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풍정
봄이 있었다.
그 한 번의 봄이, 모든 것을 삼키고 뒤흔든 끝에 진한 향기만을 남긴다. 그 향기로 인해 모든 것은 앓게 되고, 두 개의 심장이 땅으로 떨어져 내려왔다.
여름이 있었다.
그 한 번의 여름이, 통제될 수 없는 마음을 가진다. 비록 여름이 끝나더라도 누구나 탐낼 수 있는 마음을 온 곳에 뿌린 끝에 여름은 다시 마음으로 인하여 이곳으로 돌아온다.
가을이 있었다.
그 한 번의 가을이, 미소를 짓는다. 열셋이 모인 자리에서 어디서 바람이 불어 그들이 사랑했던 가을을 영영 쓸어버린 후, 그 열셋은 홀로 남게 된다.
그리고, 살아남은 우리들은.
겨울이 온 이 차가운 세상을 살아나가야 한다. 계절이 다시 올 그때까지…
끝나지 않는 아픔도 슬픔도, 당신과 함께라면.
사계풍정
아래의 항목은 읽기 순서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막 - 봄春날刃
왕하십삼검에 일부 소속된 연작군입니다. 그러나, 그 중심 서사는 '왕하십삼검'의 인물 및 설정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스토리라인의 주요한 주제는 한때 존재했고, 아직도 영향력이 남아 있는 부재하는 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막간
2막 - 약弱육肉강强식食 혼混원元시時대代
혼원대에 일부 소속된 연작군입니다. 그러나, 그 중심 서사는 '왕하십삼검'의 인물 및 설정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해당 스토리라인의 주요한 주제는 자타에 대한 폭력성과 침잠, 그리고 가혹행위입니다.
- SCP-1754-KO
- 혼원대 해변 에피소드
- 마성
- 일락서산, 불야성의 밤
- 물거품
- 나비를 꿈꾸다
- '사업장'
- 종말교실 (연작)
- 종말교실 - 春 (연작)
막간
- 판도라 허브 - 분기 연작
- 잡초풍경
3막 - 꽃의花之 망령亡霊
- 라 스트라바간차 (연작)
- umeki
- 만일 다시 태어난다면 살짝 이런 목소리가 되어
- 도시풍
페이지 리비전: 13, 마지막 편집: 11 Aug 2026 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