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59-KO
평가: +10+x

일련번호: SCP-359-KO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359-KO는 제05K기지 표준 사물형 격리실 1호에 격리한다. 현재 SCP-359-KO 자체의 변칙성은 오랜 세월로 인해 소멸된 것으로 보이나, 그 역사성에 가치를 둠과 동시에 다른 SCP-359-KO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여 무효화 등급은 보류한다.

SCP-359-KO에 대한 정보는 관련 개체들에 대한 광범위한 면담 및 문헌 조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설명: SCP-359-KO는 지름 약 5cm 크기의 녹색 구 형태의 구슬이다. 이전의 SCP-359-KO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속적인 발광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어떠한 빛도 발산하지 않는다.

SCP-359-KO의 변칙성은 해당 개체를 삼켰을 때 나타난다. 소화계로 들어온 SCP-359-KO는 위액에 의해 분해되는 대신, 위벽에 자리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SCP-359-KO를 삼킨 대상은 어떠한 고통이나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

SCP-359-KO는 섭취한 대상에게 정신 조작, 불로, 환각 생성 등의 변칙성을 부여한다. 다만 부여되는 능력의 종류와 한계는 삼킨 사람의 개인적인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외에는 SCP-359-KO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 SCP-359-KO가 나타내는 변칙성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SCP-359-KO는 요호가 본디 몸에 지니고 있던 것으로, 요호가 보이는 다양한 변칙성의 근원이라고 추정된다. 이 때 요호 체내의 SCP-359-KO는 요호가 자연사할 시에 몸에서 사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다른 생물체가 이를 삼켰을 경우에도 동일하리라고 예상된다. SCP-359-KO가 요호의 체내에서 생성되는 과정은 26세기 현재 존재하는 요호가 1마리에 불과하기에 온전히 규명해낼 수 없다. 다만 해당 개체가 사망할 시에 생성된 SCP-359-KO를 재단이 인계받는 것은 허락을 받았다.

현재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SCP-359-KO는 고(故) 뇌수종 교수가 체내에 소지한 개체이다. 뇌수종 교수는 생전 면담 당시 본인이 생전에 요호에게서 이를 얻었음을 인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현재 SCP-359-KO는 요호의 체내에 있던 기간까지 합쳐서 1000년 이상 존재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 뇌수종 교수가 소유한 SCP-359-KO의 변칙성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SCP-359-KO의 변칙성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부록1: SCP-359-KO 회수 당시 면담 기록



부록 2: SCP-359-KO 관련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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