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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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심전도기록지에 나타난 SCP-3349.
발현 지점이 표시되었다.

일련번호: SCP-3349

등급: 케테르(Keter)

특수 격리 절차: SCP-3349에 영향받은 사람들은 재단 장기 급성환자 치료시설에 정기적 치료를 받는 환자로 무기한 입원하여, SCP-3349가 민간 의료진과 의학계에 재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관련 사례의 보고들은 현장 요원이 가로채도록 하고, 해당 요원은 경험에 기반한 재량으로 A급 기억소거제의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SCP-3349로 인해 입원한 환자들의 심장 활동은 사무직원 두명이 12시간 교대로 관리하는 중앙집중식 원격측정장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되어야 한다. SCP-3349의 발생은 사무직원이 전용 회선을 통해 간호직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 SCP-3349의 전기적 징후는 가능하다면 확보하도록 하며, 출력물은 환자의 아날로그 및 전자기록에 목록화해야 한다.

1941년부터 SCP-3349의 관련 기록은 기동특무부대 감마-5 ("훈제 청어")에 의해 민간 의학계와 문헌에서 최초로 말소되었고, 그 이후 전세계 SCP-3349와 관련된 사례 연구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확보 및 은폐 작전이 외무부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설명: SCP-3349는 정맥 주사를 통해 특정한 순서대로 약물을 투여할 경우 투여 대상자에게서 42.8%의 확률로 발생하는 비치명적 심장부정맥이다. 약물의 투여 순서는 아래와 같다.

  • 아미오다론 150 mg 정맥내 점적주입 (15분간 지속 투여)
  • 마그네슘 1 g 정맥내 주입 (1시간 지속 투여)
  • 중탄산염나트륨 앰플 1 개 (3-4분간 지속 투여)
  • 에피네프린 0.1 mcg 정맥내 주입 (급속 투여)

SCP-3349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주기적으로 하루에 평균 9회가 발생, 회당 평균적으로 3분간 지속된다. 주관적으로, 환자는 안정감, 의욕 향상, 행복감 등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객관적으로, SCP-3349는 촉진시에 '요동치는' 중심 및 말초 맥박을 발생시키며, 대부분 Felis catus(일반적인 집고양이) 의 가르랑거림과 촉각적으로 유사하다고 묘사된다. 이는 청진기로 청진 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서도 임상적 묘사들은 Felis catus1의 가르랑거림을 인용하고 있다.

심전도상에서 SCP-3349의 발현은 인간의 발성 파형과 다수의 공통점을 보인다. SCP-3349의 전기적 신호를 바탕으로 음성음향학적 스펙트럼 재구성이 이루어진 음향 신호2는 인간과 같은 웃음, 통곡, 발화 등의 다양한 억양을 만들어 낸다(아래의 음향 자료 참조). Felis catus의 가르랑거림과 유사한 청각적 출력도 보고된 바 있다.

SCP-3349는 치료할 수 없으며 200, 300, 그리고 360줄의 제세동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SCP-3349의 유발 및 완화 요인은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제외하고는 달리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러한 불규칙적인 전기적 활동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안정을 유지하나, 일부는 운동 내성이 감소하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음향 자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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