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950-J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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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SCP-2950-J "THE POSTCARD" by ObserverSeptember rewritten by daveyoufool
번역: XCnin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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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2950-J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2950-J는 제68기지의 표준형 저장함에 보관한다. 그 밖에 다른 격리 절차는 필요 없다.

설명: SCP-2950-J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엽서로, 까만색 굵은 글씨로 "잉간은 조까따_{HUMENS SUK}"라는 말이 쓰여 있다. 이 글씨를 읽은 사람은 인류를 마뜩잖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견해를 계속해서 표현한다. 이 효과는 12시간 뒤 사라진다.

+ O5 인증서 입력

경고 경고 경고. O5 평의회 인원의 사칭을 시도하는 행위는 제거, 초특급제거, 씹탱전기의자형으로 괴사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O5 평의회 인원이 아니라면, 5초 안에 창을 닫지 않으면 즉시 엠창/날강도 등급 치명적 인식재해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 경고했고, 지금이 딱 마지막 경고입니다. 두 번 경고 안 합니다. 세 번은 더 안 합니다. 니눔 말린 시체 구경 잘하세요 등신새히야.

안녕하신가, O5 평의회 새내기. 자네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자네는 평의회 자리에 취임했다는 것이고 또 이제 SCP-2950-J의 진정한 성질을 알게 된다는 것이겠군.

이 엽서는 저 위에 써 놓은 딱 저 효과만을 갖고 있다네. 그것 말고는 없어.

자네는 아마도 이 엽서에 얽힌 소문 한 까치를 들었겠지. ZXK-오메가-블랙 만물-존나-종말 시나리오가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물건이라든가, 인지한 대로 모습이 바뀌는 쓰레기 같은 놈이라든가, 또 뭐였더라. 하지만 내가 보장하네만, 이 엽서는 한나절 염세주의를 일으키는 엽서일 뿐이지, 다른 거 아무것도 없네. 사실 이 접기는 그냥 4등급이랑 그네들 발가락에 서식하는 밑에 놈들이랑 뭐 걔네들 떼어놓으려고 만든 거라네. 겁쟁이 연구원이 생산적 연구원인 법이지!

이제 자네 할 일 해도 좋네. 그리고 승진 축하하고.

- O5-4

안녕하신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자네의 간지폭팔 암호해독 능력을 칭찬해 주겠네. 안타깝네만, SCP-2950-J는 100% 아무 해도 안 끼치는 놈이고, 무슨 비밀 아마겟돈 뭐시기도 아닐세. 이제 신경 좀 꺼 줬으면 좋겠네. 이런 거 쌔고 쌜 만큼 보여주는 것도 이젠 쪽팔리기 시작했다네. - O5-4

+ 검은 달은 우는가?

그것도 이 존만한 엽서땜에 모골이 송연해진 니땜에 운다 샤캬.

본인은 의자에 삐져나온 변칙성 없는 보푸라기 한큰술이 이 씹할 엽서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확신한다네. 보푸라기는 적어도 그 상태 그대로 목에 걸릴 수라도 있지, 이 엽서새끼는 목에 걸릴라고 시킬라면 노력이 좀 많이 필요하지 않은가 말일세.

걱정할 다른 큰 꺼리들이 말 그대로 천 개는 더 널려 있다네. 등신같은 새이들아.

- O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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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5한//// 흑卟법의 yONg5 - ????? 오메가//342-----Amh0u k3y? 

알았어 이 거머리 같은 고문관 시키야. 너 지금 이게 무슨 다른 거지같은 에어 커플러 같은 거 같지?

이새퀴야. 우리가 지금까지, 이 엽서가 적그리스도니 뭐니 하면서 씹어대는 소리들 싸그리 때려잡을려고, 변칙개체 갖고 노는 사람들 싹 다 찾아가봤어. 나쁜 놈들도 찾아가봤다고. 근데 이 SCP-2950-J가 위험하든 말든 여기 밑에 얘네들은 똑같이 이렇게 말하드라니까. 봐봐.

세계 오컬트 연합: "어쩌라고. 그래도 날려버릴 거임."

뱀의 손: "뭔 대수야. 우리 도서관에 오백 개는 널렸구만."

혼돈의 반란: "그니까 그걸 우주를 파괴할 때 써먹을 수는 있는데, 반물질을 절라 많이 처넣어야 돼요. 우주의 모든 물질들 정도 크기만큼은 넣어야 된다니까."

오네이로이 공동체: "꿈꾸기에 별로 가치가 없군요."

부서진 신의 교단: "이 우주를 거대한 철갑의 방정식 아래에 통합할 위대한 계획 속에, 메카네는 결국 끝에 가서는 아무 쓸모 없어질 잉여스런 물건을 분명히 만드셔야 하였도다. 이 엽서는 그런 부산물들 중에서 하나로다."

사르킥 숭배: "0/10 심지어 암도 안 걸림."

원더테인먼트 박사: "0세 이상이라면 안전하답니다!"

마샬, 카터 & 다크: "허튼소리."

Are We Cool Yet?: "제 생각에 이 예술가는 인간 속에 잠든 염세주의와 인간혐오라는 어리석음, 그리고 인류가 걸어나가는 모든 행동을 비평하기보다는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자신의 믿음, 그런 내용들을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만."

특이사건반: "야, 인간이 왜 좋같아!"

자, 됐지?

임마는 아무도 안 죽일 거라고요.

그니까 닥쳐 좀. 시간 내 줘서 좋나 고맙네이씨.

- O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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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뭔 소리야, 나를 죽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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