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96-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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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SCP-696-KO를 통해 KBO에 입단한 선수.

일련번호: SCP-696-KO

등급: 무효(Neutralized)

특수 격리 절차: SCP-696-KO는 사망했다. 격리 등급을 무효로 재지정한다. SCP-696-KO가 남긴 회고록을 토대로 SCP-2206의 무력화를 시도 중이다.

SCP-696-KO를 통해 중계권을 구매한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민간에 송출되지 않도록 한다. 해당 단체는 다음과 같다.

  • 골목길 뒷골목 토토골목
  • 삼대천 스포츠
  • 에브리베팅
  • 만나 자선재단

설명: SCP-696-KO는 차원간 이동 능력을 지닌 인간형 개체로, SCP-696-KO가 이동할 수 있는 세계는 SCP-2206이 존재하는 세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차원 이동 능력 이외의 변칙적 능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SCP-696-KO의 국적은 한국이며, 29세까지 야구 선수로 생활했다고 주장한다. SCP-696-KO는 해당 차원에서 야구 선수들의 계약을 대행해 주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SCP-696-KO의 차원 이동은 SCP-696-KO 본인을 포함해 2명까지만 이동할 수 있으며, 한번 이동 후에는 최소 2년 동안 차원 이동을 시도하지 못한다.

SCP-696-KO의 고향 차원의 한국야구리그 명칭은 CPB이며, SCP-696-KO의 회고록에 따르면 구성 팀은 다음과 같다.

SCP-696-KO가 처음 기준차원을 방문한 것은 1981년으로 확인된다. 당시 SCP-696-KO는 최동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SCP-696-KO가 무리하게 해당 계약을 진행한 이유는 CPB 리그의 규정 변화 때문이었다. 당시 CPB는 선수 보호 규정이 신설되어 변칙적 선수를 팀 내 5명 보유 3명 출전으로 제외시켰다. 해당 규정으로 비변칙적 선수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SCP-696-KO가 차원 이동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계약 이후, SCP-696-KO는 CPB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해 고향 차원으로 귀환하였다. 회고록에 따르면 최동원 선수는 부산 시굴스에서 4시즌 동안 활약 후 팔꿈치 부상으로 은퇴하였다.

1994년, SCP-696-KO는 해태 타이거즈 선수 이종범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기준차원으로 이동했다. 해당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확인되나, SCP-696-KO는 이종범의 DNA를 추출해 인조인간을 만들어냈다.

이후 5년간 SCP-696-KO는 기준차원에 방문하지 않았다.

SCP-696-KO가 다시 기준차원으로 오게 된 것은 1999년으로, 당시 롯데 자이언츠는 팀의 계속되는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SCP-696-KO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SCP-696-KO는 CPB가 아닌 미국 프로야구 팀인 오클랜드 엘리펀츠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는 SCP-696-KO가 1997년 야구 경기 중 판매하는 버거 속에 비위생적 재료를 항밈처리 후 판매한 혐의로 CPB에 추방 징계를 당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SCP-696-KO가 롯데 자이언츠로 영입시킨 선수는 변칙적인 기술의 사용을 금하는 조건으로 KBO에 입단했다.

해당 선수는 1999년 10월 20일 일어난 사건으로 재단에 구류되었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SCP-696-KO가 재단에 알려졌다.

사건 이후 SCP-696-KO는 도주했으며, 이후 KBO 선수단에 접근하거나 변칙 야구 선수를 KBO에 수출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스포츠 리그 중단 사태가 벌어지자, 음지의 변칙 중계 업체들은 SCP-696-KO를 통해 CPB의 차원 간 중계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SCP-696-KO를 통해 해당 중계권을 가진 방송국은 전면 폐쇄되었으며, 현재 SCP-696-KO의 차원 이동 능력을 분석해 해당 차원에 대한 무력화를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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