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주의 인물 파일 #2022/08
본명: 윤성재
PoI 번호: PoI-004-KO
성별: 남성
스테이터스: 요주의 단체 심야클럽의 인사부장. 가쿠란을 입은 10대 남성 형상의 심령 독립체로, 조직 내외에 다수의 지지자가 있다. 초상사회 내의 일부 사건 또는 독립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재단을 불신임하지만, 공공의 중요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협력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록상 그는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학도병이다. 심야클럽 창시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심야클럽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1980년대 이전의 위치는 불명확하다. 대한민국 근현대 초상사 기록 이곳저곳에 그 이름이 언급된다. 추적 결과 후손이나 생존한 친척은 전무하지만 현재 남은 인맥이나 관계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A급 심령체로 물리 및 지각 능력을 모두 지니고 있기에 위협적 변칙개체로 간주된다.
그렇지만 모든 건 추억으로 남을 테니까.
나에 대해 기록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아직 글로 쓰이기는커녕 기억되지도 못한 이들이, 아직도 남아 있으니까. 그들은 아직도 길 위를 떠돌고 있다. 누구에게도 도움받지 못하고, 가혹한 세계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나는 심야클럽 인사부장이다. 창시 당시 입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동안의 시간을 무엇으로 살아왔던가?
수많은 이들을 우리의 곁으로 인도하면서, 나는 분명 선한 일을 했지만 진정으로 나 자신에게 자랑스러웠던 일은 무엇이 있던가.
나는 전쟁에서 살아났다. 중정 10국의 가혹한 밤에서도 뛰쳐나왔다. 그런 내게 의미 있는 일은 이제, 심야클럽의 반복적인 업무 외에는 또 무엇이 남았을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해 봐야 한다.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답할 수 있다. 눈 아래에서 하얗게 웃던 소녀의 기억, 심야의 어둠에서 만난 이들. 소설집과 영화. 그리고 몇 개 더.
그것이 윤성재라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Nothing But the Rain
비뿐.
심야클럽 인사부장 윤성재의 삶
1부
언젠가는 혼자
심야클럽 허브
확실한 출생이나 사망 년도를 밝히시지는 않았지만 1950년 전까지 살아 계셨습니다.
2부
아직 하늘이 푸르던 겨울의 일
낙설
연작
머뭇거려서. 과거를 잊지 않아서. 도전해서. 자기 손으로 홀로 끝내고 싶어서.
보존 데이터베이스: 화물 제0049번 관리 보고서 사본
청소년기 남성의 형태를 한 심령적 개체. 화물은 영적, 물리적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
어느 멋진 밤에
그저 남자 역시 누군가가 잘못 둔 것이라고만 생각할 따름이었다. 밤까지 그 사탕에 남아 있던 차가운 기운은 해가 뜨고 불이 켜지고 사람이 오가면서, 곧 사라져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다가올 초혼의 시작
춥진 않나, 무섭지는 않나 하고. 너 같은 애가 천국에 가야 하는데.
3부
오늘은 해 질 때 만날 수 있을까
푸른 산호초
연작
"그 잡귀들의 대표 되는 사람이, 저라서요."
인생 단위의 상처
"…저한테 반말해 보라고 한 분도 히가 씨가 처음이세요."
KTE-1222-블랙우드-언터처블-요루파더
대상의 성명은 윤성재이다. 가명 여부는 불명이다.
시대에 올라타서 우리들은
그리고 그는, 분명히 팔십 년간 일본 오사카 일대를 떠돈 역병신으로서 병(病)에 가장 근접한 존재다.
4부
오늘 밤 이대로
SCP-XXX-KO
우리들의 세상에 다시 밤이 왔어
작성 예정
달이 아름답네요 (부정)
작성 예정
SCP-XXX-KO
요코시마(邪)를 두른
작성 예정
사라지지 않는 슬픔도 허전함도 당신과 있으면
작성 예정
5부
당신을 위해 울었던 밤
클럽 창시자들의 일원이자 현 인사부장. 사망 당시 19세. 확실한 출생이나 사망 년도를 밝히시지는 않았지만 1950년 전까지 살아 계셨습니다. 대개 클럽 서재나 회실 내부에 계시며, 옛날 교복(가쿠란)을 입고 계시니 쉽게 알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는 친절하신 분이지만, 과거 사정으로……
— 심야클럽 中
비뿐은 심야클럽 인사부장 윤성재를 주인공으로 하는 연작입니다.
해당 연작은 윤성재라는 인물에 있어 카논격 스토리입니다. 윤성재의 작품군에서 윤성재는 단순히 인사부장이라는 포지션으로 등장하곤 하지만, 해당 연작에서는 윤성재의 과거, 현재, 미래와 거기서 겪은 경험, 만난 또는 헤어진 이들, 그리고 자신의 진심을 찾아나가게 됩니다.
윤성재란 인물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당시 죽고 산업화 시대에 고통받은 채로 현대로 나아온, 늙은 유령임에도 외면은 사춘기 소년입니다. 탓할 사람도 남지 않은 과거의 고통을 기억하면서 현대에 책임을 져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인물로서, 이제 새로운 적들과 현재의 자신을 마주해야 합니다.
연작의 테마는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위험입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작품군과 설정을 공유합니다.
- 한국사령부 카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