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SCP재단 세계최대 카논
『1998년』 원작


1998년 7월 12일
어둠 속에 파묻혀, 변칙존재와 싸우고, 봉인하며,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가려오던 재단의 장막이 찢어졌다.
거의 2000년 간 강고히 굳어졌던 허구는, 너무나도 간단히 무너져내렸다.
변칙과 정상이 융합하고, 세계의 자연스러운 상태란 무엇인지가 크게 변화해갔다.


재단은 누구나 아는 존재가 되었고, 초상과학과 마술은 우리 일상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뉴스에는 아인종 코멘테이터가 등장하고,
중간광고에서는 초상기술을 취급하는 기업들의 신상품이 널리 선전되고 있다.


한편, 모든 것이 잘 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날 폴란드에서 타오른 불꽃은 전세계로 인화되어,
초상적 사건・재해가 빈발하게 되었다.
새로운 형태의 사고나 질환, 사회문제가 날마다 뉴스를 뒤집어놓고,
세계는 점차로 우리가 알던 그것과 다른 꼴로 변모해간다.


그리고 도래한 2001년 9월 11일.


이것은, 새로운 세계와 대치하며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인류의 이야기, 그것의 서장.
2023년 4월 31일. 또 한 번 역사가 움직이는 순간이, 당신의 기억에 각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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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998년 초여름,
길고도 오랫동안 드리웠던 신비의 장막이 찢어지고
「이상한 존재」들을 전 세계 인간들이 알게 되었다.

일이 일어난 것은 그로부터 3년 후인 2001년 9월 11일.
「코퍼02, 즉응 가능. 상황 전달받았고」
세 개의 은익이 하늘을 가른다.
「진로를 변경――아니, 급가속했다」
그것은 너무나도 돌연히 일어난
미증유의 인재人災였다.
「저거 쌍둥이빌딩 쪽으로 가고 있잖아」
만하탄은 불과 몇 분만에 문자 그대로
지옥도로 변해 버린다.

공개기관이 된 SCP재단과 세계오컬트연합은,
초상테러에 단호히 맞서 왔다.
그러나 그들은 방어하는 것만도 힘에 겨웠다.
테러를 주모한 것은 일찍이 SCP재단에서 이탈한

“혼돈의 반란”카오스・인서ー젠시ー

연합은, 세계 전체를 지키기 위해
맨하탄섬을 지워버리기로 결정한다.
재단은, 연합이 정해 준 기일까지
이 사태를 수습할 것을 강요받는다.
그들 각각이 목표를 설정하기 바쁜 사이에도,
길거리가 사라지고, 건물은 터져나가고, 마귀떼가 발호한다.

이것은 세계 최대급의 인구밀집지 한가운데를 무대로,
여러 초상조직들이, 일반인이, 다양한 의혹들이 뒤섞여서,
곤란한 가운데서 하나의 목적을 지향하는 이야기.
그들의 눈에는 체념의 기색이 없고, 언제나 앞을 바라보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한다.

재단은, 연합은, 교회는, 다른 조직들은,
이 광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그들의 모습을 두고 보자.

MAIN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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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 클레프

재단의 문제아들 가운데 하나.
테러 현장에 우연히 소재했고, 예전부터의 경험을 높이 사
맨하탄 구호대 제1부대장으로 취임한다.
GOC 사무차장과 뭔가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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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브라이트

마찬가지로 재단의 문제아들 중 하나.
클레프와 더불어 테러에 휘말리고,
현장 소재자 가운데 계급이 최상위였기에
마지못해 보도담당임시관리관을 맡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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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무 히메

틸 사단 소속 IV급 현실개변 능력자.
컵케이크를 생성하고
그 구조를 자유자재로 변화・파괴할 수 있다.
능력을 오로지 컵케이크 폭탄 제조에만 사용하고,
적대자를 폭살하기를 즐기는 위험인물이지만,
굉장히 우수한 공작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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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안 야루젤스키

군수부 물자수송을 감독하는 감마 클래스 공작원.
테러 실행을 위해
대량의 물질과 인원을 맨하탄에 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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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레스타

이사관보. 유엔총회에 출석하는 사무차장을 대신하여,
부재중 대행자로서 108평의회를 소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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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카불지구장. 젊고 우수하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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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에가

피직스분과 북미분국 상급장교. 유능하고 노회하며 기분나쁜 성격의 음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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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필모어

부서진 교회의 “신부”.
그와 어느 소년의 만남이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나가게 되는데,
거기에는 한 인물의 의지가 계승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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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크리요트

천둥을 조종하는 현실개변 능력자 소년.
기연으로 인하여
제퍼슨 밀러 교회를 둘러싼 싸움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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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차오

기묘한 소동물을 거느린 소녀.
아버지를 찾는 여행 도중 테러에 휘말려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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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

앨리슨을 따라다니는, 페럿을 닮은 소동물.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계약자의 마법을 강화한다.
그 목적은 아무도 모른다.

STAFF

원안
Tark_IOL

미술
snoj
7happy7
ukwhatn
FeS_ryuukatetu
R74
Ryu JP
Mishary

캐릭터디자인/작화/촬영
kihaku

총감독

Dr_Kasugai

기획/구성: kihaku웹디자인: kihaku웹제작/구문협력: MikuKaneko「MANHATTAN CRISIS MOVIE PORTAL」 제작위원회

MUSIC

오프닝

「Pain」
Three Days Grace

분위기만 가지고 골랐기 때문에 딱히 가사에 친화성 같은 건 없네요. 멋부린 오프닝에는 역시 양악이 잘 어울려요.



극중 삽입곡

「Manhattan Crisis」
SOYA-001

「Breakthrough for Future」
SOYA-001

테마곡은 좋은 것입니다. 씬에 곡이 붙는 것만으로 이야기를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으니까요.
뇌내에서 상상하던 경치가, 그야말로 리치한 음향을 갖게 되는 시네마 감상으로.
최고의 테마곡을 제작해 주신 소야씨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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