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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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기』(扶桑紀)
저자: hey_kounoike, et al.
원작: http://scp-jp.wikidot.com/fusouki
역자: Salamander724

다이^大쇼^正 십^十년^年 쇼^昭와^和천^天황^皇어^御제^製 신사^社 어귀의^頭 새벽^暁

새벽曉에に 밤夜이は 어ほ슴の푸ぼ레の히と 빛明에け 물染들め자て
요代요々기木 신の궁宮의の 숲森 보ぞ여み오え도ゆ다く

『부상기』 목차

서문

권제일　황국의 진기
권제이　혁요해가는 대일본
권제삼　사양의 때
권제사　초상주권의 상실

권말자료 [작품 목록]
부도일람 [아트워크 목록]

`서^序문^文`

예전에 이 나라는 대일본제국이라고 불렸다.
이것은 그 제국의 역사의 그늘에 숨어 있던, 초상존재・초상단체의 이야기다.

여기서 보여드릴 것은, 일찌기 있었던 제국의 잔영.

`권^卷제^第일^一`　`황^皇국^國의^の` `진^振기^起`

이 나라에는 두 개의 위대한 초상조직이 있다. 조정이 자랑하는 음양료와, 막부에 붙어 있는 수집원이다. 열도를 둘러싼 사슬이 깨지고, 정체되었던 시대의 조류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古호^豪들이 이 격류에 올라탈 수 있을 것인가.

1867년 케이오 삼년	코메이제 붕어. 메이지제 즉위.
	정권이 막부에서 조정으로 반환되다.
1868년 케이오 사년 1868년 메이지 원년	케이오 사년을 메이지 원년으로 삼다. 에도를 동경으로 고치고 수도로 삼다. 천황의 경호를 내걸고 제도에 진입한 음양료 세력과 막번측 불교계 단체 세력 간에 마지막 대규모 무력충돌이 발생.
1868년경	수집원, 정치적 중립을 버리고 신정부에 접근, 원조를 얻다.
1870년 메이지 삼년	츠쿠모기관이 창설되다. 메이지 정부와 연계해 정상성 유지에 임하다. 천사금지령이 발표, 음양료는 정부기관이 아니게 되다. 이로써 힘의 상당부분을 잃다.
1872년 메이지 오년	육군성 및 해군성이 설치되다.
1875년 메이지 팔년	치시마-카라후토 교환조약이 체결, 수집원이 카라후토에서 철수하다.
1885년 메이지 일팔년	츠쿠모기관 초대 총재가 사망. 그 세력에 그늘이 지다.
1888년 메이지 이일년	추밀원 설치. 이상사례조사국이 창설되다.
1889년 메이지 이이년	대일본제국헌법이 공포되다.
189█년 메이지 `██`년	와룡사건 발생. 육군 일분 장교에 의해 수집원 간부 대부분이 사상하다.
1894년 메이지 이칠년	일청전쟁 개전. 이듬해 종결.
1897년 메이지 삼영년	이상사례조사국이 백택계획을 수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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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卷제^第이^二`　`혁^赫요^耀해^た가^る는^や` `대^大일^日본^本`

천이백년 가까운 역사의 음양료는 막을 내렸다. 새로이 탄생한 거대 국제조직 재단이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상사례조사국의 대두에 의해 제국은 그 이름을 세계에 떨친다.

1901년 메이지 삼사년	이상사례조사국의 성장으로 음양료가 해산된다. 자금성 협약의 체결로써 재단이 결성되다. 재단이 SCP-447-JP의 발생을 처음으로 확인하다.
1904년 메이지 삼칠년	일노전쟁이 개전. 이듬해 종결하다. 이상사례조사국은 이 전쟁에 동원되지 않고 육군과의 갈등이 심화되다.
1905년 메이지 삼팔년	이테기리 텐, 일노전쟁의 공을 인정받아 남작으로 서작되다. 이테기리 텐이 칸바야시파를 돕기 시작하다. 제이차 일한협약으로 일본제국은 대한제국을 사실상의 보호국으로 삼는다. 통감부의 설치와 연계해 이상사례조사국이 조선반도에서 제삼차 백택계획을 개시.
1910년경	토헤이조가 프로메테우스 연구소와 기술제휴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다.
1910년 메이지 사삼년	일한병합. 통감부가 조선총독부로 개조되다.
1912년 메이지 사오년 1912년 타이쇼 원년	메이지제 붕어. 타이쇼제 즉위. 메이지 사오년을 타이쇼 원년으로 삼다.
1913년 타이쇼 이년	칸바야시 하쿠겐 6세 사망.
1914년 타이쇼 삼년	제일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다.
1917년 타이쇼 육년
유월 이영일	이화학연구소 및 이외학연구소 창립.
일영월 일오일	전함 오오아키츠시마 진수.
1918년 타이쇼 칠년
구월경	미국의 형무소에서 탈옥한 박수덕이 조선에 귀국. 조선에서 능사사를 결성하다.
일일월 일일일	제일차 세계대전이 종결하다.
1919년 타이쇼 팔년
일월 이일일	덕수노미야 이태왕 훙서.
일일월 구일	중국에서 조선인의 항일 무정부주의 결사 의열단이 결성되다.
1920년 타이쇼 구년	능사사가 의열단을 초상적 수단으로 엄호하기 시작하다. 이후 의열단의 활동에서 능사사는 이상사례조사국에 대한 교란을 주로 담당하다. 이상사례조사국이 일본제국의 대표 초상기관으로서 재단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독립성을 인정받다. 또한 협상국 은비연합에 가맹하다.
1925년 타이쇼 일사년	조선신궁이 건립. 신도가들은 조선인의 조상신 단군을 모셔 조선인을 배려할 것을 제안했으나 총독부는 무시하고 아마테라스의 분령을 강행하다.
1926년 타이쇼 일오년 1926년 쇼와 원년	수집원, 수집물 제0724번을 수집. 타이쇼제 붕어. 쇼와제 즉위. 타이쇼 15년을 쇼와 원년으로 삼다.
1928년 쇼와 삼년	의열단이 테러리즘을 그만두고 정당조직운동으로 선회할 것을 발표하다. 사실상의 해산. 능사사와의 합작선도 끊어진다.
1930년 쇼와 오년	아시부네 타츠오미에 의해 수집원 및 육군의 합동특무기관으로서 아시부네기관이 조직되다.
1931년 쇼와 육년	만주사변 발발. 이후 추밀원을 대신해 군부가 정치를 주도하게 되어간다. 이상사례조사국이 가토 계획을 개시하다.
1931년경	수집원이 이상사례조사국을 경계하여 정부 및 황실과의 관계를 끊는다. 이에 따라 세이메이원이 추밀원을 수호하는 조직으로서 완전히 새출발한다.
1932년 쇼와 칠년	이상사례조사국이 대일본제국 세력권의 초상적 세력 중 가장 큰 것이 되어 재단 등 국외 초상세력을 일본에서 대부분 몰아내다. 또한 협상국 은비연합에서도 탈퇴. 관동군에 의해 만주건국. 만주국에 이상판공실이 설치되다. 또한 이상판공실 대가(隊歌)가 작성되다.
1932년경	이상사례조사국이 육군과의 관계를 복원하고 만주국에서 제사차 백택계획을 실행하다.
1933년 쇼와 팔년	박수덕이 몰래 일본 내지에 단신입국.
1935년 쇼와 일영년	전 조사국원 니카호 한노가 동지들을 모아 이상사례조사국 조선부 경성기지에 테러를 벌이다. 이듬해, 이상사례조사국이 도쿄의 니카호 저택에 들이치다.
1936년 쇼와 일일년	2・26 사건. 해군좌파가 판관회를 결성하다. SCP-2953이 세이메이원에서 이상사례조사국으로 인도되다.
1937년 쇼와 일이년	이테기리 텐이 SCP-240-JP 원종이라고 생각되는 곤충을 발견. 아시부네 타츠오미가 수집원에서 이반. 아시부네기관이 육군 하부조직으로 재편되어 특별의료부대가 되다. 일중전쟁이 개시하다.
1938년 쇼와 일삼년	국가총동원법 제정.
1939년 쇼와 일사년	항공모함 황천해신 준공. 대만주제국 이상판공실이 만주국 이상학교를 설립. 이외연 연구원들이 교사로 파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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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卷제^第삼^三`　`사^斜양^陽의^の` `때^時`

그 어떤 영화도 바람 앞의 티끌과 같고, 태양이 지지 않는 날은 없도다. 이상사례조사국과 제국의 최후의 분투가 시작되는 가운데, 시류를 기민하게 읽어낸 지혜자들의 암약 또한 활발해지고 있었다.

1940년 쇼와 일오년	일독이 3국간 조약이 체결되다. 황기 2600년을 축하하다.
1941년 쇼와 일육년	태평양전쟁이 개전하다.
1942년 쇼와 일칠년	삼천기관이 수집원의 원조 하에 설립되다.
1943년 쇼와 일팔년	부상신조약이 체결, 수집원과 목역장서각이 협력관계가 되다.
1944년 쇼와 일구년
삼월 일일	일본생류연구소 준공.
삼월 일영일	이테기리 텐과 핫토리 히로타로가 쇼와제와 비공식으로 회담을 갖다.
시기 미상	일본생류연구소의 협력을 얻어 이상사례조사국에서 제4차 청죽계획을 개시하다.
1945년 쇼와 이영년
오월	재단의 신질서 구축에 관한 베를린 선언을 수락, 이상사례조사국과 수집원의 활동이 둔화하다.
팔월 육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다.
팔월 구일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다.
팔월 일삼일	교토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다. 수집원이 창호작전을 결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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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卷제^第사^四`　`초^超상^常주^主권^權의^の` `상^喪실^失`

패전은 황국을 능욕했다. 재단과 연합국은 일본국내의 초상자산의 접수에 나섰다. 그러나 이상사례조사국이 권위를 잃고, 수집원이 끝을 받아들인 연유로, 많은 초상조직들이 그 맹아를 주장하고 있었다.

팔월 일사일	대일본제국, 포츠담 선언을 수락하다.
팔월 일오일	대일본제국의 패배가 천황에 의해 전신민에게 통지되다.
	부호부대 및 이상사례조사국 주일부대에 의한 황거포위사건.
	오행결사, 황실 밑을 떠나다.
팔월 일육일	아시부네 타츠오미의 배반으로 부호부대가 전멸하다. 잔당에 의해 아시부네 타츠오미도 사망.
팔월 하순	함정본부 대초상과가 마지막으로 준공했던 함정이 행방불명되다.
구월 이일	항복문서에 조인, 정식으로 일본제국은 패전한다.
구월 오일	쇼와제, 코준황후와의 만남을 회상하다.
구월 일일일	재단과의 합병에 반대한 수집원 간부 세 명이 SCP-1945-JP를 실행하다. 재단과 수집원 간에 합병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지다.
구월 일이일	수집원이 이테기리 남작의 신병확보에 나서다.
구월경	시카고 스피릿의 잔당 일부가 일본 암시장 장악을 목표로 내일.
구월 이일일	오행결사가 수집원에 선전포고. 세이메이원과 이외연이 수집원에 협력을 표명.
구월 삼영일	수집원이 해체되다.
일영월 이사일	국제연합이 창설되고 세계은비연합이 정식 결성되다.
일일월 삼영일	해군성이 폐지해체되다. 그 외국인 함정본부도 마찬가지.
일이월 일일	육군성이 개편되다. 사실상의 폐지해체.
일이월경	부호부대 잔당이 재단을 습격하는 사건 발생. scp-1941-jp가 기동되다.
일이월 일영일	이사나기가가 자취를 감추다.
일이월 삼일일	재단 제81관구 설립선언.
1946년 쇼와 이일년
사월 이오일	이상사례조사국 잔존부대에 의해 이자나기계획이 실행되다.
구월경	츠쿠모기관 및 미츠비시재벌이 GHQ에 의해 해체되고 재단에 합류하다.
일영월 일육일	토헤이중공 사가가 제정되다.
일영월경	아리무라구미를 비롯한 도쿄의 반사회조직들과 시카고 스피릿 잔당세력 간의 항쟁이 결착되다.
일일월 삼일	일본국헌법이 공포되다.
1947년 쇼와 이이년	이련산업단이 해체되다.
1952년 쇼와 이칠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발효되다. 이것에 의해 이상사례조사국이 공식적으로도 소멸하다. 재단 제81관구에서 일본지부창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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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卷말^末자^資료^料`

hey_kounoike『해조음과 뱃노래』（SCP財団）、2019년

hey_kounoike『토헤이중공 사가』（SCP財団）、2019년

hey_kounoike『땅거미를, 우러르다.』（SCP財団）、2019년

hey_kounoike『허한 함』（SCP財団）、2019年

hey_kounoike『퍼레이드──오행추참』（SCP財団）、2019년

hey_kounoike『제영칠이사번』（SCP財団）、2019년

RainyRaven『SCP-1942-JP』（SCP財団）、2019년

shirasutaro-『시화』（SCP財団）、2019년

islandsmaster『재에서 일어나, 다시　전편』（SCP財団）、2020년

aisurakuto『캐롤 #427: 탄식옥』（SCP財団）、2020년

Salamander724『대화편: 어떤 훙서 내막기』（SCP 재단）、2018년

Mishary『어사리의 제안　제영영영팔번』（SCP財団）、2020년

str0717『데바야시 이면에서』（SCP財団）、2020년

str0717『황옥희병위』（SCP財団）、2020년

minmasterqw『만주국이상판공실 대가』（SCP基金會）、2020년

kingdom war『쇼와 일구년 신고산계획』（SCP基金會）、2020년

ting129『쇼와 일육년 난시판계획』（SCP基金會）、2020년

Etinjat『최기지함』（SCP基金会）、2020년

minmasterqw『『왕도이토──만주국이상판공실 특별전』 팸플릿』（SCP基金會）、2020년

ting129『풍수림』（SCP基金會）、2020년

stengan774『SCP-447-JP』（SCP財団）、2019년

hey_kounoike『SCP-1911-JP』（SCP財団）、2019년

stengan774『일본지부이사회 기록서류』（SCP財団）、2020년

shirasutaro-『SCP-1701-JP』（SCP財団）、2020년

islandsmaster『창천에 총을 쥐다』（SCP財団）、2020년

dt644『쇼와 육년 가토 계획』（SCP 재단）、2020년

Salamander724『대화편: 토오노의 굽은 소나무』（SCP財団）、2020년

Etinjat『만겁역수』（SCP基金会）、2020년

kingdom war『할아버지와 시베리아억류연쇄실종사건』（SCP基金會）、2020년

RainyRaven『삼제자, 다시　전편』（SCP財団）、2020년

Migueludeom 『역병신』（SCP 재단）、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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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附도^圖` `일^一람^覽`

부상기 허브 신사 어귀의 새벽 어제 — S_Minaduki 筆
일본지부이사 「누에」 — hitsujikaip 筆
해럴드 A. 히즈먼 — hitsujikaip 筆
『부상기』 장정 — hey_kounoike 筆
요주의 공 아트워크 「카논-JP」 — Tark_IOL 筆
2021-hitsujikaip — hitsujikaip 筆
M-81-0020 — hitsujikaip 筆
사간옥 (일본지부이사회 아트워크) — Kota-2 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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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노미야 히로히토(迪^みち^の宮^みや 裕^ひろ仁^ひと): 대일본제국 국가원수.
그러나 제국의 권력공동화로 인해 자신의 권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생물학도로서, 동궁어학문소 시절 핫토리 히로타로, 이테기리 텐에게 생물학을 배웠다.

카모 쇼우키(賀^か茂^も 相^しょう忌^き): 1890년생. 세이메이원의 음양두인 인물.
음양료가 소멸한 이후 황실이 거느린 세이메이원으로 옮기게 된다.
음양도의 본류를 이어가는 음양사이며, 그 능력으로 추밀원의 주술적 호지를 담당했다.

아시부네 타츠오미(葦^あし舟^ぶね 龍^たつ臣^おみ): 수집원 간부 출신으로 배신자. 흑막의 해결사.
사조직인 아시부네기관을 핵심으로 부호부대를 설립, 확장하는 제국의 그늘에서 암약한다.
그 궁극의 목적은 「불사의 창조」였다고 한다.

코치우라 코와네(東風浦^こちうら 聾音^こわね): 수집원 제도본국 비대(秘戴^ひたい)부대장.
수집원의 동쪽의 무게추로서 첩보와 내부보안을 진두지휘한다.
일찍이 내료의 교관으로 있을 때는 수많은 연의관을 육성한 우수한 교육자로 알려져 있었다.

이라가미 미후네(応神^いらがみ 三船^みふね): 수집원 정일등 연의관으로서 이라가미 종가 당주, 이라가미 카게미츠의 부친.
전시에 황천해신호의 건조에 관여한다.
전후에는 재단 박사로서 SCP-1942-JP로 지정된 황천해신의 격리를 주도한다.

하노사키 가이(波戸崎^はとさき 愷^がい): 수집원 수집관. 하토사키가의 적남.
수색과 교섭이 장기인 능리. 만사에 신중하지만 고생한다.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아우에게 가독을 양보했다.

미나카타 요시하루(南方^みなかた 良治^よしはる): 수집원 정이등 연의관. 오와리국 부농의 막내아들.
식신 취급에 뛰어난 술자로, 명랑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지적 호기심이 충만하고, 빈정거리기를 좋아한다.

이라가미 카게미츠(応神^いらがみ 景光^かげみつ): 수집원 위사. 이라가미 종가의 차남.
크고 작은 두 자루 칼을 차고 다니는, 젊어서부터 검술에 뛰어난 무인.
종가의 사명에 충실하고 호전적.

이테기리 텐(凍^いて霧^ぎり 天^てん): 이테기리가 제10대 가주이자 남작.
러일전쟁에서 군의로 활약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아 남작으로 서작되었다.
생물학도이며, 학계・사교계 양면에 모두 넓은 교우범위를 가졌다.

키베 신타로(木^き部^べ 伸^しん太^た郎^ろう) 6세: 메이지시대부터 타이쇼시대까지 활동한 강담사.
다른 유파일문에서는 다루지 않을 독창적인 이야기로 많은 구경꾼을 모았다.
칸바야시 하쿠겐(神^かん林^ばやし 伯^はく玄^げん) 6세로서, 칸바야시파의 중흥시조.

해럴드 아서 히즈먼(Harold^ハロルド Arthur^アーサー Heasman^{ヒーズマン}): 종전 이후 일본에 파견된 재단 직원 중 한 명.
일본어에 능통하여 특명고등판무관으로서 수집원과의 거간을 담당했다.
재단을 대표해 영향력을 행사하던 인물이지만 1946년 이후의 소식은 불명하다.

타나카 우쿄(田^た中^なか 右^う京^きょう): 만주국 이상판공실의 장으로서 판공실의 진정한 지도자.
일본군에 크게 경도되어 있다.
그의 지도 하에 판공실은 만주에서 활동하는 여러 일본육군 초상조직들의 도구・괴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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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에 많은 사료가 소실되었다. 정확한 정보는 대부분 남아 있지 않으며, 수집된 한에서 당시 정세를 이하에 정리했지만 신빙성이 의심스럽기 때문에 유의하기 바란다.

초^超상^常기^機관^關총^總람^覽

황실
　　추밀원
　　음양료
　　세이메이원
정부
　　이상사례조사국
　　츠쿠모기관
제국륙군
　　아시부네기관
　　특별의료부대
　　삼천기관
제국해군
　　함정본부 대초상과
　　판관회
독자세력
　정상성유지계
　　수집원
　　오행결사
　초상연구계
　　이외학연구소
　　일본생류연구소
　　이사나기파
　초상제조계
　　토헤이조
　　키사라기공무점
　초상이용계
　　아리무라조
　그 밖
　　토오노 요괴보호구
　　함대사령부
　　사이가파

일본국외
　초국가적
　　재단
　　합상국 은비연합
　　연합국 은비구상
　동아세아권
　　보전원
　　능사사
　　대만주제국 이상판공실
　　의원
　　수정화훼
　　중앙집행위원회 조사통계국 9과
　　식민지경찰대 0호전대
　　목역장서각
　구미권
　　황립독일변칙문제검사청
　　아넨에르베 암흑군단
　　초상존재특별사령부
　　이탈리아 변칙성 왕립기관
　　시카고 스피릿
　　왕립은비사무국
　　노농적군 정보총국 정신공학분국

황실

추밀원

枢密院

천황의 자문기관으로서 정치적으로 고도의 레벨의 문제를 결제한다. 그러나 권력구조의 공동화로 인해 결정사항을 추인할 뿐인 존재로 전락했다.
초상적인 여러가지와는 직접적으로는 무관계.

음양료

陰陽寮

고대로부터 존재했던 정부기관. 황가와 조정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870년 천사금지령에 따라 공적으로는 해체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활동을 계속하다 1901년에야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아베노 세이메이가 창설했다고 한다. 천황이 사유하는 변칙물체를 보관하는, 음양료 관할의 곳간이며, 본래는 단독조직이 아니다. 그러나 음양료의 폐지 이후에도 황실과 정부 아래에 머물기를 택한 일부 구성원이 곳간을 유지해왔고, 약 30년 뒤 수집원이 정부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함에 따라 황실과 추밀원의 주술적 수호 임무를 대신 부여받게 된다.
긴 역사만큼 거대한 저장량을 자랑했지만, 그 세력은 다른 조직들에 비하면 상당히 무력하여, 아상사례조사국의 잦은 수장물 제공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이상사례조사국

異常事例調査局

메이지 유신 이후 세워진 초상기관. 육해군과 결부되어 계속 세력을 신장시켰고, 당대 일본국내 최대라 해도 좋을 정도였다.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특히 육군과 가깝게 지냈으며, 그 국원은 실제로 군적을 가진 사람도 많았다.
초상기술을 부국실현을 위해 사용하며, 음양료나 수집원에 변칙물품의 공여를 반복적으로 요구했다.

츠쿠모기관

九十九機関

메이지 초기, 고토 쇼지로 및 이와사키 야타로에 의해 세워진 정상성 유지기관. 그 방침은 현대의 재단과 유사했으며, 아마 일본 최초의 정상성 유지기관이라 할 수 있다. 불분명한 수단에 의한 기억소거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츠쿠모기관은 메이지 정부의 통제 아래에 있던 것은 아니지만, 협력관계로서 정상성 유지에 임했다.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그들은 재단에 협조적인 단체로서 재단 일본지부에 흡수되었다.

제국육군

아시부네기관

葦舟機関

대표자인 아시부네 타츠오미의 이름으로 명명된, 이상사례조사국에 대항할 세력으로서 수집원과 육군이 공동설립한 기관. 그러나 그 실태는 아시부네의 사병 집단이다.
타이쇼 시대부터 쇼와 초기까지 그 존재가 확인된다. 일본 국내의 초상존재에 대해 탐욕스럽게 정보를 수집하고, 때로는 수집원 본원에 간섭하기까지 했다.
부호부대의 전신이 된 조직이며, 부호부대의 준비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했다.

특별의료부대

特別医療部隊

육군 휘하의 초상특수부대. 대륙과 식민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통칭 "부호부대". 수괴인 아시부네 타츠오미는 정치적 재능을 발휘해 육해군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졌다.
또한 그들의 주 목적은 불사의 병사를 만들어내는 "토키지쿠계획"이었고, 아시부네는 이를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일본제국의 패색을 뒤집기 위해 독자적으로 시공간소행장치를 개발하는 등, 현대의 초상행정과 정상성 유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의 유산"을 많이 남겼다.

삼천기관

三千機関

육군참모본부 제2부 8과 참모총장직속 제13반. 기관장은 미카와 쥬시치(三^み川^かわ 十^じゅう七^しち) 소좌이며, 부호부대와는 다른 목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수집원과 협력관계였으며, 군사이용을 위해 국내외를 불문하고 수많은 초상물품을 수집했다.

제국해군

함정본부 대초상과

艦政本部対超常課

일본해군 내에서 함정 건조는 함정본부가 맡고 있었다. 그 함정본부 내에 존재하는, 초상기술 취급부국이 대초상과였다.
전시에는 토헤이조, 수집원, 아넨에르베 암흑군단 등의 조직과 제휴하여 초상함정의 건조를 수행했다.

판관회

判官会

일본해군 내부의 일부 군인들이 결성한 조직. 원래는 영미협조노선의 해군좌파 집단이었지만, 잇따르는 서전 패배와 부호부대의 압박으로 인해 조직 내 이념이 삐뚤어져 매우 파멸적 경향을 가진 조직으로 변모했다.

독자세력

정상성유지계

수집원

蒐集院

초상물품을 발견하고 봉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초상기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그 힘 또한 막강했지만, 메이지 시대 초기에 이상사례조사국이 창설되며 구성원들이 이탈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원과 자산의 유출을 멈출 수 없게 되어 약체화를 거듭했다. 그래도 국내 최대 규모를 가진 조직에는 변함이 없고, 이상사례조사국과 양대 거두 집단이다. 그러나 이상사례조사국과 달리 활동은 매년 더욱더 침체되었다.

패전 이후 해산되어 재단 일본지부의 기반이 되었다.

오행결사

五行結社

헤이안 시대의 음양료를 모체로 하는 음양사 집단. 성립 이후 오랜 세월을 거쳤음에도 수집원에서조차 그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잇다. 일본 국내의 초상존재를 모두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은 분명하며, 그 행동은 엉뚱해 조사국도 억제할 수 없는 매우 공세적인 조직이다.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일본 정부와 각축을 벌이다 세계은비연합에 합류했다.

초상연구계

이외학연구소

理外学研究所

약칭 이외연. 타이쇼 시대에 이화학연구소의 이면에 설립된 초상과학 연구를 위한 집단.
수집원, 그리고 재단과 관계를 맺고 일본의 역사의 이면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일본생류연구소

日本生類研究所

이테기리 텐을 대표로 하여 생물학자들이 설립한 단체. 생물보호를 제1로 하여 다양한 개체를 연구소에 수용했다.

현대의 일본생류창연의 원형이 된 조직으로 생각된다.

이사나기파

日奉派

수집원 심부에 존재하는 이능력자 일족. 그 혈통은 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알려졌다. 이사나기의 성을 가진 자들은 자기 일족에 대한 비정상적인 충성심을 갖는 것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수집원 해산 이후 이 일족은 대부분이 행방을 감추고 흩어졌다. 일본국내의 다양한 초상조직들에서 이사나기 성을 가진 인물들이 확인되는 것은 그로부터 수십년 후의 일이다.

초상제조계

토헤이조

東弊組

대일본제국의 초상군사사업에 있어서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기업. 늦어도 1936년에는 존재가 확인된다.

전후에는 작은 동네 공장으로 새출발하여 현재의 토헤이중공의 원형이 된다.

키사라기공무점

如月工務店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건축기술을 보유한 목공집단. 그 정체는 여월(如月), 즉 오니(鬼^きさらぎ)라는 소문이 있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 이사나기 일족과 교류가 있다고 한다.
일본생명연구소 창설 때 그 시설의 시공을 했다.

초상이용계

아리무라조

有村組

아리무라 성의 조장 아래 활동하는 야쿠자. 항쟁과 자금획득에 초상물품을 사용하며, 전시부터 전후까지 관동 혹은 도쿄권의 암시장을 지배했다고 한다.

그 밖

토오노 요괴보호구

遠野妖怪保護区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수집원의 분파에 의해 설립된 독립보호구.
수집원이 봉인 및 수집해온, 광의의 요괴라 불리는 변칙독립체군의 보호를 주장하고 있어 재단 일본지부와 이해를 크게 달리하고 있다.

함대사령부

艦隊司令部

제적 또는 침몰한 전투함정들로 구성된 국적불명의 전투집단.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제국의 전투해역 주변에서 그 활동이 목격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행적은 전혀 잡히지 않아, 아마 불분명한 방법을 통해 해역을 전이시켰다고 추측된다.

사이가파

犀賀派

미군 점령기에 처음 활동이 확인된 집단. 그 규모나 목적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으나, 수괴인 사이가 로쿠미(犀賀六巳)라는 인물은 창일호작전의 집행을 담당했다가 행방불명된 사이가(斎賀) 일등연의관과의 관련성을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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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외

초국가적

재단

Foundation

“Secure. Contain. Protect”를 표어로 삼는 초국가적 정상성 유지기관으로, 그 세력은 전 세계에 뻗친다.
미주확보격리구상(American Secure Containment Initiative, ASCI)을 전신으로 1901년 설립, 그 안에는 음양료 출신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여겨진다. 1920년대부터 이상사례국과 동맹관계에 있었지만, 1932년 동 조직에 의하여 일본 본토에서 추방된다. 전시에는 보수적인 자세로 일본 국내의 초상행정에 간섭하지 않고 방관했다.

포츠담 선언 수락 이후인 1945년 본토 및 조선 등 일본제국 세력권에 전격 진입. 수집원을 해체하고 반쯤 계승하는 형태로 일본지부를 설립한다. 재단 일본지부는 전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국내의 최대규모의 정상성 유지기관이다.

협상국 은비연합

Allied Occult Coalition (AOC)

1차대전 기간 중 존재했던 조직. 1920년대에는 이상사례조사국과 동맹관계였지만 1930년경 반목하게 되었다.

연합군 은비구상

Allied Occult Initiative (AOI)

2차대전 중 유럽에서 나치 독일의 아넨에르베 암흑군단에 대항하기 위해 협상국 은비연합을 전신으로 결성되었다.

1945년 국제연합에서의 합의로 세계은비연합(Global Occult Coalition, GOC)이 되었다. 세계은비연합 극동부문은 전후 일본을 재단과 양분하는 거대조직이다.

동아세아권

보전원

保伝院

1654년, 종래의 정부초상기관이었던 불어도감(不語図鑑)에서 분리되어 설치된 조선왕조의 대초상기관. 1910년까지 구성원 대다수가 친일파로 전향해 이상사례조사국에 흡수, 제3차 백택계획에 협력했다. 동시대 능사사로 대표되는 항일파와의 항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능사사

綾蛇社

조선왕조의 비밀기관에서 이탈한 지하도사들에 의해 1919년 조직된 무정부 노동조합주의^{아나르코 생디칼리슴} 성향의 집단.
일본제국의 조선 지배에 매우 적대적이며, 의열단을 지원하기 위해 이상사례조사국 및 부호부대와 교전했다. 1933년에는 지도자 박수덕(朴獣德)이 단신으로 일본에 잠입, 키타 잇키를 비롯한 일본 본토의 반체제파와 접촉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반체제파들이 숙청되고 의열단도 해산되면서 조직적 활동은 한계를 맞았다. 구성원 개개인은 항일활동을 계속했지만, 세계대전 중에는 완전히 수세에 몰려 있었다.

종전 이후 재단과 세계은비연합이 한반도에 상륙할 때까지 활동을 계속했으나, 1950년까지 대부분 와해되고 박수덕도 한국전쟁 중인 1953년 잠적. 그러다 1970년 다시 출범의 기운이 높아지면서 재건운동을 거쳐 현재의 능구렁이 손이 된다.

대만주제국 이상판공실

滿州國異常辦公室

1932년부터 1945년까지 존재했던, 만주지역의 이상사건 조사규명을 주지로 삼은 초상기관. 표면적으로는 만주국 황제가 지휘자였지만, 실상은 부호부대의 괴뢰로서 만주지역에 존재하는 초상자산을 탈취하는 일을 했다. 중화민국 및 중화인민공화국은 만주국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국에서는 "위만이상국"이나 "위만이상처"라고 불렀다.

소련의 동북삼성 진입에 따라 와해되고, 그 인원들은 일본과 중국의 초상기관들에 흡수되었다.

의원

医院

부서진 신의 교단의 분파로서, 20세기 초 부신교의 전도를 위해 중국에 설치된 교회병원. 그들의 신을 수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했다. 인체 일부를 기계조직으로 개조하는 수술을 장애인이나 부상자에게 베푼 사례가 많이 밝혀져 있다.
1938년 이상사례조사국에 성스러운 책을 빼앗기면서 결정적으로 적대하게 되었다.

중일전쟁 종전 이후 곧 해산되어 전도사들은 귀국했지만 중국에 잔류하여 전도를 계속한 이들도 있다.

수정화훼

修正花卉

공업화에 반대하는 환경주의자・공상적 사회주의자 집단.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출범했지만 영국에서의 활동은 실패로 끝나고 청나라에 뿌리내렸다. 인류사회의 방향수정을 제1사항으로 삼고 있다.
청국 정부에 영향력을 가지고 당대 최고의 규모를 자랑했지만, 2차대전 통에 괴멸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지하활동으로 완전히 이행했다. 그 당시 수정화훼가 생산한 변칙성 중에는 전쟁의 불씨가 된 것도 존재한다.

종전 이후 분열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신정부 수립에 따른 활동의 축소와 정치간섭 중단을 결정했다. 부서진 신의 교단에 대한 선전포고도 이 시기에 행해졌다.

중화민국 중앙집행위원회 조사통계국 9과

中華民國中央執行委員會調查統計局九科

중화민국 국민정부의 초상조직. 중일전쟁 당시 이상사례조사국과 충돌했다.

1950년 군통 등에 존재한 여러 초상기관들과 묶여 총통부 기요실 자료조(総統府機要室資料組)로 통폐합되었고, 1954년에는 국가안전국 제8처가 되었으나 나라로부터 버림받고 왕립은비사무국 및 세계은비연합에 의해 궤멸당했다.

식민지경찰대 0호전대

殖民地警察隊零號專隊

1934년 설치된 홍콩의 정상성 유지기관. 왕립 홍콩 경찰대와 제휴했으며 왕립은비사무국의 지휘를 받았다. 변칙사건의 조사・변칙범죄의 단속 실시 외에 홍콩의 일부 변칙지역에서 보안부대로도 기능했다.

1997년 홍콩반환에 따라 차령경무서로 개편되었다.

목역장서각

木易藏書閣

1922년 정식으로 설립된 사립 박물관. 일반적 골동품들 사이에 비교적 저위험군인 변칙존재들이 간직되어 있다. 1943년 부상신 조약을 맺고 수집원과 협력관계에 있었다.
대만 타이베이에 존재했으나 1945년 타이베이 대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고 화롄으로 이전했다.

1954년 일부 수장물이 가진 변칙성의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재단과 제휴하여 일반 시민에게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구미권

황립독일변칙문제검사청

Kaiserliches Deutsches Prüfamt für Paranormale Angelegenheiten (KDPPA / IGAMEA)

일본 이상사례조사국 창설에 크게 영향을 준 독일제국의 정상성 유지기관. 1901년 해산하고 재단 독일지부의 전신이 되었다.

아넨에르베 암흑군단

Ahnenerbe-Obskurakorps

1935년 설립된 아넨에르베의 변칙성 연구기관.
나치 독일 국내 및 점령지에서 변칙자산의 수집과 군사적 이용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부호부대 및 함정본부 대초상과와도 종종 연계하여 기술교환 등을 했다.

그 잔당은 현대에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정상성 유지기관들과 자주 충돌을 되풀이하고 있다.

초상존재특별사령부

Sonderkommando für Paranormales (SKP)

1938년 SD 산하에 설치, 1939년 SD가 보안경찰과 합병했을 때 국가보안본부 제2국의 최고기밀기관으로 편입되었다. 변칙적 무기제조를 수행했다. 히틀러는 초상현상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1944년 히틀러를 납득시키려 한 초상존재특별사령부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고 이후 예산이 축소되었다.
우리가 아는 역사에서는 1945년 재단에 흡수되었다.

이탈리아 변칙성 왕립기관

REGIO ISTITVTO DELLE ITALICHE ANOMALIÆ (RIDIA)

1871년 설치된 이탈리아 국왕 직속의 정상성 유지기관.
그러나 1926년 파시즘 체제로 이행하면서 뒤틀려 버려 변칙기술을 이용한 모든 종류의 무기제조에 종사하는 공격적 조직으로 변모했다. 당시 비슷한 이념과 목표를 가진 여러 단체들과 동맹관계를 맺었는데, 일본에서는 이상사례조사국이 이에 해당했다.

1946년 해체되었고 재단 이탈리아지부의 기반이 되었다. 재단에 저항한 일부 구성원은 오컬트 파시스트 평의회(CFO)를 결성하여 현대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카고 스피릿

Chicago Spirit

1895년 결성된 미국의 깡패집단. 금주법 시대에 일세를 풍미했으나, 지도자를 잃으면서 1938년 다른 조직에 흡수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소멸했다고 여겨진다.
전간기에 마닐라와 대만에 진출을 시도하여 이상사례조사국과 암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전 직후에는 잔당이 GHQ 점령하의 일본에 들어와서 암시장 장악을 계획, 아리무라조와 다투었다.

왕립은비사무국

Royal Occult Service (MI666)

영국의 정상성 유지기관. 주로 홍콩의 0호전대를 통해 일본의 정세와 관계된다.

전후에는 세계은비연합의 출범에 따라 108 평의회에 가맹한다.

노농적군 정보총국 정신전자공학과

Отдел "П", Разведывательное управление РККА

1935년 노농적군 내부에 설립된 소련 최대의 변칙연구기관.

소련의 세력확대에 따라 약진하여 최전성기에는 동구진영의 변칙성 연구개발의 핵심이 되어 냉전의 그림자 속에 암약했다. 소련이 붕괴함에 따라 해체되지만, 이들의 활동의 흔적은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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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기』에 잘 오셨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역사적 과정을 테마로 한 이야기 연작입니다.
일본은 과거 대일본제국이라는 이름의 입헌군주제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공동화된 권력기구를 가진 기묘한 제국이었습니다.
이 연작에서는 그 공허 속에서 생겨난 여러가지 것들을 다룹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그 배경에 널리 알려진 변칙존재나 요주의 단체 등을 넣고 싶다!
이 연작은 그런 야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작입니다.

그리고 어떤(일본지부에 있어서 고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바로 다음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seafield13-tale-2-2』

당신이 이 카논에 처음이라면, 이 작품을 훑어보는 것이 손해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상기』 작품 가운데 입문작으로 추천하는 항목을 묻는다면 다음 작품을 들겠습니다.

『땅거미를, 우러르다.』

지금은 종전 무렵을 무대로 한 작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부상기』는 일본 근대사를 광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막말・메이지유신・자유민권운동・타이쇼로망・태평양전쟁・전후의 잿더미!
즉, 「대일본제국」이 존재했던 기간과 그 전후가 대상입니다.
이것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위^偽사^史를 만드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만일 독자인 당신이 역사를 잘 모른다고 해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부상기』는 재단과 GOC가 활약하는 현대편에 대한 과거편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과거편」이다 보니 판도가 현대와 좀 많이 다르죠. 이상사례조사국^이자메아이나 수집원, 부호부대 등 현존하지 않는 GoI들도 당시는 전성기였고, 세계은비연합^GOC은 아직 탄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어떤 단제가 어느 정도 힘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를 독자분들이 많을 겁니다. 본 허브에 최소한의 정보를 집약했습니다만, 기본이 되는 『부상기』 작품들을 이하 기재하므로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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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제지식으로서 읽어주었으면 하는 항목 ▽ 전제지식으로서 읽어주었으면 하는 항목
- 『요주의 단체-JP』
- 『seafield13-tale-2-2』
- 『대일본제국 이상사례조사국 (이자메아) 허브』
- 『"부호부대" 문서보관소』
- 『세계 오컬트 연합 극동부문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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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기』 작품은 아니지만 『부상기』가 설정을 공유하는 주요 작품 ▽ 『부상기』 작품은 아니지만 『부상기』가 설정을 공유하는 주요 작품
- 『SCP-001 총의』 - 재단의 성립에 관하여
- 『SCP-1200-JP 내일의 신화』 - 재단 일본지부의 구성에 관하여
- 『재단 행정부 인사교육과 작성: 정치사 강의 교과서에서 발췌』 - 태평양전쟁에서의 재단의 자세에 관하여
- 『moai-tale-02』 - 오행결사의 성립과 수괴에 관하여
- 『SCP-2500-JP 라이즈』 - 츠쿠모기관의 성립에 관하여
- 『commentary-on-selected-items-in-the-seimei-gallery』 - 세이메이원과 이상사례조사국의 관계에 관하여

여기서부터는 『부상기』에 집필자로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부상기』는 열린 카논입니다. 새로운 저자의 참가를 저희는 고대하고 있습니다. 근대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환영합니다. 역사를 추구합시다!

지식이 없는 사람도 괜찮습니다. 위키백과로 근대사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또는 역사교과서를 다시 꺼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 근대사가 관여된 작품이면 무엇이건 『부상기』에 올릴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시대의 일본이 관련되어 있다ㅣ면, 국외에서 일어난 일이 주제라도 상관 없습니다.
「관련초상기관」 탭에 『부상기』 작품군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GoI들의 이름이 많이 있어서 놀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말하자면 향후의 참가자를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등장단체가 많으면 참가의 파벌도 넓어지고, 또 카논이 확대될 여지가 생깁니다. 가지고 놀 장난감은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주의환기를 해 둡시다. 이 연작에서는 이미 지나간 낡은 시대를 다룹니다. 그러므로 구시대에만 가능했던 인습이나 구시대적이라고 생각되는 가치관도, 당시에는 「현대적 감각」으로서 다루어졌겠지요.
그러나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애국심이나 자유주의, 증오 등은 그 자체로 아무런 예술성도 갖추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에 있던 옛 제국에서는 많은 문인들이 글을 통해 다양한 주장을 해왔습니다. 그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많은 문예작품의 출발점에는 주의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작품군은 예술의 영역까지 높이거나 혹은 희석되거나 압연된 것으로 읽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seafield13-tale-2-2』의 저자 seafield13의 말이기도 합니다.

테마를 가지고 창작하는 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그 테마를 꼭 작품으로 완성합시다!
카논 내에서 특별히 지켜야 하는 룰은 우측의 「로컬룰」 탭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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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논 참가

【기본적으로는 자유】
우선 「집필에 앞서」를 읽어 주세요.

『부상기』 허브는 이야기 연작으로 시작해 현재는 SCP-JP의 카논 허브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형식은 이야기 연작이지만 그 형식은 이야기만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SCP 보고서・GoI 양식・아트워크도 참가 가능한 양식에 포함됩니다.
기본적으로 항목에 「부상기」 태그를 붙여만 준다면 문제 없습니다.

다만 그 경우 작품을 소개할 한 문장을 준비해 주세요.

본 허브의 「부상기」 탭의 작품 일람에 게재하기 위한 것입니다. 준비된 문장은 후소기 디스코드 서버(후술)의 「#一文」 채널에 붙여넣거나, 또는 해당 항목의 토론란에 써놓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또 「앞으로 항목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경우 『부상기』 디스코드에 참여해 보세요.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이 탭의 하단에 참여를 위한 초대 링크가 있습니다.
※ 여기에는 디스코드 계정이 필수입니다.

작품에 관해서는 가능한 한 비평을 받아 주세요.
『부상기』 디스코드 채널에서 비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부상기 CSS 양식이 있는데, 이것은 필요하다면 사용하는 정도로, 안 써도 문제는 없습니다.
SCP-JP에는 수집원 테마를 시작으로 쿨한 CSS 테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안 쓸 수는 없으니까요.
따라서 「CSS는 수집원 테마이지만, 부상기 연작에 속한다」 식도 OK입니다.

2: 【합작에 관하여】
합작도 OK입니다.

3: 【세계관에 관하여】
각 저자의 뇌내설정을 존중합니다.

4: 연작 내 연작에 관해
연작 내 연작의 작성은 OK입니다.
합작도 됩니다.

다만 연작의 작성에 있어서 그것을 "닫힌 것"으로 하고 싶은 경우 『부상기』 디스코드에 상담을 해 주세요.
그 경우 연작 내 연작의 로컬 룰을 여기에 추가합니다.
그리고 "닫힌 것"으로 하고 싶다면 제대로 완결시켜 주세요.

그 편이 독자들이 좋아하니까요.
속편을 기다리는 독자의 입장이란 괴로운 것이니까, 계획적으로 합시다.

하지만 그 연작 내 연작이 이야기 허브를 만들게 된다면 독립을 추천합니다.
그쪽이 결과적으로 번거로움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나도 당신도요.
또한 새로운 연작 허브의 생성은 커뮤니티에의 공헌도 될 것입니다

카논에 참여하려면

본 카논의 총대는 hey_kounoike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PM이나 트위터 등으로 부담없이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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