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카드가 당신에게 이야기 해주는 건가요?
엄밀히 따지면 이야기 해주는 건 아니지.
왜죠? 당신은 책이 아니라 카드만 보고 말하잖아요.
같은 카드가 나와도 다른 얘기를 해줄때가 많고.
카드는 말을 하지 않아. 암시를 할 뿐이지.
거기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 나같은 인간이 하는 거고.
바텐더는 내 앞에 카드를 흩뿌려 놓았다.
골라봐
0. The Fool(우자, 광대) - 지오다노
1. The Magician(마법사) - 능구렁이 손
2. High Priestess(여제사장) - 즈소
3. The Empress(여제) - 노래마인
4. The Emperor(황제) - SCP-984-KO
5. The Hierophant(법황) - SCP-182-KO
6. The Lovers(연인) - 샐(리)
7. The Chariot(전차) - SCP-217-KO
8. Strength(힘) - SCP-642-KO
9. The Hermit(은자) - 페테르 린제 브릴러
10. 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 SCP-444-KO
11. Justice (정의) - Cat With Eye
12. Hanged Man (매달린 남자) - SCP-625-KO
13. Death (죽음) - SCP-049-KO
14. Temperance (절제) - 엔트로피를 넘어서
15. The Devil (악마) - 격리불가
16. The Tower (탑) - SCP-716-KO
17. The Star (별) - SCP-047-KO
18. The Moon (달) - SCP-172-KO
19. The Sun (태양) - 한낮의 떡갈나무 유랑극단
20. Judgment (심판) - SCP-030-KO
21. The World (세계) - 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