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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SCP-122-JP: 문제가 많은 메이드 카페問題の多いメイド喫茶
작가:mary0228
역자:LR0725
원본: http://scp-jp.wikidot.com/scp-122-jp
일련번호: SCP-122-JP
등급: 유클리드
특수 격리 절차: SCP-122-JP 주변 500m는 봉쇄하고 '재개발' 중이라는 역정보를 유포했다. 그 주위에는 경비원을 배치하여 민간인 출입을 방지한다. SCP-122-JP-1의 모습을 확인한 경비원은 즉시 재단에 보고한 뒤 긴급 규약 A122-17A를 발동한다.
SCP-122-JP에는 하루에 1명, 매번 다른 D계급 인원을 들여보내 식사하도록 한다. 식사는 가능한 한 양이 적은 것을 고르고, 식사를 마치면 신속히 가게를 나오게 한다. 대상이 된 D계급 인원에게는 귀환 후 B급 기억소거 처리한다.
설명: SCP-122-JP는 특정 번화가에 출현하는 음식점이다. SCP-122-JP 내에는 정해지지 않은 수만큼의 SCP-122-JP-1가 종업원으로 근무 중이며, 이들은 모두 10대 후반으로 보이고 프렌치 메이드를 본딴 의상을 입은 일본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점내에는 테이블석만 마련되어 있으며 주문이 들어가면 카운터 안쪽 주방에서 '조리'가 이루어진다. 재단 요원이 잠입 조사한 결과 주방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조미료 몇 개뿐이었으며 냉장고 안도 완전히 텅 비어 있었다. 어떻게 음식과 자재를 조달하는지는 불명이다.
SCP-122-JP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며 영업 종료 후 SCP-122-JP-1의 모습은 사라진다. 그러나 점포에서 SCP-122-JP-1이 나가는 기색은 관찰되지 않으며, 내부에 잠입해 보아도 SCP-122-JP-1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개점 시간이 되면 SCP-122-JP-1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SCP-122-JP는 며칠 동안 손님이 없을 시 다른 장소로 점포를 '이전'한다. 지금까지 관측했을 때 점포 이전은 2회 발생했으며, 재단 요원이 수색 및 조사를 펼쳐 현재는 일본 도쿄도 ██구 내에서 봉쇄를 확립했다.
SCP-122-JP-1는 때때로 건물 밖으로 나와 호객 행위를 하기도 한다. 호객 행위를 당한 사람은 남녀 불문, 매우 높은 확률로 SCP-122-JP 안으로 들어간다. 가게 안으로 끌려 들어온 피험자는 커피나 홍차, 그리고 케첩으로 꾸민 오믈렛 같은 식품을 제공받는다. 식사를 마친 피험자는 모두 한결같이 음식이 아주 맛있다고 느끼며, 다수 사례에서 몇 번이고 가게를 다시 방문한다. 피험자는 SCP-122-JP를 방문해 식사할 때마다 점점 쇠약해져 영양실조나 기아의 징후를 보인다. 체중이 감소하며 내장 기능에 지장이 가는 수준에 다다르더라도, 본인은 계속 건강하다고 주장하며 아무 처치도 하지 않을 시 결국 피험자는 사망에 이른다. 사망하기까지 기간은 개인차가 크며, 내장이나 뇌에 가해지는 손상은 작으므로 식품 섭취를 멈추면 대다수 피험자는 이후에도 생존한다. SCP-122-JP의 영향은 B급 기억소거로 치료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