 일쑤라 여과 시스템은 거의 불가능한데, SCP-1399-KO를 최대한 안정에 취함과 동시에 원활한 섭식을 위해 굶긴 뒤, 쉽게 가라앉으며 부피감 있는 먹이를 집게가 달린 막대를 통해 직접 입으로 급여하도록 격리 절차를 개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 ███ 박사
승인합니다.
- 피어슨Pearson 관리이사관
부록 1399-KO-02:
격리 절차를 원래대로 되돌릴 것을 요청합니다. 지난 █개월 동안 ██차례의 격리 절차 진행 도중 █번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는 타 SCP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치입니다.
- 격리 전문가 █████████
기각합니다. 개정된 격리 절차가 적용된 이래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분명하지만 격리실의 오염물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음도 분명할 것입니다. 오염물 청소로 인한 스트레스는 격리 파기를 유발하고, 이것은 곧 지난 [데이터 말소]. 물론 이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개선을 통해 지향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시밭길임은 분명합니다.
- 피어슨 관리이사관
부록 1399-KO-03:
나는 SCP-1399-KO의 과민한 행동거지가 주어진 환경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끈적하고, 불균일하고, 더러운 온갖 촉각적으로 불쾌한 것의 총체인 흑암에 둘러싸여서, 그러면서 세상을 파악하는 데에는 그 흑암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옆에서는 어떠한 딱딱대는 소리가 쉴 새 없이, 하늘에서는 웅얼거리는 악마들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 이것의 출처조차 불분명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SCP-1399-KO에게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물론 난 뱀의 손은 아니지만, 이따금 격렬해지는 잔물결을 보고 있자면 그것이 겪는 스트레스가, 아니, 그것이 겪은 미지에 대한 공포가 어느 정도일지 가늠해 보곤 한다.
-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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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령부 RAISA 연락실장 전도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