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탐정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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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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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財団探偵 ハブ

  원작: http://scp-jp.wikidot.com/foundation-detective-hub
  저자: ©︎간巌류流섬島의の 결戦투い
  역자: Salamander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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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또 온 건가, 아미야군. 생각을 조금이라도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 성장하지 않는다고?


뭐어, 그렇게 말씀하셔도, 여태까지 충분히 고민하고 나서 온 겁니다.


어쩔 수 없나…… 이번에는 무슨 일이 얼어난 거지? 한번 읊어 보라.


네. 그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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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財단団탐探정偵

Detective in Case Consultation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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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파일

D집의 살인사건

©shirasutaro-

디 프라이쿠겔

©ogakuzu

무미건조한 밀실

©Ruka_Naruse

걸어간 사체

©NorthPole

네타 없는 초밥

©KABOOM1103

기지 한정 복숭아파르페 사건

©KABOOM1103

≫ 이게 뭡니까

등장인물

• 아미야(阿宮)

재단 신입 직원. 일반인들의 신고를 받아 그것을 구분, 변칙성 여부를 판단하는 "판별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에는 열심이지만, 신참이라서인지 그 손톱이 무딘 부분도 없지 않다. 자주 "상담실"에 사건을 가지고 온다.

• 우루노(吽野)

재단의 특수고문, 간이상담역. 또는 탐정. "판별부"에서 모종의 이유로 전출되어, 다양한 안건에서 발생하는 괘념점을 해소하는 "상담실"에서 혼자 일하고 있다.
작은 안건이라면 안락의자 위에서 풀어 버리지만, 큰 안건이라면 필드워크에 나서는 일도 잦다.

용어집

• 판별부 Discriminant Analysis department

경찰 내부에 침투한 요원과 제휴하여, 변칙성 관여가 의심되는 사건을 일반 수사로부터 격리하고 그 변칙성 여부를 판별하는 부서. 안건량의 절대수가 많기에 여러 기지에 걸쳐서 마련된 비교적 대규모 부서다.

• 상담실 Case Consultation room

재적자가 우루노 한 명 뿐인 부서. 그 이름대로 직원들의 다양한 상담을 받는 부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상담은 어디까지나 안건에 관한 상담, 일자리 상담이나 인생 상담과는 전혀 별개다. 또 우루노는 종종 상담의 영역을 넘어 상담실 밖으로 나가지만, 원래 업무는 거기까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소속 직원이 우루노 혼자 뿐인 이상 그것을 탓할 사람도 없기 때문에, 반쯤 방목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째서 이렇게 특수하고 예외적인 부서가 존재하는가, 그것을 아는 자는 적다.

연작 개요 / 집필 안내

보통의 사림탑정이 해결하는 것은 “얼핏 보면 어렵지만 논리적으로 추리할 수 있는 사건”이지만, 이 연작에서 다루는 것은 주로 “논리적으로 불가해한 변칙사건”이다.

탐정과 조수가 사건을 마주보는, 그 질서와 형용할 수 있는 양식미에 변칙성이라는 똥을 던진 것이 본 연작인데, 여기서 탐정의 주업무는 “변칙성이 관계되었는지 여부를 판별,” 더 나아가 “다양한 사례들에 내재한 사소한 위화감의 해결”이다.
즉 실제로는 변칙존재가 관여하지 않았더라도, 매우 기묘한 사건이라면 그들의 일일 수 있고, 그것을 위해 그들이 움직인다면 이 연작은 충분할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그 밖의 요소 — 예컨대 변칙존재인 범인을 잡는다던가 — 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극론탐정 우루노와 조수 아미야, 둘 중 한 쪽이 등장하고 추리와 해결이라는 탐정스러운 접근법을 취하기만 한다면, 이 연작 『재단탐정』에 등록되기에 부족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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