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K기지 부지 조사 계획부

조사 개요

3등급 보안 인가자 열람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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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K기지 인장.

보안 인가: 3등급

조사: 내부보안부 요원 이성용

대상:

  • 제145K기지 및 그 부지
  • 해당 시설 초대 기지이사관
  • 해당 시설에서 격리 중인 변칙개체

설명: 제145K기지는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하며 전라북도 전반적 변칙개체에 대응 및 확보, 복수의 인간형 및 지적 변칙개체 격리와 연구, 요주의 위치 관리와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시설이다. 본 시설은 1961년 운영을 개시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정상 작동하고 있으나, 두 건의 심각한 보안 유출 및 격리 파기 사태가 존재한 바 있다. 이는 각각 1981년과 2022년 존재하였다(편의상 이하 두 격리 파기 사태를 81년 사태22년 사태로 이름).

먼저 81년 사태는 당대 기지 운영에 있어서 비리와 낮은 수준의 대응 방침 등의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보안 파기 사건이었다. 당대 기지이사관이자 초대 기지이사관이었던 송영중 박사는 아래 상세히 설명하겠듯이 기지 운영에 있어 여러 비리와 연루되어 있었다. 기지 보안 인원 배치 및 시스템 설치 비용 횡령 정황 역시 발견되었다. 이로 인하여 1981년 10월 31일, 당시 신생에 가까웠던 요주의 단체 GoI-893 ("심야클럽") 및 연관된 요주의 인물이 기지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보안 시스템이 미흡한 기지 시설 내에 침입, 은밀히 이동한 끝에 격리 중이던 2개체의 유클리드 등급 심령 독립체를 탈취한 후 즉시 빠져나갔다. 사건 당시 GoI-893과의 교전이 발생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들은 도주 중 일부 장치를 파괴하는 등 사보타주 행위를 벌여 기지에 혼란이 발생하였다. GoI-893의 인원들이 심령 독립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침입의 허용은 보안 체계의 미흡함을 강하게 시사하였다. 이후 내부 조사가 이루어져 송영중 박사는 뇌물 수수 및 횡령 등 2개 혐의로 기지이사관직에서 해임되었으며, 2대 기지이사관으로 윤정환 박사가 취임하였다.

그러나 당시 내부보안부도 이 침입의 명확한 이유를 규명하는 것에는 실패했다. 그 이유는 침입 세력이 기지 내로 침투하는 것은 보안 체계 미흡으로 설명할 수 있으나 GoI-893이 어떻게 제145K기지의 위치를 알았는지는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확한 정보 누출의 출처는 여전히 불명인 상황에서 81년 사태 수사는 종결되었다.

그러나 이보다 심각한 사건이었던 2022년 사태에서 81년 사태와 유사한 사례가 여럿 발견되어, 내부보안부는 두 사건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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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피해 보고


22년 격리 파기는 제145K기지에서 가장 심각한 내부 사건이었다. 보고 및 조사에 따르면 해당 사건이 5인 이상의 인원 사망과 다수 시설 파괴 및 오류, 35체 이상의 변칙개체 탈주, 5개체 이상의 변칙개체 실종 혹은 무력화를 야기했음이 확인된다. 주요 사건을 파악된 바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인간형 및 지적 변칙개체 격리 시스템: 불명확한 오류로 일괄 적용되던 비물질 변위 중성화기(nPDN) 및 여타 심령 독립체 격리 시스템이 종료되었다. 이는 SCP-279-KO를 비롯하여 8개체 이상의 A급 심령체가 격리를 파기, 기지 전체로 탈주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담당 인원 및 기동특무부대 을호-2 ("잊힐 의무") 파견조가 지적 심령 독립체들을 설득하여 재격리에 성공하기 전까지 몇 차례의 전자설비 고장 및 인원 빙의 사고가 발생했음이 확인되었다.
  • 기지 배수시설: 격리부 지속가능격리개발과가 제작 및 운용하여 수자원을 재사용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지속가능배수로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역류 현상이 발생, 변칙적인 수준의 침수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기지 전자장비 일부가 오류를 일으켰고, SCP-1186-KO가 갑작스러운 침수 현상 끝에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각 부서 연구실 및 사무실: 해당 시설에 소재하는 부서 시설에서 크고 작은 변칙현상이 발생했다. 곤충학부 사무실에서 갑작스럽게 SCP-254-KO 무리의 격리 자동장치가 해제되었고, 법의학과 냉동시신보관소에서 시신 2구가 원인불명의 사자소생 현상을 일으켰다. 또한 악마학과 사무실에서 갑작스럽게 소금으로 이루어진 기둥 2체가 나타나 혼란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 물류 설비: 기지 지하에 소재하여 Nx-146분소로 연결되던 차원관문 이상이 발생했다. 이는 기지의 기적학적 자산을 통해 복구하여 현재는 다시 가동되고 있다.
  • 고위협 변칙개체 격리동: SCP-262-KO를 비롯한 3개체의 은비학적, 존재학적 독립체가 탈주하였다. 이들 대다수가 극히 적대적이었던 변칙적 독립체였기 때문에 기동특무부대에 의해 재격리되기 전까지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 이들의 격리 파기는 초반에는 누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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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건이 2022년 3월 9일 오후 8시 12분 동시에 발생하였다. 이러한 변칙 사건의 다발적 발생으로 시설 내 일대 소란이 발생하였으나 손상되지 않은 보안 시스템 가동과 대피 훈련을 통한 학습으로 인원 대다수가 질서 있게 대피하였다. 상황을 감지한 기지 전산망 인공지능징집병인 Nokdu.aic가 파괴 혹은 무력화된 시설 정보를 시설이사관보에 전달,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원 요청을 통해 기동특무부대가 소집되었다.

소집된 기동특무부대는 제145K기지 주둔 병력인 기동특무부대 람다-7 ("청소부")와 기동특무부대 을호-2 ("잊힐 의무") 및 기동특무부대 시그마-49 ("이데아의 옥리") 파견조 도합 총 25인이었다. 재격리 및 시설 재시동 과정에서 기동특무부대만이 아니라 우연히 여러 다른 인원, 심지어 탈주한 변칙개체까지 고위협 독립체에 항전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설 오류와 내외부 점검으로 기지는 2주 간 비상 점검에 돌입하여 수습 기간을 지닐 수 밖에 없었다.

격리 파기가 성공적으로 진압 및 수습된 이후에도 여전히 그 원인은 불명확했다. 내부보안부 조사에서도 기지 보고와 뚜렷하게 어긋나는 점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추가적인 조사에서 격리 파기 사건 2주 전부터 제145K기지 부지에서 알려지지 않은 초감각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는 일부 증언만을 발견했을 뿐이었다. 이는 주로 변칙개체나 기적술이나 심령 능력 등의 변칙능력을 지닌 직원에게서 나타났으나, 대다수는 이를 대수롭지 않다 생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일한 예외는 SCP-████였다. SCP-████는 예언산출 능력을 지닌 여성으로 몹시 뚜렷하게 제145K기지의 22년 사태를 시각적 환상을 통해 예지했다. 그러나 SCP-████가 예지한 것이 격리 파기를 암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전에 사태가 발생하여 이를 대응할 여유가 없었다.

22년 6월 내부보안부 제1차 검토에서, 이러한 현상을 겪은 인원과 변칙개체의 수는 총 6인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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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수사


위와 같이 변칙 인원 및 변칙개체에 의한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상자는 아래와 같은 현상을 느꼈다.

  • 추위.
  • 누군가가 보고 있는 듯싶은 느낌을 받음.
  • 흐느끼는 음성을 들음.

이러한 보고를 대조한 바, 1981년 격리 파기 전후에 특정한 인원들이 유사한 현상을 느꼈던 것이 확인되었다. 81년 당시의 보고는 송영중 전 기지이사관 해임 당시 증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었다. 즉 약 40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그 직후 격리 파기에 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자료를 대조한 결과 1981년과 2022년에 모두 당 기지에 격리되었던 변칙개체 중 이러한 현상을 야기할 수 있는 개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부보안부는 이러한 두 유사 사례가 우연으로 단정짓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만약 이 현상이 일종의 반복성을 띄거나 재현 가능한 현상이라면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사고가 다시 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81년 당시 자료가 미흡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로 인하여 현재 지닌 자료로 사건의 원인을 파악하여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최적의 해결책이라 여겨진다.

이를 위하여 내부보안부는 기지 관리부와 협력하여 다음과 같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조사팀을 구성하여 기지 내 인원 및 변칙개체를 면담하여 해당 현상 및 격리 파기와의 유의미한 연결성을 확인.
  • 기록보관소 내 기지 내력을 모두 확인하여 알려지지 아니한 사항이 있는지 일괄 조사.
  • 공간조사팀을 통한 외부 침투, 간섭, 공간 이상의 흔적 확인.
  • 이외의 조사 도중 요구되는 모든 활동.

또한 심사 결과 이하와 같은 인원들을 조사팀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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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영

직급: 내무 조사 요원
소속: 내부보안부

내부보안부 요원 강명영은 기지 내부 사건 조사 전문가로, 2020년 제24K기지 격리 파기 수사 등 3건의 기지 내부 격리 실패 인과 조사 경험이 있다. 강명영 요원은 내부보안부를 대표하여 행동함과 동시에, 같은 조사팀 인원들에게 자신의 정확한 소속을 숨기고 활동해야 한다. 이는 내부보안부 기밀 유지 절차이자 제145K기지 전체에서 원인을 감추고 있거나 기지이사관 단위로 수사를 방해할 가능성을 염두한 사항이다.

남지혜

직급: 인사부 요원
소속: 제145K기지 인사부

인사부 요원 남지혜는 격리 파기 사건 당시 수습을 진행했던 인원이며, 내부 정보의 관리를 수행하여 왔다. 또한 남지혜 요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단 충성률이 높으며 기지 내 인원들에 대한 정보 파악률이 높기 때문에 수사 진행에 있어 추천할 만한 인원이라고 가정된다.

송미희

직급: 무속학부 요원
소속: 제21K기지 무속학부

무속학부 요원 송미희는 심령적 능력을 통해 특정한 변칙성의 존재나 잠재적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다. 조사된 바 해당 현상이 무속학적 현상과 유사하기에 추천할 만한 인원이나, 이에 대한 검증은 타 팀원 및 내부보안부가 충분히 검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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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XXX-KO

우리들의 세계에 다시 밤이 왔어

탁류

작고

송영중 초대 기지이사관에 대하여

읍루

SCP-XXX-KO

기억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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