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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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family: 'MapoDPPA';
    src: url('https://cdn.jsdelivr.net/gh/projectnoonnu/noonfonts_2001@1.1/MapoDPPA.woff') format('w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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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style: normal;
}
 
/* Set the new text's content from variable */
#header h1 a::before {
  content: var(--header-title, "SCP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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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er h2::before {
  content: var(--header-subtitle, "확보 - 격리 - 보호");
}
 
#header h1 a::before, #header h2::before {
  font-family: 'Josefin Sans', 'MapoDPPA', sans-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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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bar .heading{
  font-family: 'Josefin Sans', 'MapoDPPA', sans-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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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r: var(--accentColor);
    font-family: 'Josefin Sans', 'MapoDPPA', sans-serif;
}
h2,
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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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h6 {
    font-family: 'Josefin Sans', 'MapoDPPA', sans-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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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title {
    font-family: 'Josefin Sans', 'MapoDPPA', sans-ser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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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bar .open-menu a {
    top: unset;
    bottom: 0.5em;
}

요 아래의 구문으로 로고와 부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주받은 구문이냐고요? 그렇죠. 짜증날 만큼 효과적이냐고요? 그럼요.

:root {
    --lgurl: url(https://scp-wiki.wdfiles.com/local--files/theme%3Aad-abyssum-penumbra/tacttheo_parareligions.png);
    --header-subtitle: var(--parareligions);
}

신들은 우리가 이 정도까지 발전하리라 예상하지 못했어. 그들은 인류가 한 세대, 운이 좋아봤자 몇 세대 안에 끝나리라 생각했지. 그들은 죽은 자들을 위한 내세, 어떤 저택을 만들었어. 이 사랑스러운 집은 사람이 바라는 모든 것으로 그득하게 찼지. 무한해 보이는 곳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그렇게 "보인다"야.



폭은 약 30킬로미터에 길이는 약 14킬로미터인 이 집은 두말할 것 없이 막대하지. 하지만 무한하다고 부르는 건 지나쳐.



그런데도, 죽음을 맞이한 모든 사람은 그 저택으로 이동했지. 맨 처음 세대는 만족했고, 그 다음 몇 세대도 마찬가지였어.



하지만 수백 년쯤 지나자, 집이 좀 붐비는 것처럼 느껴졌어. 각자에게 주어진 공간이 전보다 적었지. 물론, 여전히 살만은 했어. 딱히 선택지가 있던 것도 아니었고.



사람들은 점점 더 공간을 채웠고, 제대로 움직이거나 심지어 생각하지도 못할 정도로 공간이 줄어들었어. 죽는 게 아예 불가능한 내세에 있는데도 점점 더 많은 목숨이 벽까지 들어찼지. 결국에는 아예 옴짝달싹도 못 하게 되었어.



신들은 우리를 지켜보지 않았어. 우리를 버리고는 우리가 자라나고 한계를 확장하도록 놔두었지. 우리는 그렇게 했고.



기아. 전쟁. 정복. 이 모든 건 더더욱 많은 죽음을 낳았지. 세상은 자라났어. 인구는 폭증했고. 산 자는 번창했고, 죽은 자는 고통받았어.



부서진 뼈, 액체가 된 살점, 해어진 신경 사이로, 계속하여 더 많은 이가 들어왔어.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럴 거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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