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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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6140
인가 1등급: 인가
격리 등급: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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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급: {$secondary-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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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등급: #/{$disruption-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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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등급: #/{$risk-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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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격리 절차: SCP-6140-A는 보존 문서를 제외하곤 SCP 객체보다는 정식 명칭으로 지칭한다. 대상은 변칙적인 것으로 간주하지 아니한다.

SCP-6140 관련 정보는 1등급 인가로 분류되어 연구가 가능하다.

daevastan.jpg

다에바스탄 카웨트.

설명: SCP-6140은 공식적으로 다에바스탄 공화국Republic of Daevastan으로 알려진 UN 승인국인 SCP-6140-A의 재출현을 초래한 CK급 시나리오였다. 전신 국가들로는 다에바 제국, 여러 부족 단위 종파,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구성국 등이 있으며, 이들 모두 2022년 3월 20일에 SCP-6140이 발생할 때까지 합의 현실로부터 강제로 억압된 상태였다.

SCP-6140은 다에바 제국의 역사를 서술하는 글인 SCP-140의 파괴로 인해 발생했다. 현재는 SCP-140이 매우 부정확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존재론적으로 멸망한 문명을 복구시킨다는, SCP-140의 작용에 대한 이전의 일반적 이론은 부분적으로만 옳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처음으로 다에바인의 역사를 존재론적으로 말살시킨 현상이기도 하다. 모든 SCP-140 책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책의 효과가 사라지고 SCP-6140-A가 존재론적으로 완전히 원상복구되었다.

대부분의 재단 시설 및 인원들은 본 사태에 대비하여 현실에 고정되어 그에 영향받지 않았다. 그 결과, 이제 재단의 내부 합의는 보다 대규모의 합의 현실과 상충된다. 현실 간 불일치는 아직까지도 완전히 합의되지 않았다. 현재 재단은 인원들에게 SCP-140에 기술된 불일치 사안에 대한 브리핑을 시도하는 중이다.

부록 6140.1: 역사 비교

다음 표는 SCP-140에 기술된 불일치 사안과 적법 국가 다에바스탄의 진실에 대한 개요를 서술한 것이다.

SCP-140 / 이전 현실 6140 이후 합의 현실
다에바인의 역사는 시간이 흘러도 거의 발전을 하지 않은 점에서 일관성을 보인다. 사실무근. 다에바 문화는 기술과 사회적 여건이 변화하면서 상당히 변모해왔다.1
다에바 제국은 주홍왕 숭배를 국교 삼았고, 해당 종교는 현대에 주홍왕의 아이들로서 존속한다. 이 종파는 주홍왕으로 구체화된 폭력적인 남성성을 추구한다. 주홍왕은 존재한 적 없다. 주홍왕 신화는 엡템 안소르Eptem Ansor2의 지도력을 격하시키고 다에바의 모계 사회를 서구식 가부장제에 맞게 전복시킬 목적으로 SCP-140-A가 창작한 것이다.
다에바 제국은 역사상의 문명 전체에서 가장 대규모의 노예 인구를 가진 곳 중 하나로, 총인구 약 75% 정도가 노예였다. 사실. 그러나, 노예 인구가 최대치에 도달한 직후, 노예 혁명이 일어나 다에바 제국을 멸망시켰다. 모든 계승 국가들은 이 혁명과 노예제 폐지를 어떤 형태로든 계승했음을 자처하였고, 단명한 코에바르Koevar 종파만은 예외였으나, 군사 쿠데타로 멸망하였다.
다에바국은 다에바라고 알려진 장수하는 변칙 인간 아종이 지배했고, 이들은 식인을 광범위하게 자행했다. 다에바는 스스로를 신성시 여긴 평범한 인간이었고 식인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다에바 지배층은 노예 혁명으로 다에바 제국이 멸망하면서 몰살되었다.

후신 다에바인 국가들이 여러 지도자 지위에 다에바의 이름을 썼지만, 이러한 후신 다에바는 원래의 지배층과 연관성이 거의 없었고 스스로를 신성시 여기지도 않았다.
SCP-076은 재단에 격리된 인간형 변칙 개체로, 오로지 폭력과 농사만 생각하는 불사의 전사다. SCP-073도 격리된 또다른 불사의 인간으로, SCP-076의 형제로 추측된다. 그들의 이름은 각각 압-레샬Ab-Leshal카인Qayin으로 추측되며, 창세기의 아벨과 카인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 압-레샬과 카인은 어떠한 아브라함계 종교와도 관련이 없는 다에바 문명의 영웅들이다. 더구나, 그들은 다에바 제국에 대항하여 노예 혁명을 이끌었다. 둘 모두 변칙적이지 않다.
다에바인들은 변칙적인 형태의 원예를 하여, 다양한 효과를 지닌 매우 변칙적인 지성 식물을 만들 수 있다. 여러 변칙 개체들이 SCP-3140, SCP-392SCP-3399로 지정되어 격리되어 있다. 다에바의 원예는 매우 발전되어 있지만, 변칙적이지 않다. 해당 국가 내에서 사용되는 기술은 전세계에 통용되는 원예에 기반한 것이다.

부록 6140.2: SCP-140-A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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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40-A.

SCP-6140가 발생한 이후 몇 달 동안, 이제껏 지켜본 다에바스탄 국가와 SCP-140에 기술된 국가와의 중대한 차이를 규명하고자 수 차례의 재단 조사가 개시되었다. 그러한 조사 중 하나는 SCP-140-A(SCP-140 저자)에 대한 것이었는데, 재단 역사학자들은 그가 권위적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하던 차였다.

조사팀은 SCP-140-A가 제6대 엘긴 백작이자 리처드 브루스의 선조인 토머스 브루스Thomas Bruce라고 결론내었다. 원래는 다에바 제국에 대한 저작물을 출간하는 데 압-레샬 쿠릭스Ab-Leshal Curix의 후원을 받았다고 알려졌었다. 다에바스탄에 있는 기록을 분석한 결과, 압-레샬 쿠릭스는 실제로 존재한 적이 없고 브루스의 필명이었음이 밝혀졌다.

1786년, 토머스 브루스는 다에바 대칸국을 방문하였다. 당시의 국가는 전성기인 역사 속 다에바 제국에 비해 국력이 상당히 축소되어, 지방의 권력을 두고 옥신각신 다투던 처지였다. 브루스는 그 국가의 현 상태를 완전히 무시할 정도로 국가의 과거에 매료되었다. 그는 국가의 역사 대부분을 무시하고 국가의 역사에 유명 신화를 섞은 《다에바의 연대기》를 저술하였다. 해당 저작물의 원본 75부 중 1부가 다에바 국립 도서관에 보존되어, 두 번의 CK급 시나리오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브루스는 《다에바의 연대기》 출판을 위해 불상의 오컬리스트와 접촉한 것으로 추측된다. 광범위한 의식을 행한 뒤, 1788년 6월 20일 하지에 저서가 출판되었다. 곧이어, 1788년 9월 22일 추분에 SCP-6140이 개시되었다. 해당 사태는 다에바 계승 국가들을 현실에서 완전히 말소시켜, 부정확한 민족지형을 단일한 민족지형으로 변모시켰다.

부록 6140.3: 자드-레샬 박사의 증언

감독관 평의회는 SCP-6140 발생 직후 다에바스탄인 재단 인원3 자드-레샬 프라탄Jad-Leshal Prattan 박사에게 자국의 역사에 대해 브리핑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2022년 3월 21일에 그가 평의회에 발표한 브리핑 기록이다.

안녕들하십니까, 여러분.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전 당신들 중 몇몇은 알아보지만, 그쪽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그쪽 분들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던 제 조국에 대해 저더러 설명해달라고 요청하셨더군요. 설상가상으로, 당신들은 18세기 영국인 동양학자가 우리 나라를 두고 만든 심히 왜곡된 엉터리 변칙 자료에 더 친숙하신데, 실상은 그게 변칙 개체였고 우리나라의 존재를 완전히 말소시켰더랬죠. 그 내용대로의 우리나라가 실제로 존재했다면, 세상에서 제일 잔학무도하고 가장 변칙적인 문명이 되었을 겁니다.

제 조국 다에바스탄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셨죠. 전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저희가 어떤 사람들인지는 곧 알게 되실 겁니다. 아니, 저는 오늘 저희가 살아갈 자격이 있음을 피력하고 싶군요, 당신들이 저를 부른 진짜 이유는 CK급 시나리오가 벌어진 뒤에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니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제 이야기부터 먼저 해볼까 합니다. 제가 여기있는 이유 말이죠.

제가 기억하는 시간선과 세계에선, 저희는 춘추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지 않았죠. 그런고로, 저희는 시간 배제 기지와 현실 고정 기지의 보안 수준을 낮추고 기지 외부에도 더 많은 인원들을 들였습니다 — 물론, 정상 수준 이내에서 말이죠. 그때 저는 기지 밖에서 기지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그리고 6140이 벌어졌고, 이제 저희는 아무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죠.

그래서 그게 문제라는 말씀이시군요. 당신들보다 저희 쪽이 더 많은 합의 현실을 갖고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스키퍼가 아닌 쪽은 여기 사람들 전부니까! 저희가 여길 오게된 이유는 머물고 싶어서인 것 같군요. 저희들이 머물게 놔두십시오, 그게 당신들 - 우리들 - 모두의 정신이니까요. 그말인즉슨, 제가 당신들에게 저희 역사를 속성으로 알려드리겠다는 뜻이죠.

우리나라 사람들, 우리나라 모두 변칙적이지 않습니다. 그쪽에 저에게 준 브리핑 내용이 사실이라면 — 정말 짧아서 별 생각은 안드네요 — 저희는 200년 동안 질나쁜 농담만 들은 셈이 됩니다. 저희는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들의 반사적 반응으로 그 농담이 다시 시작될까 두렵군요, 그게 당신들이 하던 짓이니 말이죠. 이전에 제 현실에선 당신들 모두를 상대했던 적이 기억이 나는군요. 그 현실에서의 당신들은 발렸지만, 툭 까놓고 말하죠. 당신들은 변하지 않았어요. 당신들 중 누구도 살아생전 단 한번의 변화도 꾀하지 못했다고요. 당신들 중 몇몇은 몇 세기 동안이나 계속 그랬고요, 안그래요?

우리나라는 평화로운 나라입니다. 어느 동양학자가 저지른 짓과 그가 쓴 책만 없었다면 — 학문적 호기심에 책을 읽어본 적은 있지만 — 저희는 지금 여기에 죽치고 있지도 않았어요. 당신들은 저희와 이 세상의 다른 곳들 간의 차이점을 못 찾을 겁니다. 물론, 저희에겐 피비린내 나는 과거가 있었죠. 그치만 결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네, 다에바 제국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노예 비율이 제일 높았던 국가였죠. 아마도 헬롯이란 노예들이 있던 스파르타만이 그보다 더 높았을 겁니다.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십니까? 저희는 다에바를 갈기갈기 찢고 그들의 궁전을 불태웠습니다. 자유인보다 노예가 더 많아지자, 홀로 남은 왕자는 노예 아이를 잡아먹길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재산들이 봉기하여 그를 목매달아 죽였죠. 다에바보다 노예가 더 많았기 때문에, 단 한번의 반란은 삽시간에 외부로 번져나가 제국 전체를 무너뜨렸죠. 우리나라의 진정한 역사는 영원한 노예제 따위가 아닙니다 절대. 저희는 그런 풍습을 불법화시킨 역사상 첫 나라였고 그걸 결코 무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사내가 그 과거를 보았습니다. 왕자가 아이를 잡아먹고 영원으로 손을 뻗은 그 순간을 말이죠. 그는 이것을 우리 역사 전체의 근간이 노예제가 되는 과거로 만들고, 또 그대로 현재로 만들었죠. 그 반란은 그가 보기에 충분히 외설적이지 않았기에, 그 당시의 한 장면에서 따와서 그걸로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만들어내, 그것만이 존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혁명의 해방은 누락한 채로 말이죠. 결과없는 타락이었죠. 그리고 그게 나비효과가 되어, 상황은 더 심각해져갔습니다. 저희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기 때문에, "멈춰. 그건 사실이 아냐."라고 말할 수 없었죠.

그가 저지른 일은 그저 비극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 앞에 서서 이렇게 간청드리고자 합니다. 그가 저지른 짓을 반복하지 마십시오. 똑같은 일을 벌이지 마십시오. 저희를 다시 어둠 속으로 밀어넣지 마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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