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헤이중공, 5년 연속 적자… 이번 분기 최종 450억엔… 현실성유지장치 개발이 난항
평가: +2+x
blank.png

경제

토헤이중공, 5년 연속 적자… 이번 분기 최종 450억엔… 현실성유지장치 개발이 난항

공개일 2040년 2월 17일 20:30

touhei4.png
토헤이중공 로고

일본의 초상기술산업은 어디로 가는가. 특수중공업 최대 큰손인 토헤이중공업주식회사(이하 토헤이중공)은 17일 2040년 3분기 경상손익 전망을 450억엔 적자로 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5분기 연속 적자가 될 전망이다. 광범위현실성유지장치 개발로 감손손실이 발생했고, 그 개발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거기 더해 외국자본의 기세가 커지는 상황이다.

토헤이중공의 광범위현실성유지장치 개발은 거듭된 설계변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사는 이미 납품 연기를 발표했으며, 당초에는 41년이었던 납입시기는 이번 연기 발표로 47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수주된 70대의 캔슬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개발비도 3700억엔으로, 당초 계획보다 2100억엔 증가했다.

지금까지 동사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자산을 투자해왔지만 이익을 보지 못했다. 심지어 전기까지 약 8000억엔의 자산 손실이 계상되었다. 구상중인 특수연구시설용 초고정밀도광범위형을 포함하면 개발비만 누계 1.5조 엔을 넘는다. 취재 결과, 주된 요인은 프로젝트 도중에 주요 기술자가 타 기업으로 유출, 또는 소실되었기 떄문으로 밝혀졌다.

적자의 주원인은 광범위현실성유지장치의 개발이지만, 원인은 그것뿐만은 아니다. 특수기술을 사용해 건설할 필요가 있는 시설의 건설이나 중장비 제조, 변칙성 있는 환경의 정비 등의 정상성정비 사업 등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인은 저비용 양품질의 외국자본의 진출이다.

프로메테우스랩 콘체른(이하 프로메테우스)과 로고스, 공장 등 외자기업이 일본에 진출한 것으로 시장 흐름이 크게 달라졌다. 특히 프로메테우스가 가진 기술은 지난해 전뇌화 분야에서 세계 톱쉐어를 자랑하는 정보기술업체 맥스웰과의 업무제휴를 실시하는 등의 이유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프로메테우스는 그 기술을 경쟁사보다 저비용으로 전세계에 제공하는 배경도 있어서, 차원산업이나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톱쉐어를 거의 독점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동향도 있어, 지금까지 토헤이중공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온 고객들이 외자기업으로 유출되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러한 시장 흐름도 적자의 중대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그런 가운데 프로메테우스에서 업무제휴를 조건으로 자금제공을 하겠다는 제안이 있음도 알려졌다. 프로메테우스가 노리는 것은 토헤이가 가지고 있는, 현행 초상기술로는 재현이 불가능한 최첨단의 변칙제조기술과 관련이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자금이나 규모에서는 프로메테우스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금도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토헤이중공. 개발의 진통, 그리고 추격당함으로 인해 경쟁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토헤이중공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재단은 말한다

「현실성 유지장치는 개발 허들이 매우 높은데다, 작년까지 이용되고 있던 병행현실성치환방식이 세계적으로 배제되는 움직임이 된 것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한 재단 직원(공학기술사업부 소속)은 말한다. 허들이 높은 이유는 주로 「현실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근년 재단에 의해 공개된 난해한 개념이고, 그런 현실성을 광범위하게 제어하는 대형 장체가 되면 그 장치를 구성하는 부품의 수가 족히 200만 점을 넘긴다. 또한 현실성에 변칙적 변동이 일어났을 경우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성유지장치는 국가나 정상성유지기관의 체크항목도 막대한 수에 이른다. 기본적으로 설계와 동시에 시작되는 복수의 심사가 병행실시되고,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 설계가 변경된다. 그러나 구조의 문제상 변경대상이 되는 부품 이외의 기구에도 변경이 필요해지며, 어딘가 1개 부품을 변경할 필요가 생길 경우, 평균 5000점 정도의 부품에 변경이 필요해진다.

또 지난 해에,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던 현실성유지장치 기구, 이른바 스크랜턴 방식은 「다른 차원에서 현실성을 훔쳐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여 전세계적으로 스크랜턴 방식의 주문 캔슬이나 기존의 스크랜턴 방식 현실성유지장치를 교환하는 등 세계적으로 배제의 움직임이 일어난 것도 개발 난항이 커진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하여 주요 발주처 중 하나였던 일본국도 토헤이중공 측에 현실성유지장치의 대규모 사양변경을 요구했다. 부품을 1점 바꾸기 위해 5000점 부품을 함께 바꾸어야 하는 개발이다. 어떻게 되었을지는 상상에 맡길 뿐이다. 아마 개발이 거의 완전히 원점으로 돌아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때까지 개발된 기술 일부는 유용했겠지만 들어부운 자금과 저울질하면 아마 상당한 마이너스가 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나라에서 나온 보조금 및 세제조치의 영향도 미미한 지경이 되었다. 이렇게 개발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개발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도 당연한 결과다.

그리고 다른 재단 직원 한 명(외무부 소속)은 사업이 몇 개가 되든 모두 안고 가는 토헤이중공의 기업체질과 한번 받은 수주는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성격, 거기에 시장의 악화가 더해지면서 악순환에 빠진 면도 있다고 말한다. 가정법에 지나지 않지만, 토헤이중공이 한두가지 사업만 다루는 기업이었다면 일찌감치 위험이 큰 대형장치 개발에서 발을 빼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이 생겼을 것이기 때문이다. 토헤이중공의 경우 특수발전기기, 물류로 구축, 항공기 등 수많은 사업을 안고 있어서, 다른 사업이 이익을 내고 있는 한 현실성유지장치 개발이 다소 진통을 겪어도 다른 사업의 수익으로 개발비를 보충하는 것이 가능했다. 때문에 토헤이중공은 옛날 그대로 포기는 없다는 기업 성질로 개발을 강행했다. 그러나 외자계 초상기술 기업이 일본에 진출함에 따른 시장변화로, 다른 사업들의 수익성도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기술자 일부가 외자계로 유출되어 설상가상의 상태. 토헤이중공으로서는 이미 현실성유지장치 개발에 많은 돈을 퍼부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발을 뺄 수도 없고, 동시에 프로메테우스 등 외자기업보다 고품질 저가격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개발해도 가치가 없게 되었다. 이런 배경 때문에 토헤이중공에 있어서는 사업철수도 개발강행도 모두 가시밭길이 되고 말았다.

한편 같은 재단 직원은 프로메테우스에 관해서도 「기술만을 노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토헤이중공은 상술한 상황으로 인해 개발력, 자금규모 등에서 조직재편과 개혁을 여의치 않게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프로메테우스의 업무제휴 및 작므제공 요청은 계약 내용에 따라서는 토헤이중공이 가진 세계정상급 변칙제조기술을 터무니없이 싼 값에 팔아넘길 가능성도 있고, 안이하게 제휴를 결정하면 토헤이중공에 있어서 장래적으로 치명상이 될 수도 있다. 프로메테우스의 진의가 파악될 때까지는 위험한 제안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아직 앞날의 현실은 보이지 않는다. 토헤이중공이 다시 일본 특수산업의 우두머리로서 빛날 때가 올 수 있을 까.


관련 키워드 토헤이중공 프로메테우스


신착 국내
신형 이형화 유행으로 테마파크 일시폐쇄
MC&D 일본지사와 이와나가 미용연합이 업무제휴를 결정
초공가전, 신제품 대히트

신착 국내
일생창약과 사쿠라양심제약이 공동으로 로망스-리자병 연구 개시
키사라기 공무점, 아직도 무면허 시공
여래관광, 新 차원여행 기획 발표

신착 해외
맥스웰교, 신형 이형화의 영향을 받아 매상 감소
프로메테우스, 중국에서 8500억 엔 규모의 대형매수
이스텍, 신제품 발표

경제
GDP 8년 연속 플러스
프로메테우스, 미일차원통로구축을 수주
북해도특수산업특구 프로젝트 개시

조회수 순위
1 꿈결 테크놀로지를 검찰 특수부가 입회검사
2 이외련 부패사건, 지명정지가 결정
3 제도대학이 새 학부를 설립


시나노중앙신문사 관련기업
시나노중앙신문사 소개
시나노중앙신문 전자판 소개


문의처 | 사이트맵 | 개인정보의 취급 | 특정개인정보보호방침 | 사이트 이용에 관하여 | 접근성

No reproduction or republication without written permission/CC BY-SA 3.0


🈲: SCP 재단의 모든 컨텐츠는 15세 미만의 어린이 혹은 청소년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합니다.
따로 명시하지 않는 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