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의 변칙영역용 기능, 민간에 개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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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GPS의 변칙영역용 기능, 민간에 개방하기로

공개일: 2007년 9월 9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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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라인 3」 대응 GPS 위성 「블록 IIRA」(제공: 미국 공군)

일본시각 7일 오후 9시, 재단은 세계오컬트연합(GOC)미 공군미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실제운용시험 중이던 전지구측위시스템(GPS)의 「베이스라인 3」 기능을 내년 1월을 목표로 민간에 개방할 것을 발표했다.

「베이스라인 3」은 변칙성의 영향에 놓인 영역에서의 정확한 측위나, 공간변칙에 따른 변칙영역의 탐지 등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변칙징후를 이용하는 범죄조직 등이 방해수단을 준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술적인 세부는 대외비 상태였지만, 2007년 모든 GPS 위성에 대한 구현이 완료되고, 재단과 GOC의 운용시험으로 충분한 실용성이 확보된 것이다. 프로젝트팀은 기초설계단계부터 민간에 개방하는 것을 전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베이스라인 3을 이용한 새 서비스 준비를 개시했다. 모 IT기업의 개발담당자는 본보 기자에게 「이른바 아노말리의 존재가 가시화된 이후, 고객들의 변칙징후에 대한 불안은 이제 뿌리깊어지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야말로 현재 가장 수요가 있는 것. 장래적으로는 어쩌다 변칙공간에 떨어졌을 경우에도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한 구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한다.

칼럼: GPS의 얼개
GPS를 사용한 지상의 위치측정(측위)의 얼개는, 대략적으로 말해 신호로 보낸 전파를 위성에서 지상수신단말까지 발신하여, 신호가 위성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바탕으로 단말기를 가진 사람의 현재 위치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이 프로세스를 복수의 위성에서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단말기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GPS는 원래 무기로서 개발된 관계상, 방출하는 전파에 몇 가지 신호코드를 만들어 군용 및 민수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민간에 「베이스라인 3」을 개방한 것은, 정확히는 민간용 신호코드를 업그레이드하는 형태가 됩니다.




재단은 말한다

GPS베이스라인 3의 개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1인, 재단 과학부 소속 카를 슈타인부르크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롬포크에서 열린, 베이스라인 3의 민간 개방을 발표하는 접견회 자리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역사는 반복된다. 이 낡은 문구는, GPS의 역사에서도 마찬가지지요. 원래 미 공군의 군용위성항법시스템으로 개발된 GPS가 민간에 개방된 것은 1983년 일어난 대한항공기 격추사건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자기 위치를 잃어버린 여객기가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소련 영공에 진입한 결과 전투기에 격추되었지요. 그 처참한 사고를 거쳐, 다시 그런 사고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의로 GPS의 문이 민간에 개방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선배들이신 GPS 자체의 개발자들은 무기로 개발될 것을 요구받은 GPS에, 장기적 사용을 내다보고 민수용 신호코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주의 촛대가 자신의 위치를 가리키는 것은, 위험한 것에 접근하는 것을 피하는 것과 이어집니다. 다른 모든 혜택과 함께, 그런 혜택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열리기를 기대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지만요.

이번에, 우리가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고 좋은 쪽의 역사만을 반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마음에 기쁨을 안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만약 1998년에 장막이 걷히지 않았더라면, 베이스라인 3이 취역해도 그 존재는 공표되지 않았을 것이고, 변칙존재와의 우발적 조우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늘어만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새로운 촛대를 여러분께 보내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손 안에 들어온 내비게이션과 휴대전화로, 변칙영역이라는 위험의 위치를 미리 알고 미리 회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가 재단GOC용 GPS의 운용에 종사하는 가운데, 다양한 방번에서 크게 폐를 끼치고 또 사숙했던 GPS 개발 공로자 이반 A. 겟팅 박사님의 말버릇이 이 자리에 적합하리라 생각합니다. 박사님 또한 GPS의 모든 기능이 인류의 모든 일에 보탬이 되는 날이 오기를 원했던 분입니다. 박사님은 5년 전에 천수를 다하셨으니, 죄스럽지만 제가 대신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우주宙(そら)의 촛대를, 두루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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