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크스-부스/오스왈드 협약은 이름을 보아 오파이 암살을 예방하는 협약일텐데 설마…
404Error 보다는 404 Error이나 HTTP 404: Not Found 가 더 적당해 보입니다
일단 띄어쓰기라도 하시는 게…
이사람, 여기에서까지 한자를…! 보글보글
그래도 나름 괜찮네요. 장교니까 손자병법 쪽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다른 부분들이랑 구분도 더 시켜주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아예 "고든 소령의 노트"로 탭뷰를 두고, 첫 탭에는 목차, 둘째 탭에는 무예도보통지, 셋째 탭에는 손자병법, 이런 식으로요. 멋질 것 같은데요? 공부하는 대한의 군인! 뭔가 그런 느낌. 분명 사진이랑 공부하는 건 한국인데 미군이고 M1철모를 쓰고 허리에는 M1911을 차고 등에는 AK-74를 매고 자가용으로 독일제 레오파트2를 타고 전용기로 미국제 스트라토 포트리스를 즐겨탄다니 위화감 폭발
설정상 한국계 미국인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부분을 빠뜨렸네요…….
그냥 고든프리먼이 생각나서 써본건데 그렇게 따로 빼놓는것도 좋겠네요
수정 무예도보통지 권4 서양둔기편
제8장 과등 불리만
서양 흑애사(블랙메사)의 과등 불리만(고든 프리먼)선생께선 매사추 지역의 임아이터(MIT)학당 출신의 선비로서 일찍이 이론물리학에 깊이 통달하였으니 그가 친히 편수하신 논문이 일천권에 달했다. 그는 물리력학뿐 아니라 하지알두 골주(hazard course: 재난대비훈련)를 수료하시어 후일 보여줄 장수로써의 기틀을 닦으시니 과연 천재라 하겠다.
광무102년 즉, 서력 1998년 이 되어 곤파인이 포탈을 넘어 세상을 어지럽힌즉, 이르기를 반감기(Half-life)의 난이다.
흑애사(블랙메사)가 무너지고 관군(정부군)이 크게 패하자 관부의 지만(G맨)이라는 자가 세상을 돌며 뜻 있는 자를 모으니, 과등(고든)이 소매를 걷고 팔뚝을 뽐내며 일신 무위로 곤파인을 쫒아 그 기개를 구주에 떨쳤다.
과등이 총, 쇠뇌(crows bow), 알피지(RPG), 곡사포, 어내지(에너지)병기 등을 모두 다루어 보았으나. 발우(빠루)야 말로 실히 일품이라 할만하다.
본래 발우란 토목공사에 사용되던 공구로써 무기라 할수 없었다. 그래서 예기를 띈 천하의 뭇 기병과 비교하면 그 행색이 자못 초라하니 저자의 갖바치들이 이를 천히 여긴다.
허나 길이가 석자요 무게는 여덟근이라 중용의 도리에 따라 둔중함과 민첩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니 병장기로써 부족함은 없다 하겠다.
평천하를 위하여 이십년동안의 수신을 끝마치고 격물치지와 성의정심을 깨우친 과등 불리만선생께서 발우에 담긴 병장기로써의 혼을 깨우사 곤파인의 정예기병과 중전차를 파하사 후세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룩하셨다.
범속한 병장은 격법이나 세법의 초를 나누어 익히기 마련이나, 과등의 발우는 본시 예(예절)·악(음악)·사(활쏘기)·어(말타기)·서(글쓰기)·수(산수)·타(후드려패기)로 표상되는 칠예(육예+타)의 기술이라 그 공격의 원리가 물리력학에 닿아 있으니 발우도에 뜻을 둔 자는 마땅히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서를 깨우쳐 성현의 뜻을 해아림이 마땅하리라
못알아보신다는 분이 계셔서요…..

절찬 작업중! 명암이랑 이런저런거 해서 완성본으로 드릴테니까 느긋하게 기다리십쇼. 그냥 "있다보면 언젠간 오겠지"라는 심정으로 계시면 될겁니다.
음….. 아직 설정이 다 안짜여졌지만, 고든 본인이 자신의 이력을 이상하게 조작했거나, 아니면 이상한 변칙현상의 의해 수십년간 현역에 있었거나 이 두가지중 하나를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