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SCP-1956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각각의 SCP-1956 개체는 표준 인간형 개인 격리실에 격리된다. 각각의 SCP-1956에게는 매일 표준 정량만큼의 식사가 제공된다. SCP-1956과 면담을 담당하는 직원은 부분적으로 해석된 SCP-1956의 언어가 포함된 SCP-1956-A-라고미아어를 읽어야 한다. 대상이 좋은 품행을 보여준다면 식용 버섯이나 치즈 같은 소형 물품들이 지급될 수 있다.
설명: SCP-1956은 신장 0.6 m에 무게 8 kg의 인간형 개체들을 어우르는 총칭이다. 개체는 막연히 인간 유아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고, 얼굴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가 다양한 특징의 줄무늬 옷으로 싸여있다. 실험결과 이 옷은 그들의 몸 일부로 밝혀졌다. 그들의 머리 위쪽에 다양한 수의 촉수 같은 기관이 존재하지만, 개체는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생물학적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
SCP-1956은 텔레파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팔다리를 생성하기 위해서 몸 구조를 변형할 수 있다. 개체는 또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크기의 물체를 삼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능력들은 그들의 개성 있는 "공연"을 위해 사용된다. "공연"은 뮤지컬과 곡예 기술이 동시에 수반된다.(영상 기록 1956-17 참조)
SCP-1956-1은 휘발유로 작동하는 로봇으로, SCP-1956 개체가 곡을 연주할 때 사용된다. 대상은 식별 불가능한 형태를 포함해 절지 동물화 된 평범한 악기들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대상은 투박한 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며 SCP-1956을 제외하고는 연주되는 것을 거부한다.
부록 SCP-1956-1: SCP-1956의 공연을 광고하는 문건 부록 SCP-1956-2:부록 SCP-1956-3: 면담 기록
면담 대상: SCP-1956-17, "Wali Oodim Ziptzok"로 알려짐
면담자: ██████ 요원
서론: 현재로서 라고미아어 번역이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몇몇 단어의 의미는 정확하지 않음.<면담 시작>
██████ 요원: SCP-1956-17, 당신의 고향에 대해 말해줄 수 있겠습니까?
SCP-1956-17: 아…라곰. 큰 곳이다. 여기보다 크다. 돌 구름이 뭉게거린다.
██████ 요원: 좀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SCP-1956-17: 라곰엔 <해석불가: "cursumi">가 있다, 돌이랑 쇳덩이랑 합친다, 그리고 우리는 <해석불가: "uilicoz">를 재배한다. 빛이 없는 장소에서 불을 켜는 빛나는 식물의 <해석불가: "uiliken">다. 어디든지 어둡다. cursumi와 uilicoz를 사용하기 전에는, 우린 혼자였고 멀리 돌아 다닐 수 도 없었다. 이런 <해석불가: "zulims">는 생각만 해도 오싹하다. 그 때 태어난게 아니라 다행이다.
██████ 요원: 거긴 땅 속 아닙니까?SCP-1956-17: 뭐? 땅은 비었다. 가끔 보면 웃기다. 골치가 아프다. 사람들 말로는 다른 것들도 산다. 하지만 난 믿지 않는다. 다들 만질게 없다는건 알고있다! 헛소리다. 말하자면.
██████ 요원: 당신의 종족에 대해 좀더 말씀해주십시오.
SCP-1956-17: 우린 어리다. <아빠/보호자>가 말씀하셨다. 더 오래된 것들이 바깥세상에 있다. 우리는 더 다양한 색깔과 줄무늬가 있다, 네가 보는 것 보다 많다. 항상 어두우니까, 우리는 음악을 연주한다, 춤추고 노래한다. 수명은 어짜피 10 <해석불가: "hirzulims>을 넘지 못한다, 괴물들이 깔려있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가 많다. 하지만 우린 똑똑하다, 함정을 파고 괴물을 연구해서, 우리를 위한 괴물을 만들었다. 그들은 <해석불가: "harrzagumluboks">라고 부른다, 몇몇은 음악 연주에 큰 도움을 준다.
██████ 요원: 어떻게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까?
SCP-1956-17: 아… 복잡하다. 우리도 정확히는 모른다. 그래도 말하자면. 우리는 <해석불가: "marl hubum hirzulim>에서 너희 무리에게 초대를 받았다. 이게 처음은 아니였다, 너희 키다리들은 가끔 우리가 연주하고 춤추는 걸 보러 방문했다. 그들은 책이 가득한 곳으로 연결된 문과 구멍에서 왔지만, 우리는 거기로 가는 법 모른다. 이 방문객들은 예술가와 음악가, 서커스라고 소개했다. 이상한 동물들과 장난감, 더 큰 키다리들을 데리고 왔다. 한명은 엄청 무섭게 생겼었다, 얼굴이 위 아래로 뒤집혔다. 먹을것과 마실것도 가져왔다, 우리의 <해석불가: "Nargalums">와 내기를 하기 전에 큰 파티를 했다.
██████ 요원: 무슨 내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SCP-1956-17: 우리는 누가 최고의 예술가인지 경쟁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녀석들이 내기로 쇳덩이나 harrzagumluboks가 아니라 나랑 여기있는 다른 녀석들을 원했다. Nargalums는 세가지 종목을 선택했다. 먼저, 최고의 음악 부문이였다. 우리가 이겼다, 네가 봤어야한다. 풀라(Fular)는 음악성이 영 꽝이다, 정말 웃겼다. 그 다음은 춤인데, 풀라가 실달린 나무로 된 키다리들을 데려오더니, 이겨버렸다. 마지막으로, 요리를 했는데, 그 녀석들 요리가 너무 맛있었다. 미.. 미안하다, 이런 말 안된다. 불공평한 내기였다! 불공평했다!
██████ 요원: 당신의 지도자는 서커스가 데려가는데에 동의했습니까?
SCP-1956-17: …맞다. 동의했다. 어쨌건, 그 녀석들이 우리가 보지도 못한 치즈, 버섯, harrzagumluboks까지 쓸어갔다. 말도안된다? 풀라가 이겼는데도, 그는 상을 더 베풀었다, 우리가 뭐가 부족하다고!
██████ 요원: 감사합니다. 오늘의 면담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SCP-1956-17: 잠시만! 너희 하얀 키다리들은 똑똑하다! 너희가 그 책가지고 있던 키큰 녀석들이 만들던 구멍이랑 문 얘기 하는거 들었다! 우리가 돌아 갈 수 있게 몇개 만들어 줄 수 없겠다? 우리 가족과 고향이 그립다! 뭐든지 주겠다!
██████ 요원: 어떻게 되도록 힘써 보겠습니다.
<면담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