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에서 얼마간 비평을 받았던 "달갑지 않은 고문" 조크 항목입니다.
새로운 넘버링으로 올렸습니다. 한국어로도 그렇지만, 알아보니 일본어로도 묘하게
"싫어" 라는 뜻이 된다고 하네요. ( 듣기로는 일본어를 숫자로 바꿀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어쨌건, 추천이든 비추천이든 많은 평가 참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샌드박스에서 얼마간 비평을 받았던 "달갑지 않은 고문" 조크 항목입니다.
새로운 넘버링으로 올렸습니다. 한국어로도 그렇지만, 알아보니 일본어로도 묘하게
"싫어" 라는 뜻이 된다고 하네요. ( 듣기로는 일본어를 숫자로 바꿀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어쨌건, 추천이든 비추천이든 많은 평가 참여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지역사령부 제 ██ 기지의 최저층인 지하 25층에 소재하고 있다. 독방으로의 진입로는 한 대의 지하 엘리베이터가 전부이다.
이거 릴리스잖아
몇 번을 읽어도 빡침이 몰려오네요. 그걸 잘 잡아내셨어요. 욕 아닙니다 +1 드립니다
터미널 도그마는 센트럴 도그마 지하 2008 미터에 존재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럼 한 층의 높이가 몇 미터인 거죠…
여성부를 노리고 만든게 어니었던건가요!? ㅋㅋㅋㅋㅋ 전 뒤로 가면 갈수록 여성부가 생각나서 킥킥거리면서 봤는데 말이죠… 일단 +1!!!
굳이 모 공공부처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저런 타입의 인생들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제가 의도한 바는 부적절한 검열을 했을 때의 파국 (?) 이기도 합니다.
어떤 하나를 콕 집어서 비꼬는 게 아닌, 그야말로 다양한 잡탕 모티브가 들어간 항목입니다.
무엇을 상상하시든, 자유롭게 즐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세계정복을 하거나 독재국가를 만들겠다는 담대한 호연지기(반어법)가 아니라, 천박한 종교적 윤리관과 그에 수반되는 떡고물(아마도)을 위한 검열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는 굳이 말하면 입만 아프죠.
하지만 그 우스꽝스러움이 내 머리 위에 정의의 철퇴를 후려칠 수 있다는 것에서는 분노를 느껴야 할까요, 공포를 느껴야 할까요.
물론 그런 광대짓을 하는 자들이 [편집됨]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요새 논란이 되는 [데이터 말소]법도 [편집됨]부에서 만든 게 아니지요.
이런 자들은 [편집됨]부 안에만 모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 곳곳 우리 주위에 널려 있죠. 바로 그 지점에서 저는 허탈한 웃음과 함꼐 실존적 공포를 느낍니다.
[데이터 말소]부스러운 점이 사라지니까 훨씬 간결하고 와닿는것 같습니다. +1드렸습니다.
PS. 그런데 SCP-999검열은 겸열하니까 더 [데이터 말소]스러워 진 것 같은건 착각일까요?
사실 저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SCP-999 검열을 언급하실 줄 예상했는데 말이죠 ;;
의외로 제 생각보다 모 공공부처가 돋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묻혀버린 느낌입니다.
제가 계속 잡탕 모티브라 한 것도, 그 중에는 < 드래곤 라자 > 의 저 악명높은
야릇한 (?) 편집본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SCP-999 랑 섞어보면 좋겠다 싶었죠.
난 ████████████████ 때문에 떨리는 손으로 이루릴의 █████를 ██다. 이루릴은 ██를 꽉 누르자 신음을 뱉었다.
"으으음… 하아, 하악."
나는 그녀에게 ██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그녀의 ████를 만져보았다.
기억대로다. 그녀의 █████에 ████████이 만져졌다. 난 떨리느라 잘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을 힘겹게 움직여서 ████을 ██었다. 이루릴의 얼굴은 벌써 ██하게 변하고 있었다. 인간이라면 ███가 ███ 텐데, 엘프는 ████████다. 난 █████의 █████를 거의 ███하며 ██다. 그리고 그녀의 ██ 사이로 ████었다.
이루릴은 ██을 ██는 감각에 눈을 떴다. 그녀는 ██을 보더니 목이 타듯이 말했다.
"█████에도…."
██에? 아, ██에도 ██라고? 난 ████ 혁대를 풀고 ████를 끄집어내었다. █에 젖어 끈적거리는 ████를 조심스럽게 치우고는 그녀의 허리의 ██를 ███었다. ██했다. 이루릴의 ██와 █에 ████████ 구멍█에는 내 손가락█ 들어가██. 난 조심스럽게 █████다. █를 먼저 닦아내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 순간, 나는 쭈뼛하는 느낌을 받았다. 뭘 느꼈던 거지?
내게 다가오는 큼직한 ██████. 난 그것을 느꼈던 것이다.
전설의 명작
이영도, 드래곤 라자, 황금가지, 1998:
난 일단 와이번이 내게서 멀어졌기 때문에 떨리는 손으로 이루릴의 허리 상처를 막았다. 이루릴은 상처를 꽉 누르자 신음을 뱉었다.
"으으음… 하아, 하악"
나는 그녀에게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그녀의 허리 뒤를 만져보았다.
기억대로다. 그녀의 혁대 등쪽에 있는 작은 가방이 만져졌다. 난 떨리느라 잘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을 힘겹게 움직여서 힐링포션을 꺼내었다. 이루릴의 얼굴은 벌써 파리하게 변하고 있었다. 인간이라면 쇼크사가 일어날 텐데, 엘프는 제발 아니길 빈다. 난 힐링 포션의 병 주둥이를 거의 부수듯하며 열었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 사이로 흘려넣었다.
이루릴은 입술을 적시는 감각에 눈을 떴다. 그녀는 약병을 보더니 목이 타듯이 말했다.
"사, 상처에도…"
상처에? 아, 상처에도 바르라고? 난 이루릴의 혁대를 풀고 블라우스를 끄집어내었다. 피에 젖어 끈적거리는 블라우스를 조심스럽게 치우고는 그녀의 허리의 상처를 드러내었다. 참혹했다. 이루릴의 허리와 배에 둥글게 나 있는 구멍들에는 내 손가락도 들어가겠다. 난 조심스럽게 약을 발랐다. 피를 먼저 닦아내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 순간 나는 쭈뼛하는 느낌을 받았다. 뭘 느꼈던 거지?
내게 다가오는 큼직한 발자국소리다. 난 그것을 느꼈던 것이다.