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21K기지 데이터베이스 미확인 접근
본 파일은 정보재해 독립체를 묘사하며,
허가된 인가의 보유자만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수 격리 절차: SCP-016-KO는 1951년 부로 그 본체가 실종되었고, 1953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한 조사를 통하여 SCP-016-KO는 무효화되거나, 적어도 더 이상 접촉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SCP-016-KO의 등급은 유클리드(Euclid)에서 무효(Neutralized)로 재지정되었다. SCP-016-KO의 기존 특수 격리 절차는 특수 격리 절차 지정일(1950.08.14)로부터 15년이 지났고, 특별히 보존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 관계로 현재 완전히 삭제되었다.
SCP-016-KO의 비변칙적인 잔해는 현재 제21K기지 창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2등급 이상의 인원은 적절한 정보재해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 개체에게 접근할 수 있다.
설명: SCP-016-KO는 가로, 세로 25cm에 높이 15cm 정도로 추정되는 번제단과 유사한 물품과 그 부속물, 그리고 그 내부에 있는 거대한 지성이 있는 보라색 화염을 총칭한다. SCP-016-KO의 번제단은 금속류 장식물에 대나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양식을 보아 고대시대 중동이나 이슬람권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SCP-016-KO가 어떠한 경로로 동아시아의 한반도로 온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추정하자면 중세의 유럽, 북아프리카 ~ 동아시아를 있던 실크로드를 통해 온 것으로 여겨진다. 한가지 특기할만한 점은, SCP-016-KO의 번제단은 여러 쇠사슬과 함께 고대 ~ 중세 동아시아의 기적사1들이 사용하던 부적 따위의 기적학적 억제구가 부착되어 있다는 것이다.
SCP-016-KO의 번제단 내부에는 거대한 보라색 화염이 존재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내부의 이 화염은 자체적으로 지능을 지닌 지능체로 추정되며, 산소가 완전히 차단된 상태와 같은 일반적인 불은 소화되는 환경에서도 유지되는 점을 보아 무언가 기적학적 작용이 가미된 것으로 여겨진다. SCP-016-KO는 주변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것에 광적인 집착을 보인다.
SCP-016-KO가 출몰하는 곳마다 붉은 색 옷을 입고, 하얀 천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간간히 출몰하는데, 이들의 행태를 보아서 SCP-016-KO의 숭배자로 추정된다. 원래부터 SCP-016-KO를 신적 존재로 숭배하던 단체가 있던 것인지, SCP-016-KO가 자신을 신적 존재로 여기게 하는 정보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현재로서 SCP-016-KO가 정보재해 개체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높은 확률로 그럴 가능성이 있기에 적절한 정보오염 검열처리가 되어있다.
SCP-016-KO의 내력
SCP-016-KO는 1914년에 대일본제국 이상사례조사국(IJAMEA)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현재의 북한 지역 평성시, 김일성-김정일 동상 인근에서 발견되었다.발견될 당시에, SCP-016-KO는 내부에 화염이 없는 상태로 붉은 옷에 하얀 천으로 얼굴을 가린 집단의 조선인과 재조선일본인들에게 둘러 쌓여 있었다. 이후 조사된 결과, 이들 전부가 SCP-016-KO가 발견된 곳의 마을 주민이었고, 마을 주민 중에서 이들에 속하지 않은 자가 없었다고 한다. IJAMEA가 현장을 급습했을 때는, 마을 주민 외에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2 ~ 3명 더 있었는데, 이들은 IJAMEA에게 붙잡히자마자 피부가 빠르게 붉은 색으로 변하더니, 연기로 증발해 없어졌다고 한다. 한가지 특기할만한 점은 발견 당시에 이들 주변에 여러 목간이 존재하였고, 이 때 발견된 마을 주민들은 모두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을 지니고 있었으며, IJAMEA에게 체포되고 나서 10 ~ 20분 이내에 즉시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을 주민들 모두가 사망하고나자, SCP-016-KO 내부 갑자기 거대한 보라색 화염이 불타기 시작하며, 현장에 있던 IJAMEA의 조사국원과 교전했다. IJAMEA의 조사국원 2명 정도가 사망하기는 했으나, IJAMEA는 SCP-016-KO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며, 확보한 이후에는 기타 한반도에서 발견된 변칙개체와는 다르게 백택3호계획의 일환으로서 활용되지 않고 계속해서 격리 상태로 유지되었다.
SCP-016-KO는 당시 IJAMEA의 평양 격리시설에 위치하였는데, 따라서 일본제국이 패망하고 한반도가 식민지에서 해방되면서, 남-북한으로 분단되면서 SCP-016-KO는 당시 북한의 지배적인 대초상단체인 총참모국 정보총국 "P" 부서(GRU-P)에게 인계되었다. 이후 북한 정권이 독자적으로 자국 내의 변칙존재를 감당할 수 있는 기초적인 역량이 마련되자, GRU-P는 SCP-016-KO를 비롯하여 자신들이 소유 중이던 북한 지역에서 발견된 변칙존재들을 당시 북한의 핵심 초상기관인 정찰총국 P국에게 넘기고 물러난다. 한편 남한 지역의 초상세계에서 지배적인 세력을 지니고 있던 재단은 1948년에 SCP 재단 조선출장소를 설립, 남한 지역에 산재 중이던 변칙개체들을 빠르게 수집하고, IJAMEA의 문건 따위에서 발견되는 북한 지역에 산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변칙존재들을 목록화하였다.
그러던 중, 북한 김일성 정권의 선제 공격으로 6.25 전쟁이 발발하였다. 이 때의 북한군은 아주 빠르게 남한 전역으로 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고, 이를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물자들을 사용하였다. 그 중에는 변칙적인 요소들도 포착되었으며, SCP-016-KO 또한 북한군 P국에게 협조하여 모종의 전략적인 병기나 다른 어떠한 형태의 전력으로서 활용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재단이 참전하면서 재단은 북한군이 사용하는 변칙존재들을 무력화하고 수집, 그리고 변칙개체들이 일으킨 사건을 수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활동 중이던 SCP-016-KO와 접촉하게 된다. 아래는 그 기록이다.
SCP-016-KO 조우 기록
이하는 SCP 재단 소속 2등급 김정언 요원이 1950년 8월 7일 당시 지정된 임무를 수행하던 중 SCP-016-KO와 조우한 기록이다. 재단은 활동 중인 모든 요원에게 SCP-016-KO를 비롯하여 북한군이 사용 중이던 모든 변칙적 존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기에 김정언 요원 또한 SCP-016-KO에 대해 숙지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기록 시작>
SCP-016-KO: 거기 누군가? 처음 보는 복장인데.
김정언 요원: SCP 재단의 김정언 요원입니다. 당신은 누굽니까?
SCP-016-KO: 나? 나는 [정보오염 검열됨]이다. 아니면, [정보오염 검열됨]라고는 들어봤나?
김정언 요원: OOI(Objects Of Interest)-016-KR이겠네요, 그럼.
SCP-016-KO: 오, 오… 뭐?
김정언 요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정보오염 검열됨]. 저와 대화할 의향이 있습니까?
SCP-016-KO: SCP… SCP…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가 했는데, 이제 기억난다.
김정언 요원: 우리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SCP-016-KO: 그래, 정신전자가 알려줬지. 일본놈 한패 아닌가? 재단은?
김정언 요원: 아니요, 저희는 어느 국가의 소속이 아닌 독자기구입니다.
SCP-016-KO: 아니, 지금 북조선의 김일성이가 남조선 이승만 괴뢰를 몰아내고 조선반도를 통일하려 하는데, 미제 놈들이 일본놈 땅에 기지를 세우고 그걸 막는 중 아니던가? 너희 SCP도 미제와 한패라고 들었다.
김정언 요원: 북한 정권이 먼저 침략했습니다.
SCP-016-KO: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난 일본이 싫다. 일본제국 조사국원이란 놈들은 내 목각들을 모두 불태워버리고 날 근 30년간 암실에 가두었지. 어쨌든 너는 그와 한패 아닌가?
김정언 요원: 아뇨, 일본제국 조사국은 저희와 적대관계에 있었습니다.
SCP-016-KO: 허, 웃기는 소리를 하는군. 그래, 아무튼 넌 남조선 인민은 맞는거지? 정신전자는 자기네들과 같은 김일성민족은 일단 죽이지 말라고 했다. 어때, 나와 갈 생각이 있는가?
김정언 요원: 제가 먼저 물어보겠습니다. 저희와 같이 갈 생각이 있습니까?
SCP-016-KO: 그건 무슨 소린가?
김정언 요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는 SCP 재단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인류와 변칙의 보호이며, 변칙에는 당신도 들어갑니다. 만약 저희를 따라 오신다면 안전을 보장하고 주기적으로 공물, 아니면 제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SCP-016-KO: 싫다.
김정언 요원: 왜죠?
SCP-016-KO: 내가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못 들었을거라 생각했는가? 재단은 변칙, 네들이 말하는 나와 같은 것들을 잡아가두는 감옥이라 들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 널 따라갈 이유는 없다.
김정언 요원: 거부할 경우에는 강제적인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SCP-016-KO: 허, 청산? 그래, 내가 설령 네들한테 청산당할 정도로 약하다고 치자. 그래도 지금 내 앞의 것은 한 번에 보내버릴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이렌 소리)
SCP-016-KO: 정신전자가 멀리서 우리를 부르니 일탈은 그만두겠다. 너를 여기서 바로 죽이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그냥 보내겠다. 다시는 내 앞에 보이지 마라.
(SCP-016-KO가 빠르게 사라진다.)
김정언 요원: 다시 안 볼리가.
<기록 종료>
김정언 요원은 면담 이후에 바로 복귀하였다. 요원은 SCP-016-KO의 발견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녹취록을 전달하였다. 김정언 요원이 SCP-016-KO와 조우한 장소는 6.25 전쟁 당시의 낙동강 전선 일대로, 위 기록 이후에 일대의 민가가 여러 채 전부 불타버렸다는 특이사항이 있다.
끝
이후 SCP-016-KO는 한동안 재단에 의해 목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인천상륙작전 이후 UN군이 북진하기 시작하면서 과거 SCP-016-KO가 일으켰던 흔적들을 찾을 수 있었다. 아래는 그 중 주목할만한 것 일부이다.
- 1950/07/18: 경상도 ███, 푸른 빛으로 그을린 타버린 건물 잔해들이 상당수 발견되었다. 안에는 불타버린 3구의 유해가 있었다. 현장 목격자에 의하면 현장에는 SCP-016-KO 뿐만 아니라 다수의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사람들도 있었으며, 이들은 SCP-016-KO를 둘러 쌓고 개체를 향해 빨을 높게 뻗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들 중 일부가 주변에서 민간인 3명을 붙잡아 SCP-016-KO에 집어넣었다고 한다. 이 때 주변 인물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기괴하게 몸을 비틀었는데 그 즉시 사라졌다고 한다. 해당 사건이 종료된 이후, SCP-016-KO의 불꽃은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한다. 이는 최초로 확인된 SCP-016-KO와 관련된 사건이다.
- 1950/08/10: 전라도 ███, 불타버린 종이더미 수천 장이 발견되었다. 모든 종이에는 "홍익사"라는 한문이 적혀 있었다. 재단 요원에 의하여 현장이 직접 목격되었는데, 해당 요원에 의하면 북한군 군복을 입은 다수의 인원이 위와 같은 종이를 신원이 불분명한 결박된 인원의 신체에 덕지덕지 붙이더니, 해당 인원이 순식간에 불타버리면서 SCP-016-KO가 되었다고 한다. 이가 새로운 SCP-016-KO의 탄생이나, SCP-016-KO의 기원인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나 현재까지 오직 1개체의 SCP-016-KO만 발견되고, 위와 같은 실험을 진행해본 결과 어떠한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가 무엇을 시사하는지는 알 수 없다.
- 1950/08/11: 전라도 ███, 불타버린 [정보오염 검열됨]. 사건은 극비에 부쳐졌다. 발생한 모든 사체들은 주변 바다에 버려졌다. 시체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 1951/01/11: 함경도 ███, 재단 요원의 무리에 의하여 현장이 직접 목격되었다. SCP-016-KO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이제까지 SCP-016-KO가 발견되었을 때 같이 발견된 정체불명의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사람 하나가 붉은 옷을 입고 출몰하였다. 해당 인원은 아주 빠르게 알 수 없는 [정보오염 검열됨]을 읊고, 그 신체가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융해되었다. 대상이 융해되자 주변에서 더 많은 그와 같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이들 또한 [정보오염 검열됨]을 읊어 융해되었다. 대략 40명 정도의 인원이 융해되자 융해된 시체들이 갑자기 보라색으로 불타기 시작했는데, 이 시점에서 재단 요원들이 개입하면서 불은 바로 소화되고, 아직 융해되지 않은 인원들을 향해 경고사격을 하자 바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이중 한 명을 현장에서 체포하여 주변의 임시 재단기지로 이송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대상들이 융해된 모양을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위에 첨부된 이미지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
PoI-025-KO 면담 기록
위의 맥락과 동일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PoI-025-KO는 주변에 건설된 재단 임시 거점에서 김정언 요원과 면담을 지녔다.
<기록 시작>
PoI-025-KO: …허튼 짓 안 할테니, 결박을 풀어주고 찬 물 한 잔만 주면 다 불겠소.
김정언 요원: 그러죠 뭐.
김정언 요원: 그래서 뭡니까? 이게.
PoI-025-KO: 나에 대해 묻는거요?
김정언 요원: 예. 아니면 당신과 같은 부류도요.
PoI-025-KO: …홍익사, 라고 들어는 봤소?
김정언 요원: 아뇨, 처음 듣습니다.
PoI-025-KO: 이런, 그럼 내 설명해주지.
PoI-025-KO: 자네도 조선말하는 조선인이니, 조선이 뭔지는 알거라고 생각하오.
김정언 요원: 이성계의 조선 왕조 말하는겁니까?
PoI-025-KO: 아니, 그 이씨 조선 말고, 북조선도 말고, 우리나라 최초 국가인 조선 말하는거요. 단군은 들어봤을거 아니요?
김정언 요원: 아, 고조선 얘기군요.
PoI-025-KO: 고조선, 마음에 안 드는 이름이지만. 그래, 그거요.
PoI-025-KO: 조선이 양놈들 달력으로 기원전 2333년 전의 국가인건 알고 있겠지?
PoI-025-KO: 하지만 조선, 아니 환국이 것보다 오래 되었고, 또 아주 넓은 영토를 지녔다면 믿겠소?
김정언 요원: 무슨 소립니까?
PoI-025-KO: 말 그대로요. 기원전 6000년 이전에부터 우리 민족은 이미 대제국을 만들어, 먼 서쪽의 수밀이국부터 동쪽의 인가국까지 병합하였소.
PoI-025-KO: 하지만 위대한 환인이 떠나자, 각지의 우매한 것들은 반란을 일으켰고, 그래서 지금 우리의 영토가 이리 좁은 것 아니겠소?
PoI-025-KO: 우리 홍익사는 이 위대한 환인을 부활시켜 옛 한민족의 영광을 되찾는 것이오. 그렇지 않은 놈들도 있긴 하지만.
김정언 요원: 그 보라색 불은 당신들과 무슨 연관이 있는겁니까?
PoI-025-KO: 보라색 불? 아, [정보오염 검열됨] 말이요?
PoI-025-KO: 그는 환인의 삼천신 중 하나요. 그를 도우는 것은 곧 우리에게 도움이 될 일이요. 당신네들에게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방해는 그만하면 좋겠소.
김정언 요원: [정보오염 검열됨]에 대해서 더 말해주십쇼.
PoI-025-KO: 아, 알겠소. [정보오염 검열됨]은…
PoI-025-KO: [정보오염 검열됨]
PoI-025-KO: 아.
PoI-025-KO: 本紀曰 上帝桓因 有庶子 曰雄云云 謂曰 下至三危太白 弘益人間歟 故雄 受天符印三箇 率鬼三千 而降太白山頂神檀樹下 是謂檀雄天王也云云 - [정보오염 검열됨]
<기록 종료>
PoI-025-KO는 SCP-016-KO에 대해 말하던 중,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온 몸이 붉게 변하고, 곧이어 폭발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끝
면담 이후, 추가적인 SCP-016-KO의 보고는 없었다. 여러 근황들은 보아, 개체는 전쟁 도중에 파괴된 것으로 여겨진다. 여러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SCP-016-KO는 SCP 재단이나 GOC가 아닌 기타 정상세계의 UN군과 교전하다가, 그 번제단이 갑자기 부서지면서 보라색 불이 하늘로 높게 튀어올랐다고 한다. 또한, 한반도 전역에서 개체의 번제단과 유사한 성질의 목각 조각들이 여러 개 발견되었는데, 발견된 모든 조각들을 조립해봤을 때 다음과 같은 것이 나왔다.
자세한 맥락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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