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541

일련번호: SCP-1541

등급: 유클리드(Euclid)

특수 격리 절차: SCP-1541의 위치와 특성 탓에, 현재 격리 절차를 위해 현재 G34.3 천체에 대한 민간 단체의 연구를 SCP-1541-1이 지금 있지 않은 곳을 향해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당 천체 내부에 있는 에탄올 구름이 서서히 줄어든다는 정보를 감추기 위한 공작이 시행 중이다. 현재 SCP-1541에 배정된 연구원들은 SCP-1541-2를 통해 SCP-1541-1에게 대답하는 것이 허용된다. 현재 SCP-1541에 배정되어 SCP-1541-1과 대화하는 모든 연구원들은 SCP-1541-1이 지구로 돌아오길 원하는 식의 말을 할 경우 이를 기록한 다음 보안과 대중 노출에 대한 문제를 들어 대상이 그러지 않도록 설득해야 한다. 첫 접촉이 이루어졌던 구역의 모든 즉석 메시지 서비스 제공자는 SCP-1541-1이 대상의 기존 추종자들의 또다른 후손과 접촉을 시도할 우려가 있어 감시 중이다.

또한, SCP-1541-2는 SCP-1541-1이 보내는 문자를 가로채고 확인하면서 배정된 연구팀과 SCP-1541-1 간의 대화가 언제든 가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전원이 들어와 작동하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모든 메시지는 기록부가 기록해야 한다.

설명: SCP-1541-1은 현재 대략, 독수리자리에 있는 G34.3 에탄올 구름 쪽 위치에 있는 개체다. 대상은 자신이 신 [편집됨]의 물리적 현신이며, 거의 100년 전 과거 자신의 추종자들의 후손들과 줄곧 연락하려고 하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SCP-1541-1은 현재 알코올 중독과 조울증 증세를 보인다.

SCP-1541-2는 [편집됨] 브랜드 휴대폰으로, 발견 및 격리 뒤 전화번호는 재단 소유 통신 네트워크에 맞춰 재지정되었다. 현재 알 수 없는 방법으로(SCP-1541-1 자신이 그 어떤 통신 기기도 소유하지 않는다고 주장함에도) SCP-1541-1과 주고받은 메시지 기록은 검토와 연구 목적으로 기록부에 등록된다.

SCP-1541-1과 SCP-1541-2는 미시건 주 █████████에 사는 아만다Amanda ███████와의 접촉이 있은 후 재단의 주의를 처음 끌었다. SCP-1541-1과 SCP-1541-2는 상기한 접촉이 재단 정보 분석 인원을 통해 감지되고 나서 [편집됨] 사에서 기술 지원 대표로서 위장해 있던 재단 직원이 면담을 하는 도중 발견됐다. 아만다 씨는 첫 접촉이 있던 때로부터 거의 20년 전에 사망한 자신의 증조모 엘리자베스Elisabeth ███████에 대해 알던 누군가로부터 거슬리는 문자를 받았으며, 해당 인물이 여러 의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휴대폰의 기록을 조사하여 아만다 씨의 진술을 입증할 수 있었으며, 이 조사를 통해 알려진 어떤 체계와도 일치하지 않는 스물일곱 개의 문자 명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건에 대한 목격자의 기억은 소거되었으며, 아만다는 추후 SCP-1541-1이 다시 대화 시도를 할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재단이 감시 중이다. 기존에 SCP-1541-1을 숭배했던 컬트 종교 신도의 확인된 후손들은 모두 아만다와 동일한 이유로 기동특무부대 타우-17이 추적 중이다.

SCP-1541-1이 첫 목격자와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주목할 만한 샘플은 문서 SCP-1541-T1을 참조하라. 모든 메시지가 원래는 문자 메시지 서비스(SMS) 양식으로 보내졌으며, 기록 보존을 위해 가능한 정확히 표준 인터뷰 형식으로 바꾼 것임에 주의할 것.

문서 SCP-1541-T1:

서두: 다음은 재단이 SCP-1541을 발견하기 대략 3일 전 SCP-1541-2에 저장된, SCP-1541-1과 아만다 ███████ 간의 메시지 기록이다.
<기록 시작>

SCP-1541-1: 안ㄴㄴㄴ녕 이쁘니

아만다 ███████: 네? 누구지?

SCP-1541-1: 누구긴 나야위대하신 [데이터 말소]지

SCP-1541-1: 내 앞에 네 맨살을 드러네 주게싼?

아만다 ███████: 아 맙소사. 갭스Gabs가 댁한테 제 번호를 뿌렸나요?

SCP-1541-1: 나 '갭스' 그딴거 몰라. 너랑 애기하려고 온 우주에서 알맞ㅇ느 전류 뒤졌따.

아만다 ███████: 이보세요, 엉뚱한 번호를 찾으신 것 같거든요. 문자 좀 그만 보내시죠.

SCP-1541-1: 말도안돼. 너 ███████ 감누 막내 아만다 ███████ 아니냐?

아만다 ███████: 문자. 그만. 보내라고요.

SCP-1541-1: 너/구/나! 아아 즐겅누 날이로다ㅏㅏㅏ

아만다 ███████: … 아무래도 그만둘 생각이 없어 보이네.

아만다 ███████: 야 새끼야. 이제 할 만큼 했고, 나도 일 더 없으니까 닥쳐라.

SCP-1541-1: 아.. 엘리자베스랑 똑 닮앗따. 불같고 무례{하구나

SCP-1541-1: 어째서 너희 가문이ㅣㅣ 백년 동ㄴ안이나 피와 포도주의 의식을 치르지 안항ㅆ지?

SCP-1541-1: 나 숭배에 목ㄹ말라있다! [데이터 말소]의 불 앞에 엎득리고, 밤하늘에 너히ㅡ 헐벗은 육신을 보여, 나를 기쁘게해줘라!

아만다 ███████: 경찰 부른다.

SCP-1541-1: 경찰이라니 그게 무엇ㅇ니ㅑ?

SCP-1541-1: 이봐?

SCP-1541-1: 십라 경찰이 뭐냐?

SCP-1541-1: 아. 얹나 이런다. 너히 삼랃르은 나를 무시하고, 나는 낢다 약해ㅐㅐ져 가고.

SCP-1541-1: 미ㅇ낳다. 캡스락 킨 줄 몰랏따. 좀 봐줘ㅏㄹ.

SCP-1541-1: 이봐ㅏㅏㅏ…

SCP-1541-1: 암ㄴ다?

SCP-1541-1: 아만다???

연구원 주: SCP-1541-1은 다음 45분 동안 이런 식의 메시지를 문자 상대의 이름과 구두점을 점점 더 반복해 나가면서 쉰일곱 번 계속해서 보내며, 나중에는(스물여덟 번째부터) 언어학부가 바빌로니아어 욕설로 밝혀낸 것을 비롯한 다양한 위협을 하더니, 마침내 마흔세 번째부터는 전술할 의식을 시행할 것을 더욱 간청한다.

SCP-1541-1: 됐따. 이 창녀새기야. 내가 짐작하너데 너 그 개같은 야훼나 믿고 있겠찌 안 그러냐

아만다 ███████: 아 주여. 그만 하라 했을 텐데.

SCP-1541-1: 개 씨ㅃ라 그럴 줄 알았따! 그새기 믿지마라!!!1

아만다 ███████: 씨발 진짜 뭐 때문에 그러는데? 나 좀 냅두라고!

SCP-1541-1: 너도 달느 놈들일아 똑같다. [편집됨]이라도 일너 좆같은 거 참고 못 백리 것이야. 그놈이라도 분명 너 조지려고 개구리 섀끼 몇 ㅁ라미 보냈었을 것이다!

SCP-1541-1: 그래 됐따, 근야 계속 닉미ㅣ 야훼나 믿어라. 난 새 숭배자를 찾음녀 금나이다. 너 따위는 필요 ㅇ벗어. 잘 잇으라고, 개새끼야. :P

연구원 주: 거의 세 시간이 지나고 SCP-1541-1이 다시 아만다 ███████와 접촉하려 한다.

SCP-1541-1: 아니다. 그 개새끼라 한 그거 ㅁㅇ타. 내가 술쫌 마시고 넘 외로워서… 부디 나랑 이야기해 주겠나?

SCP-1541-1: 나 찐으로 아무도 없다 너뿐이야.

아만다 ███████: 개좆시발 문자질 그만 하라고!

아만다 ███████: 내가 이미 세 번은 말했을 텐데, 나 진짜로 그 좆같은 소리 듣기 싫다고.

SCP-1541-1: 어 좆까라.

아만다 ███████: 지옥에나 떨어져, 개놈아.

SCP-1541-1: 글지도.

SCP-1541-1: ㅇ1건 다 마시고.

<기록 종료>

닫는 말: SCP-1541-1과 첫 목격자 사이의 추가적인 메시지는 기록된 바 없으며, SCP-1541-1이 아만다와 다시 접촉하려 하지 않던 4일 동안 재단이 SCP-1541-2를 확보하게 됐다. SCP-1541-1은 자신이 기존 숭배자들에게 접촉을 거부당했다는 사실에 불쾌함을 표했으며, 즉시 SCP-1541에 배정된 연구원 셋에게 기원 의식을 시행하라 협박하려 시도했다. 이러한 의식의 완수에 대한 모든 요청은 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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