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카세 일족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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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세 일족 허브

카미신(神)  오니귀(鬼)  히토인(人)  경계선이 없었던 시대, 즉 태고의 옛날에는, 동물과 사람이 약조를 이야기하고, 인연을 맺고, 속이고, 그리고 서로 죽였다. 그런 시대에는 아무런 지경이 없었으니, 밤길에 다른 길로 접어들면 아직도 신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 사람들人 々」에서 인용

카미카세 일족이라 불리는 혈연집단은, 일반에 알려진 것보다 많이 역사적 사건들에 관여해온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예컨대 남북조의 합류를 실질적으로 주도한 것도 이들이고, 원구나 세키가하라, 에도개성, 제2차 세계대전 때도 그 그림자를 드리웠다.


──재단 데이터베이스에서 인용

「우리는 약자였다. 캄캄한 반침 속에서 양친의 싸움을 보며 자랐다. 언제 두들겨 맞을지 걱정이었다. 폭력으로 억압받고 있었다. 정말로 별 것 없는 말로써 도움을 구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어떤 소녀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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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카세문: 카미카세가의 가문. 그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삼각점대칭 구조는 오오미와씨에서 많이 발견된다.

카미카세 일족은 「 」에 특화된 능력을 가진 혈연집단이다. 그들의 성질 중 가장 특필할 점은, 역사의 모든 국면에서 무력의 뒷받침 없이 말만 가지고 상황을 헤쳐내 왔다는 것이다. 오로지 말이라 하면 그것은 겉보기의 능력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약함을 다대히 이용하고 이면을 긁어 오면서 어떻게든 빠듯빠듯하게 살아남아 왔다. 말이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며,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의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다. 약자인 카미카세가 꿋꿋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카미카세 일족에게 있어서, 말주변만 가지고 혼자 씨름판에 올라가는 것이야말로 그들만의 방법이다. 다양한 조직이나 때에 따라 신격들까지 상대해온 카미카세의 「교섭」은, 현실개변이나 기적학 같은 「일반적인」 대항수단을 전혀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성과를 발휘한다.

카미카세 일족이 「약자」로 일컬어지는 이유 중 하나로, 그들이 역사상 적극적으로 「무능」을 거두어들인 집단인 점을 들 수 있다. 그들은 입양이나 혼인의 형태로, 타 씨족에서 다양한 이유로 파내진 사람들을 흡수해왔다. 이사나기에서 태어났으나 아무 능력도 가지지 못한 자, 신체에 장애를 얻은 자, 부모를 알지 못하고 바라지도 않는 아이들 등이 거기에 포함되었다. 그 행위는 「약자의 」라는 것이 그들의 신조이지만, 다양한 씨족 출신자들을 거두어들임으로써 카미카세 일족 자신의 존재를 정치적으로 매우 델리케이트한 것으로 만들어, 다른 파벌들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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