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678-A 개체 사진의 섹시함에 혹해서 번역 선점했던 문서입니다.
길이가 길어 보여서 1주일을 잡았는데 어째 이틀만에 다 해 버렸네요.
오, 뭔가 다양한 것들이 섞여있는 SCP군요! 바이오 쇼크 비슷한 분위기도 나고, 오웰의 1984같기도 하고……. 샐님 번역 덕에 재미있는 SCP를 읽고 갑니다 헿
SCP-1678-A 에서는 프랑켄슈타인도 생각나고 그렇네요.
빅토리아 시대 런던이라는 공간 자체가 어디서 잭 더 리퍼나 미스터 하이드가 나타날지 모르는 곳이니까 묘한 으스스함이 있겠죠.
본사 토론에서는 SCP-1867이 여기 출신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런던…이라고 하니까 저는 이상하게 셜록 홈즈가 생각나는군요. 확실히 기묘한 분위기의 SCP입니다. 잘 읽었어요.
빅토리아시대까진 비타민을 안챙겼던 것 까지 고증이 완벽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런던 지하의 런던이라는 설정이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이 생각났네요. 혹시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번역에 관련해…
"짭새"라는 표현이 진지한 본문 내용에 비해 너무 튀는 것 같습니다. 짭새가 조선시대 경찰을 이르던 단어도 아니고 그냥 현대 속어라는 걸 생각해보면 약간 미스가 아닐까요? 시대를 따지면 포졸이나 순사 정도가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별 건 아니지만 "1 파딩에 한 그릇!" 보다는 "한 그릇에 단돈 1 파딩!"이 더 낫지 않을까요?
잘 봤습니다. 본문, 번역 양 쪽 모두 +1 합니다.
하늘의 눈 부분에 '자가은'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오타인가요? 아니면 원문도 이런 표현이 있나요?
오타인 것 같긴 한데 원래 '차가운'인지 '작은'인지도 헷갈리네요.
원래 사진이 뭐였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이거 여쭤보려고 위키닷 로그인 오류 겨우 뚫었습니다 저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진심입니다 제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궁금하네요… 구글 검색해도 팬아트만 나와서 감이 안 잡히고 그렇습니다…
지금 사진은 아직 변경이 안된걸로 보입니다. 본사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까 경찰같은 복장으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지금 있는 사진이 변경 전 사진. (아마도)
확실히 개인적으로 저도 변경 전 사진이 더 간지나고 위엄있어보여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