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ten accompanied by crude cosmetic alterations such as the removal of a snout, with the apparent goal of making the servitors appear more human-like.
대체적으로 시종을 더 인간처럼 보이기 위해서 코를 자르는 등 조잡한 성형을 동반한다.
원문의 making이라는 말이 나타내듯, 962의 의도는 시종을 인간처럼 '만드는' 것이므로, '시종을 더 인간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라고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servitors are very effective at their roles, and seem to be built specifically for them.
시종들은 자기 역할을 효과적으로 이행하였으며, 시종에 따라 특별하게 개조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 다시 읽어보니 제가 잘못 이해하고 비평을 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종들이 그 역할에 맞춰 만들어진다는 내용입니다.
believed to be from the animals brought in by SCP-962-1.
이는 SCP-962-1에게 사냥당한 동물의 조직이라 예상된다.
'예상'은 일어나지 않은 것을 미리 생각한다는 어감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풍선을 회수한 후 쓰인 것이므로 '추정' 같은 단어를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do you love me too / 당신도 나를 사랑하시여
and you can take me away in your ships of FIRE / 날 불의 방주에 태우실 제
밑줄 친 부분들은 모두 원문에서는 매끄럽게 읽히는데 번역본에선 약간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특별히 이렇게 번역하신 이유가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원문 별칭의 말장난도 포스트로 남겨주신다면 이해하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바글탑"이라는 번역을 처음 봤을 때 이게 뭔가 했거든요.
별칭인 'Tower of Babble'은 처음에 봤을 때 '바벨탑(Tower of Babel)'의 패러디로 봤습니다. Babble이 왁자지껄이나 그런 의미가 있으므로 '바벨탑'의 변형임을 살리기 위해서 '바글탑'을 별칭으로 골랐습니다. 근데 검색해보니까 책하고 노래가 뜨네요? 뭐야 이거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