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673
평가: +4+x

경고: 인식재해성 자료. 대응용 밈 요구됨.

아래 글은 밈팀이 졸시(拙詩)를 활용하여
격리 아닌 보호를 위하여 만들어낸
당신의 두뇌 속에 작용할 백신이니
이하를 따름으로써 영구차를 피하오.

하나! 파랑 보고는 빨강 죽여요.
다음! 세요, 누부터 물고기까지.
이제! 지워보아요, 당신 머리를.
i째! 소망 하나를 단념하세요.

접종 완료


일련번호: SCP-2673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그대가 배정받은 이 절차를 맞이하여
이 SCP 우리 빗장 튼튼하게 다지려면
우리 되올 시를 쓰라, 형식 운율 맞추어서,
말 속의 이 사냥꾼이 결코 사냥 못 하도록.
이 시처럼 대상은 말 속에서 격리되고
생각 벽에 붙잡히며 운율 속에 감금되니
배고픔은 꺾이며 또 폭력일랑 진압된다.
이 우리는 이따금은 정비들이 필요하다.
그러니 그대는 쓸 시를 써내라, 형식에 맞춰서.
그러면 그대의 말 속에 대상은 격리가 되리라.

설명:

SCP 이천육백 칠십삼의 정체는
기생충 나다니듯 전염되는 밈인데,
언어 속과 추상적 사고 속에 서식하며
감염당한 숙주는 죽고서야 풀려난다.

희생자를 요절로 몰고 가는 데 있어서
그 행동은 사례마다 제각기 다르지만
숙주는 기쁨, 위험, 자유 등을 갈망하며
극단적 선택으로 항상 생을 마감한다.

활자로도 입말로도 전파될 수 있으나,
일상 속의 단순한 언어를 선호하며
구조 띤 글, 정제된 밈 등의 말은 꺼린다.
하여, 시는 격리하여 탈출 막기 제격이다.

항밈과 시로 인해 대상은 붙잡히어
이 문서의 말들 속에 격리되어 있으나,
적응해 또 탈출할 수 있는 듯이 보이니
헛물켜지 않으려면 새로 시가 필요하다.

언어학적 유래는 튜더Tudor 때가 시작인데,
키트 말로Kit Marlowe 시인이 포스터스Faustus 박사마냥
뜻 없는 곳Nevermeant에게서 퍼시 탑문 통해 불러
시와 운율 속에다가 가두려고 하렸는데,

오히려는 대상 탓에 말로가 요절했다.
은밀하고 기이한 삶 복판에 휘둘리다
술집 바닥 쓰러져 피 흘리며 죽었고,
마지막 거둔 숨에 생명 띤 밈 또 퍼졌다.

글말 우리 속에서 대상이 벗어나면
맨 끝으로 읽은 자에 영향을 미치는데,
물론 지금 맨 끝으로 읽은 자는 그대인즉
감염 징후 보이는지 주의를 거듭하라.

그 징후란 꿈을 더욱 생생하게 꾸는 것,
위험 추구, 충동적인 헛소리를 지껄이기,
퇴폐적인 욕구 발생, 지도자를 못 믿는 것.
그런 일이 발생하면 항밈 얻어 검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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