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요리정 앙부로우즈 하이카라점(料理亭・あんぶろうず・灰殻)
원작: http://scp-jp.wikidot.com/restaurant-ambrose-haikara
저자: ©︎domuraiukai
역자: Salamander724
잘 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손님.
본 점포에서는 토헤이사에서 제공해 주신 자동인형, 팔십일형 "후지바카마"를 점내의 급사로 시험적으로 도입하였으며, 그 우수성과 미모는 화족님들이나 "만화 등장인물과 결혼하기 위한 연구기획회"의 나으리들께도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이灰카라殻의 맛난 서양요리와 사랑스러운 여女중中(메メ이イ도ド)들이 손님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모두 편안하게 해드릴 것입니다.
부디 편히 쉬다 가십시오.
※ 본 점포는 자資득得(시シ에ヱ루ル)1 등의 불不화폐 결제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본 점포는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는 손님분들도 기꺼이 환영합니다.
전채Appetizer
아이다호 포테토 사라다 (이십오전)
앙부로우즈 본점이 경영되는 미국에서 들여온, 아이다호주産 마령서를 아낌없이 사용했습니다. 조리 전에 마령서에 미약한 방사선을 쐬어, 그로 인해 생성된 마령서형 물질을 독자적인 비율로 조합블렌드했기 때문에, 다른 포테토 사라다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어어어어어어엄청나게 맛있는 햄도 들어갔습니다.
후지바카마 오무라이스 (이십전)
이 요리는 특별한 재료를 사용하지는 않고, 여중이 손님께서 원하는 문자를 케챱푸로 써드리는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재료로 쓰인 양념과는 또 다른, "애정"이라는 양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에모에 큥"이나 "앙 ♥"도 가능합니다.
이 메뉴는 "만화 등장인물과 결혼하기 위한 연구기획회"의 여러분들의 제안에 기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주채Main
석류카츠 (사십오전)
본 점포에서 운영하는 양養인人장場에서 직송된 신선한 석류육을, 품질이 상하지 않도록 저온의 모母유油2에 정성껏 튀겨낸 최고의 일품요리입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대퇴살의 감칠맛과 육즙, 혈액 도미구라스 소―스의 조화는, 석류구락부 분들께서도 좋은 평가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화려반 (사십전)
"오등의 풍아하신 모습을 봤느뇨?" 님들과 공동개발한 메뉴입니다. 어떤 세계에서도 미지의 예술을 추구하는 그들의 시행착오와 발상의 향신료가 가득한 가咖리喱반飯은, 보는 이도 먹는 이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을 것입니다.
특상 스시부레에도 쥠초밥 (육십전)
회전초밥 모듬요리입니다. 『궁극마구로』나 『사루몬』 등 왕도적인 재료 뿐 아니라, 『다진고기기름구이』함박스테―키나 『라면』 등 이채로운 재료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제조법은 어둠의 초밥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또, 손님께서 원하신다면 요리장이 전력을 다해 상대해 드립니다.
과자Dessert
산미우유국쿠람샤우다― 포전푸딩 모듬
농후한 우유국을 혼입해 쪄낸 포전을 제철과일과 우유빙과자와 함께 곁들인 일품요리입니다. 또한 양풍 소바야로의 독자 레시피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 주십시오.
단팥죽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사랑한 일품을 충실히 재현.
여담입니다만, 최근 나생문이 있었던 장소에서 노파가 노상강도를 만난 것 같습니다.
음료Drink
음료빠아 (이십전으로 음료 무제한)
특정 의식에 따라 제조한 웨이타―가 있습니다. "사이다―"나 "코―라 등 각양각색의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단, 섞는 것만은 절대 하지 말아 주십시오.
코토― 티이― (십전)
서하사탄의 코토―반도에서 가져온 찻잎을 발효시켜 홍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서하사탄 식재에 독특한 깔끔한 쓴맛이 특징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앙부로우즈 서하사탄점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메리― (삼십전)
임금님의 즉위식 향연에서도 제공된 샹파뉴입니다.
임금님도 맛보신 풍미와 함께, 『영화와 안녕의 꿈』에 건배.
특전 등
・본 점포에 기술 등을 제공해 주신 단체는 우대가격으로 대접합니다.
・시중드는 "후지바카마"를 동반하신 분은 계산대에서 삼할 할인됩니다.
・임금님의 탄신일인 팔월 삼십일일은 전 품목이 반값입니다.
고견상자
애써 내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본 점포의 만족도를 들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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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사 제품을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찰하러 저희도 가게를 두어번 들렀는데, 아주 훌륭했습니다.
후지바카마도 아주 사랑스러웠고, 요리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자동요리사 시운전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토헤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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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장"이라고 했나. 재미있는 사내였다. 우리의 기술을 제공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설마 가리반으로 스시부레에도를 운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리는 가리반으로 초밥을 잘 운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꼭 다음번에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
~ Y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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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유석류는 오랜만에 먹어 봅니다. 의구화수술이 유행하게 된 이래로 석류 공급은 곤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만, 수술이란 것은 마취를 사용하기 때문에 먹으면 졸려요. 게다가 딱딱하고 맛도 나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반면, 이 가게의 석류는 부드럽고 훌륭하면서도 참신한 조리법을 갖고 있었습니다. "석류카츠"였던가요? 다음에는 동료도 데리고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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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죽이 맛있긴 했지만, 어째선지 제게 사인을 받겠다는 사람이 많아 시끄러웠습니다.
저는 "아쿠타카와芥川 류노스케龍之介"가 아니고 "아쿠타카와芥河 류노스케竜之介"인데.
~ Akut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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