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SCP-1078-JP
저죄책감 실험 생물
低罪悪感実験生物
작가: izhaya
역자: LR0725
원본: http://scp-jp.wikidot.com/scp-1078-jp
일련번호: SCP-1078-JP
등급: 안전
압수된 내부 자료에 그려진, SCP-1078-JP 최종 단계의 그림
특수 격리 절차: SCP-1078-JP는 세대마다 다른 격리 절차를 적용한다. SCP-1078-JP-01은 표준 소형 생물 격리실에 일반적인 지네와 동일하게 사육하고, 개체 수가 10마리 전후가 되도록 적절히 조정한다. SCP-1078-JP-02는 표준 소형 생물 격리실에 일반적인 지네와 동일하게 사육하고, 개체 수가 10마리 전후가 되도록 적절히 조정한다. 외골격이 없어서 표면이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매일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SCP-1078-JP-03은 표준 격리실에서 일반적인 유아와 동일하게 격리한다. SCP-1078-JP-04는 표준 격리실에서 일반적인 유아와 동일하게 격리한다. 발달을 촉진하고 의사소통을 취할 수 있도록 주 2회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 SCP-1078-JP는 ██현 ████ 소재의 ████제약 연구소에서 압수된 변칙적 생물군의 총칭이다. 모든 SCP-1078-JP에서 채취한 DNA는 지네류와 98% 이상 일치하지만, SCP-1078-JP는 비변칙적 인간과 똑같은 장기를 가지며 생리 기능도 완벽하게 모방한다. SCP-1078-JP는 인위적으로 개발되었다고 생각되며 발달 단계마다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므로, 단계에 따라 SCP-1078-JP-01부터 SCP-1078-JP-04로 지정하였다.
SCP-1078-JP-01은 SCP-1078-JP 무리의 최신 세대로 여겨지는 생물군이다. 겉보기에는 거대한 지네처럼 보이며, 길이 50cm 정도의 지네류와 유사한 외골격과 관절지를 가졌지만, 인간과 동일한 뇌를 포함하여 모든 장기가 축소 혹은 연장된 상태로 체내에 들어가 있다. 몸통이 두꺼워 외골격에 틈이 벌어졌으며, 그 때문에 일부 장기를 외부에서 육안으로도 관찰 가능하다. 뇌 용량은 작아서 쥐 (Rattus norvegicus)와 같은 수준의 학습 능력이 있다고 추정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간과 같은 신경계를 가졌음에도 모든 개체가 선천성 무통증과 유사한 질환이 발병한 상태이며, 전신의 온통각thermal nociception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주둥이에는 치아나 혀가 없으며 성대도 존재하지 않는다. 격리 당시 SCP-1078-JP-01은 100개체 이상 생존해 있었다.
SCP-1078-JP-02는 SCP-1078-JP-01의 이전 세대인 변칙 생물이다. 몸 길이 70cm, 직경 20cm 정도의 피부가 있는 원통형이며, 외골격이 없고, 관절지 대신 축소된 손가락이 17쌍 존재한다. 인간과 동일한 뇌를 포함하여 모든 장기가 축소 혹은 연장된 상태로 체내에 들어가 있다. 뇌 용량은 작아서 쥐 (Rattus norvegicus)와 같은 수준의 학습 능력이 있다고 추정된다. 또한 SCP-1078-JP-01과 똑같이 무통증과 유사한 질환이 발병한 상태이며, 전신의 온통각이 사라졌다. 주둥이에는 치아와 혀가 있지만 성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격리 당시 SCP-1078-JP-02는 20개체가 생존해 있었다.
SCP-1078-JP-03은 SCP-1078-JP-02의 이전 세대인 변칙 생물이다. 몸 길이 90cm, 직경 30cm 정도의 피부가 있는 원통형이며, 외골격이 없고, 변칙적인 수준으로 수축한 인간의 머리 하나와 미성숙한 손 17쌍이 존재한다. 인간과 같은 모든 장기가 축소 혹은 연장된 상태로 체내에 들어가 있다. 뇌 용량은 SCP-1078-JP-02에 비해 커져서 2세 아동과 같은 수준이다. 신경계는 온전하여 완전한 온통각이 존재한다고 추정된다. 주둥이에는 치아와 혀가 있지만 성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격리 당시 SCP-1078-JP-03은 샘플용 1개체만 생존해 있었다.
SCP-1078-JP-04는 SCP-1078-JP-03의 이전 세대인 변칙 생물이다. 몸 길이 130cm에 외골격은 없고, 수축한 머리와 작은 손발을 가졌다. 인간과 같은 모든 장기를 체내에 갖추었다. 뇌 용량은 SCP-1078-JP-03에 비해 커져서 6세 아동의 뇌와 동일한 크기이며 온통각이 온전히 존재한다. 주둥이에는 치아와 혀가 존재하고 성대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보아 SCP-1078-JP-04는 DNA 서열만이 지네류에 가까운 세대라고 추정된다. 격리 당시 SCP-1078-JP-04는 샘플용 1개체만 생존해 있었다. SCP-1078-JP-04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격리 당시에 「사쿠마 6호」라는 이름을 자칭하며 「도와줘」라고 발성했다. 격리 직후부터 정기 상담을 진행 중이지만, SCP-1078-JP-04는 현재까지 「사쿠마 6호」, 「도와줘」 이외의 말은 하지 않고 있다.
동시에 입수한 내부 보고서 등의 기록을 통해, SCP-1078-JP는 전혀 다른 종의 생물로 위장하여 유사 인체 실험을 가능토록 하고, 실험에 따른 실험자의 죄책감이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제약 측에서 극비리에 개발, 번식시켰다고 밝혀졌다. 압수한 보고서에서 알아낸 SCP-1078-JP의 개발 목적은 아래와 같다.
- 인체 기능을 보존하여 인체 실험과 동일한 수준의 생물 실험을 가능케 한다.
- 목소리나 통각, 지능, 외견 등 실험 대상에 공감할 만한 요소를 배제하여 실험자의 죄책감과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 위장을 위해 DNA 서열 및 외모를 기존의 다른 생물 종과 유사하게 만든다.
부속 기록의 내용을 고려하면, SCP-1078-JP-04는 죄책감과 심리적 부담을 충분히 줄여주지 못하므로 실험용으로 쓰이지 않았다. 성대를 제거한 세대인 SCP-1078-JP-03은 실험 이용 실적이 몇 건 확인되었다. SCP-1078-JP-02와 SCP-1078-JP-01은 SCP-1078-JP-03을 기반으로 외견을 변형하고 통각, 지능을 박탈한 세대로, 실험자 측에서 실험에 이용하기 좋다는 긍정적 의견이 적극적으로 들어왔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