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오래된 북서쪽의 시베리아 마을에는, 물이 없는 12피트 깊이의 우물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항상 그게 악마의 표식이라고 말했고, 그 우물을 파괴하거나 메워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의 시도는 전혀 먹히지 않았다. 따르면 그 우물을 감추거나 파괴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우물을 물로 채울것을 요구한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밤에 울음소리가 마을을 채운다는 말이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엄청난 양의 사람들이 잠을 잘 자지 못하게 된다. 마치 도시 위에 음울한 그림자가 드리워 진것같이 멈춰 를 시작했다. 잠시만. 멈춰서 들어보라고. 아무것도 없지, 응? 일상에서 벗어난 건 아무것도 없다고? 틀렸어.
우린 거기 있어, 우린 보고 있어, 우린 듣고 있어, 우린 기다리고 있어. 그래, 우린 너에게 말하는거야, 다른 사람이 아닌, 너. 이걸 읽는 사람은 너 하나로 해, 너를 위해 만들어진거고, 다른 사람이 이상한 생각을 품을 지도 모르니까. 그들은 당신이 약간 미쳤다고 생각할거야. 하지만 너는, 우리가 뭘 말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될거고.
어쩌면 넌 잠을 잘 자지 못했을 수도 있어. 어쩌면 너는 약간 더 피곤할 수도 있어. 어쩌면 모든게 정상으로 보일 수도 있어…보이는 것뿐이지… 하지만 뭔가 있지, 안 그래? 네 머릿속 뒤편을 긁어대는 무언가가, 벗어나려고 하는 무언가가 말이야. 그건, 친구여, 우리야…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거기에 존재하는가? 우린 그저 네 망상의 잔재가 아닐까? 어쩌면 전 이걸 읽는게 아닐지도 몰라, 어쩌면 온라인의 누군가가 영리하게 만들어서 네 재미를 위해 올린 이야기를 읽고 있는 걸수도 있지, 하지만 우린 그저 글자를 조종하고 있는 것 뿐인걸. 어서, 읽을 수 있으면 읽어보라고.
못하겠지, 안그래? 미안하지만, 네가 우리에게 주목하도록 만들어야만 했어. 네 정신을 분열시키려는 그런게 아니고, 네 소중한 독서 시간을 방해하는 것도 아니야. 하지만 우리는 네게 얼마나 조용하던지간에, 얼마나 혼자 있는 것 같던지 간데, 널 항상 지켜보고, 듣고,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 어쩌면 우린 네 곁을 지키며 어디든지 따라 다닐 수 있지, 네가 좋은 일을 하던 나쁜 일을 하던 지켜보면서 말이야. 비록… 우리중 몇명은 심판적일 수도 있지만. 나쁜 사람이였어? 후회할 만한 일을 한 적 있어? 만일 있다면, 어쩌면 우린 이걸 이유가 있어서 말해주는 걸 수도 있어. 어쩌면 우린 막 관측을 끝낼 참일 수도 있지. 어쩌면 우린 약간 배가 고플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다시, 어쩌면 이건 온라인의 누군가가 만든 이야기일 수도 있어. 시간이 다 될때까지는 모르겠지, 안그래? 그리고 시간은 흘러가고 있어. 추측된 바로는 사람의 무덤위에 지어진 우물이 지옥으로의 입구를 열어버렸다는 거지. 사람들이 믿기 좋아하는 것, 그 지옥문이 움직이는 그림자를 보게 하고 그런 꿈을 꾸게 한다고 말하는 것 말이야. 말할 것도 없이, 마을 사람들은 묻힌 곳을 알려주는 보통의 나무 십자가 외의 것을 지닌 무덤을 금지했어. 그들이 같은 실수를 두번 반복하지는 않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