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2125-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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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2125-JP

등급: 안전(Safe)

특수 격리 절차: SCP-2125-JP의 시체는 현재 방부 처리된 후 제819A기지의 표준 생물용 장기 냉동보관소에 격리되어 있다.

설명: SCP-2125-JP는 호적상 도쿄도에 거주하며, 본명은 카키모토 이사무라고 기록되어 있는 몽골로이드 남성이다. SCP-2125-JP는 2020년 10월 12일에 발생한 화재 사고로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나 양 눈꺼풀 겉면에만 화상을 입지 않은 소사체로 발견되어 격리되었다.

SCP-2125-JP의 양쪽 눈꺼풀 안쪽에는 0.1mm×0.1mm 크기의 글씨로 구성된 문장이 유성 잉크와 그 눌어붙은 자국으로 새겨져 있다. 글씨가 새겨진 수단은 불명이나, 그 필적은 SCP-2125-JP 자신의 필적과 일치했다. 또한, 그 문장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SCP-2125-JP의 변칙성은 2020년 4월 10일부터 발현했다고 생각된다.

이하는 SCP-2125의 눈꺼풀에 새겨져 있던 문장의 내용이다.

왼쪽 눈꺼풀 뒤에 적혀 있던 문자

  • 4/13 왜 시키는 것도 못해?
  • 4/13 시키는 것 정도는 제대로 해줄래.
  • 4/20 신참이라고 응석 부리면 안 되지.
  • 4/21 죽을 각오로 해.
  • 4/23 웃기지 말라고.
  • 4/23 널 대신할 건 얼마든지 있어.

[이후, 숫자는 다르지만 유사한 문장이 다수 등장한다.]

  • 10/12 그만둬, 진정해.
  • 10/12 왜 내가 사과해야 하는 건데. 모두 네가 일을 못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 10/12 뜨거워. 뜨거워. 살려줘.

[이상의 문장은 눌어붙은 자국으로 새겨져 있으나, 이하의 문장은 유성 잉크로 새겨져 있다.]

  • 10/12 성가신 녀석이네, 정말로.
  • 10/12 죽을 거면 혼자 죽으라고.

오른쪽 눈꺼풀 뒤에 적혀 있던 문자

  • 4/10 시킨 일은 보이는 곳에 꼭 메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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