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RTA-6099
팀장 나.
서론
RTA-6099는 개인적 프로젝트로서 설계된 상품의 프로토타입이다. 광흥전자의 운영방침이 은밀성에 집중된 바, 현재까지 변칙적인 상품에 대한 공학적 프로젝트는 서서히 제한되기 시작했다. 해당 프로토타입 설계 개발의 목표는 보다 변칙적인 근원의 상품을 테스트함으로서 다른 기업 (정상이든 초상이든)과의 시장 경쟁을 강화함이다.
RTA-6099는 기본적으로, 광흥전자 변칙물품의 극초기격이라 할 수 있는 여러 상품들의 디자인적 오마주여야 한다. 그런 상품들은 귀기공학을 기반으로 했으며 값싼 악귀를 포집하고 열을 급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현대 공학에서 귀기공학의 순수성이 보이는 저평가를 감안하면 다른 추가도 필수적이다.
광흥전자는 끝에 몰렸다. 정상성 유지기관이, 마셜 카터 그리고 다크가, 삼성과 애플이, 다른 기타 잡다한 것들이 휘몰아치는 21세기를, 우리는 살고 있다. 이 잔혹한 붉은 바다에서, 나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다른 것을 생각하라 Think Different.
光興
21세기 메모리아
1막
외교 2020-30
그러나 반대의 경우 심령공학이 내부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명백하게 존재하므로 이 경우 광흥전자 및 이 회사와 거래를 체결할 하청 '유령 사냥꾼'들에 대한 위협이 다시금 부상할 것이다.
어젯밤 이야기
제법 오래된 암흑색 차량에서는 인공적인 푸른 용기 방향제의 죽은 꽃 향기와 눌러 붙은 담뱃재의 냄새가 배여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정우석에게도 옮겨 붙고는 했다.
비천
아들이란 말야, 아버지란 것에게 인정받고자 한다는 거야. 그런 제일의 목표를 실패한 채로 도전해서 광흥전자를 일으켰다는 부흥회의 역사가 쉬운 일인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하얗게 날리는 눈보라. 가루처럼 흩날리는 빛들. 찬란한 잿빛 하늘 아래로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단 한 대의 택시. 문이 조용히 열리고 그곳에서 교복을 입은 여자애 하나가 내렸다.
2막
[곧 나옵니다!]
21세기 메모리아
이것은 요주의 단체 광흥전자와 그 사내이사인 정우석에 대한 스토리아크입니다. 정씨 일가의 세습과 변칙 사용에 대한 갈등을 휘어잡고자 하는 차기 회장 후보 중 하나인 정우석이 중심이 되어 사내의 음모, 변변찮은 초상기술, 외세의 시선 등을 다룹니다. 가장 중요한 테마는 사내정치, 더 나아가 비현실적 기술들을 통한 개발, 아주 사소한 변칙성의 사용 (당연히 재단 같은) 외부 세력들에 대한 소소한 은폐 등입니다.
카논적으로
우선, 1막 소속의 경우 기준 카논과 크게 다르지 않게 설계되었습니다. 1막은 정우석과 정규석이 3대 회장직을 서로 노리고 있는 긴장상태이자 광흥전자의 팽팽한 분위기를 다룹니다. 그러나 2막 스토리라인에서 정우석이 서서히 세력을 잡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이를 '광흥전자 전체에 강제되는 기준 카논'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즉 2막 시점부터는 보편적인 카논보다는 대체역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