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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독자를 직접 놀래키는 게 아니라, 독자가 이 SCP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섬뜩함을 느낄 수 있는 종류의 SCP입니다. 이런 SCP는 많은 편이 아닌데, 이런 쪽으로도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특집 멘트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我今聞見得修持 願解如來眞實義
는 “끝없이 높고 깊어 미묘한 법, 백천만겁 지나가도 만나기 어려운데, 제가 이제 듣고 보고 얻고자 하오니, 원컨대 여래(부처)의 진실한 뜻 알아질지어다” 라는 뜻입니다. 《천수경》에서 발췌했습니다.
이거 무슨 코드로 알고 해석하려는 사람 분명히 나올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랬으니까요.
마랴님이 이 멘트를 싫어합니다
왜죠
채팅방에서 고든님이 한자로 드립을 칠 때… 이하 생략.
서니 패럴랙스가 그림을 그려 줬습니다.
(account dele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