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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인 조 슈모(Joe Schmo)는 미국 영어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허구적 이름 중 하나라고 합니다. SCP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본연의 특성보다는 표현 방식과 필력으로 살아난 SCP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성 자체만 따지고 보면 이건 뭐 거의 무적인 메리 수라고 할 수 있는데도 평가가 무척 좋지요. 그냥 그런 아이디어를 필력으로 살려낸 최고의 예시가 아닌가 싶어요.
이 개체 특성이 다치지 않는 것 하고 하는 모든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인가요?
좀 특이하게 표현해서 그런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다치지도 않고 죽을 수도 없고,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해서 특정한 결과를 내면 주위 사람들은 주변 상황 탓에 일어난 일로 인식하거나 다르게 받아들어요. 연구원의 기록에서는 자기가 핵을 터뜨렸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다를 수도 있죠. 그래서 케테르고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로어라고 떠도는 이야기 중 하나랑 비슷하네요. 이 로어는 우리나라에서 나온 창작이라 들었지만요
어떤 마을에 한 여자가 실종되었다. 가족들은 그녀를 찾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집에 있었으나 가족 그 누구도 그녀를 의식하지 못하였다. 그 후로도 그 누구도 그녀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였다. 지금도 그녀는 당신 옆에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닥터후의 사일런스라던가. 여튼 특성이 잘 살려진 좋은 SCP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